돈 빌려간 시누네 카페가 망했는데요..

이구역의미친놈은나야나나야나2020.08.06 18:09
시누가 가족이 아니고 아내랑 아이가 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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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020.08.06 18:06
시누는 염치가 없고
남편은 눈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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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20.08.06 19:28
제 생각에 저 시누가 열심히하다 망한게 아니라 개차반으로 하다 망했고 평소 행실이 4천 늦게 받아도 될만큼 좋은게 아니였을거 같아요.. 진짜 평소 열심히 사는 분이 코로나때문에 무너졌다면야 글쓴이 분도 독하게 받아내려하시진 않았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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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0.08.06 18:06
시누는 염치가 없고
남편은 눈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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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0.08.06 18:07
부인이 젤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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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8.06 18:0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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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나라도 안받는다. 지금 당장 그돈 없어도 문제는 없지만 동생은 그돈 받아가면 사이가 영영 갈라질수 있다. 돈과 가족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가족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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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0.08.06 18:09
그러기엔 너무 큰 금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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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미친놈은나야나나야나20.08.06 18:09
시누가 가족이 아니고 아내랑 아이가 가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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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0.08.06 18:47
결혼하면 형베자매부모는 가족이 아니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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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충20.08.06 20:44
가족도 우선순위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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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뱅뱅20.08.06 21:24
여태 엄마 아빠 형제자매와 한 울타리에 살다가
본인이 결혼하면 한울타리의 가장이되는거에요
아예그울타리를 벗어나진않았어도
겹치지않는 벤다이어그램이 있을거라고요

그리고 맨윗댓분
한 가족의 가장이 자기의 구성원을 버리고
원 울타리의 사람들을 먼저챙긴다면
마누라는 당연히 속상할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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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20.08.07 08:31
반대입장도 아내분이 어느정도 고려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분이 장남이신것 같고 아무래도 오빠입장에서는 여동생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으로써 역활을 다하며 본인 가정 생계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에서 말이죠.

여동생도 "가족" 이니까요.
가족은 어려울때 돕는게 가족이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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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미친놈은나야나나야나20.08.07 16:07
과연 남편한테 '처남'도 똑같은 가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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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수정] 08-07 16:27 20.08.07 16:26
본 글에 있지도 않은 가정은 지나친 생각인것 같네요.

같은 가정을 해볼까요?
아내의 남동생이 폐업하고 경제상황이 안좋아졌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내는 본인 가정의 살림이 어려운게 아니니 형편이 어려워진 동생에게 시간을 좀 주고 싶다고 하지만 남편이 빌려준 돈 이때 아니면 못받는 다는 식으로 무조껀 받아야 한다고 하면 참 좋겠죠?? 님 말대로 남편한테 처남은 가족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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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0.08.06 23:32
sister in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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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수정] 08-06 18:21 20.08.06 18:21
돈 없으면 가족이라도 무시당하고 민폐임
니가 아직 피,땀 흘려가면서 돈을 안 벌어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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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수정] 08-06 18:48 20.08.06 18:4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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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와 당장 내돈이 더 중요하군요.. 요건 살짝 충격인데. 남이라도 저는 그렇게 못해요. 여기서 그돈 받으면 우는 아이 손등밟고 가는건데. 저라면 4000 만원 빼서 부인주고 내가 못받으면 처가에 주던 맘대로 해라 내가 책임지고 나중에 꼭 받겠다 지금은 아니다 할것 같아요. <br /> 지금 아니면 평생 못받는거 확실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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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08.06 19:28
제 생각에 저 시누가 열심히하다 망한게 아니라 개차반으로 하다 망했고 평소 행실이 4천 늦게 받아도 될만큼 좋은게 아니였을거 같아요.. 진짜 평소 열심히 사는 분이 코로나때문에 무너졌다면야 글쓴이 분도 독하게 받아내려하시진 않았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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쿸쿠썸치킨20.08.06 19:32
결혼을 안했다면 소치는 분 말이 맞는데요 결혼을 했고 부부의 공동자산인건데 그걸 안받겠다구요? 아내입장에서는 본인 동생도 아니잖아요 당장 남편의 가족은 자기를 믿고 결혼해준 아내인데 자기 하나만 믿고 결혼한 아내는 무슨 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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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20.08.06 19:33
몇 푼도 아니고 사천만원. 그것도 부인 남편 둘다 원해서 빌려준거면 상관없지만 개싸우고 어쩔수 없이 빌려준 사천만원이에요. 큰 돈일수록 가족 사이엔 확실해야 가족관계가 오래가더라고요. 못받을 확률이 더 큽니다. 받아도 이미 삔또상한 관계 일꺼고요. 망한 동생한테 돈 받기 그러니 내돈 사천만원을 부인한테 먼저 준다는 것도 웃긴게 저 글 글쓴이는 월급 쪼개고 쪼개고 돈을 모아 이사라는 목표가 있는 사람인데, 그 돈을 빌려주기 보다 자신의 돈 사천만원을 먼저 주면 될꺼아닌가요? 또 수중에 돈이 없지만 닥달하는 부인이 걸려 돈을 줬다. 그 돈은 또 빌린돈일 확률이 더 크지 않을까요. 이사를 가겠다고 돈을 모으는 가정이 그 빌린돈 갚기 위해 또 지출을 해야되는 상황이 될것같은데... 큰 돈 앞에서는 남 사정 생각하기 힘들꺼라는 점 님도 분명 아실꺼에요. 다만 내 가족인 동생이 걸리셔서 마음아파 하시는 소린것 알지만 뀨역꾸역 목표 이룰려고 하는 배우자의 마음도 이해해주셔야 될 것 같네요. 저또한 큰 금액 가족한테 빌려줬지만 안받는다고 생각하고 줬습니다^^ 원할때 받을 슈 없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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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ㅁㅅㅁ ㅋㅡㅋ ㅎㅡㅎ20.08.06 21:44
처음부터 잘못된것 같은데..직장다니다 카페 차릴거면 자기돈 또는 은행대출로 사업해야지요.. 이것저것 따져도 가족이라면 권리금이던 뭐던 먼저 갚아야지 가족이화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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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8.07 00:01
모두 맞는 말씀이죠. 저는 사람은 실수를 할수 있고 노력하면 변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동생의 태만은 실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의 잘못를 깨닫는다면 다음엔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죠. 가게는 끝났고 보증금만 남았는데 내돈 빼면 더욱 일어서기 어렵고 가족중에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가족들도 힘들어지거든요. 그나마 정상적인 처남이랑 헤어지면 그 동생 어떻게 하나요. 그냥 남처럼 지켜보기만 할수 있을까 생각도 듭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지만 저는 돈보다 사람 잃는게 더 싫습니다. 저는 도움을 청하면 일단 도와줍니다 그래서 많진 않지만 그렇다고 적지 않은 돈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난해 졌을까요. 오히려 제가 도왔던 사람들로부터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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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920.08.07 01:04
긍정적이시네요.
코로나는 트리거일뿐. 일어날 일이 일어난듯 보입니다.
사람일 모르는 거라지만.
저 남편은 투자가 아니고 증여를 한거 같네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말
마음을 나눠야지 돈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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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8.07 12:00
먼저 제가 단언하건데 님 생각은 좀 틀린부분이 있어보이네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흔히 이런말들을 합니다 군대가 사람만드는 마지막 장소다 라고 할정도로 20이 넘어가서 본인만의 세계관 가치관이 성립되면 그 틀에서 크게 안벗어나요 사람은 그 이후로 달라지기 힘들어요
그리고 범죄자들 보면 초범에서 끝나는사람보다 전과 몇범 인 사람이 훨씬 압도적으로 많아요 그만큼 사람은 안변하는거죠 님도 수많은 댓글을 보시면서도 안변하잖아요 영향 안받잖아요 똑같아요

근데 33살의 시누... 장사를 한다는사람이 장사하는방법도 운영방법도 없이 돈만 끌어다가 다 써버리고 망한다... 그건 그냥 생각이 없는거에요 저성격에 가족에게 잘했을지 의문이네요

사람은 모든일에 가치판단을 해서 결정하고 움직이죠 아무가치없이 결정한다? 개소리에요 난 이사람 아무것도 없지만 도와줬는데?? 그사람의 가치가 그만큼이기에 도와준거겠죠 지금 저경우도 남편은 동생이라는 가치가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니까 저러는거죠 근데 아내한테는?? 아내한텐 저 시누보다 내애기가 수십배는 중요하죠 극단적으로 생각해도 시누 세네명 구할래 아들 구할래하면 일말의 고민도 없이 아들을 구해요 그정도인데 저 시누때문에 우리가족의 4000만원을 날렸다?? 일반 맞벌이가정이면 못해도 1~2년의 세월일거에요 근데 그걸 무시하자.... 아내 입장에선 말같지도 않은소리죠

님한테 물어볼게요
사촌형제중에 혹은 오촌조카중에 군대를 앞둔 아이가 있겠죠? 그아이대신 재입대 하라 그러면 할수있나요?? 요즘 끽해야 18개월이에요 저 부부가 4000만원 모을시간정돈 되겠네요 친척을 위해 희생하세요 혹시 가장이세요? 그게 뭐 친척도 가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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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8.07 17:03
님은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네요. 공격을 하지말고 의견을 말하세요. 군대는 갑자기 왜 가나요? 님은 님 생각대로 사세요. 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사람은 변할수 있습니다 내가 변했듯이요. 어려운거지 불가능은 아니죠. 그래서 내 직원들은 실수를 해도 의지만 있다면 내치지 않습니다. 나 사람 돕는거 좋아합니다. 돈 받으려고 생각도 잘 안합니다. 주면 받고 아니면 말고. 님같은 배우자를 곁에 뒀다면 난리가 나겠지만 다행히 아니네요.
사람 각자 사는 방법이 다르고 그에 따라 삶의 결과도 달라집니다. 내 처남이 도움이 필요하면 당연히 도와줍니다. 남도 안따지고 도와주는데 처남 안도울일 있나요. 다행히 처남은 직장 잘 다니며 잘 살고 있습니다.
내가 너무 계산적으로 살면 남도 나를 만날때 계산적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관대하면 남도 나에게 관대해집니다. 나는 이렇게 살아 수천만원 못받고 있지만 여유롭게 잘 살고 있습니다.
다른 생각을 틀렸다 하지마세요. 다 님같은것 아닙니다. 가끔은 그 소수의 생각이 더 좋을 수도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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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강소라20.08.08 03:14
의견 존중합니다
더 좋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다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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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8.07 12:01
아 그리고 사람잃는게 싫으면 받아야죠 여동생 챙기다가 아내잃을래요?? 아내는 언제까지 내편일거같아요? 아내는 사람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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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길걸으면서도개드립봄봄봄봄봄이왔는20.08.07 05:30
그럼 집 사기전에는 지금처럼 안싸우고 받을 수 있는거 확실한가요? 시누도 문제지만 남편태도가 문제네요. 가장으로서 너무 책임감없는 태도 아닌가요? 자신이 지키고 보호해야할 가족이에요. 그리고 와이프가 열심히 모은돈에 제대로 권리주장하는게 당연해요. 왜 자기가 지켜야할 가족에게 희생을 강요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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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20.08.06 21:20
시누가 겁나 빡세게하고 누가봐도 될꺼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망했다? 믿고 기다려줄수 있죠. 근데 저렇게 개판치고 망했으면 할말1도 없음. 닥치고 권리금이든 뭐든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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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잉여20.08.07 08:21
전 반대인데요?
오히려 받아야 더잘지낼수있습니다. 당장은 기분상할지몰라도 당연히 받아야될돈이고..
와이프입장에선 시누볼때마다 그돈생각날꺼고.. 시누가 돈쓰고 놀러다니고 차바꾼다고하면 내돈은안갚고 잘쓰고산다고 생각이들면 그땐 영원히 바이바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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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데웃어줌20.08.07 10:01
진짜 우문현답 ㅋㅋㅋ저분이 안받아야 속편하다는건 남편입장 아닌가 ㅋㅋㅋ 남편이랑 동생 사이만 좋으면 뭐함
아내랑 남편이랑 사이 나빠질테고 시누랑도 나빠질테고
그러다가 이혼하면?
지 동생 돕다가 지 가정 깨먹는 등신되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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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0.08.07 22:57
이 아재 뭔소리하시는지 시누가 가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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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20.08.08 12:07
미친 돈이 썩어나나? 왜 안받냐 장난하냐
이자까지 쳐서 못받을지언정 언제주냐 공증받자 내용증명 보낸다 이래도 못받아 까페 돌리는 꼬라지보면 개돼지 욕심이네... 그렇게 돌려서 장사하려는 심뽀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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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이내세상20.08.09 01:02
본인이 가족 모두를 책임질 능력이 안되면 본인 아내와 자식만이라도 책임져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동생이 열심히 했지만 운이 없어서 장사가 망한것도 아니고 동생 본인이 제대로 운영을 안해서 망한거면 그 책임을 왜 다른 가족이 자기 아내와 자식까지 힘들게 하면서 져야하는거죠? 죽이 되는 밥이 되는 동생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거죠 그렇게 형제자매 가족들까지 모두 책임지고 싶으면 그럴 능력을 갖추고나서 책임지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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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20.08.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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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8-08 23:48 20.08.08 23:45
친정 엄마가 카페하다 망했는데 남편이 보증금 4천 무조건 달라고 하면 정내미 떨어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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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20.08.06 18:12
제일좋은 시나리오는
시누가 먼저 사과하고 미안하다면서 돈의 일부를 내밀고 나머지돈은 어떻게 해서든 빨리 갚겠다 하고
남편은 입쳐다물고
부인은 알겠다고 기다려주겠다하는데 돈의 일부는 최소 2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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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뱅뱅20.08.06 21:26
☆☆☆☆남편은 입쳐닫기 별표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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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수정] 08-06 18:14 20.08.06 18:13
나같음 남편이 돈빌려주자고 할때 벌써 이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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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0.08.06 18:13
돈은 무조건 거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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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아빠20.08.06 18:15
주위나 본인 가정사에도 경험했지만 가족간의 금전거래는 서로가정을 가지기 전일땐 몰라도. 가정을 가지고나서는 절대 하지말아야함.
집안 풍비박산 나고, 명절,생일은 고사하고 연락도안하고 지내는걸 봤음
형제자매들끼리간에도 사기로 고소하고 형부를 교도소에 보내는일도 본인 친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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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면보로꾸꺼20.08.06 18:16
돈으로 따지면 지금 받는게 맞는데 가족으로 따지면 여유를 두고 받아야할듯 한데요...
못받을 가능성이 클것 같지만...
그리고 지금은 남편쪽이지만 후에 친정쪽이 큰 돈 쓸일 생길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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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미한20.08.06 18:25
시누=>친척
처자식=>가족.

지갑 앏을때는 처자식 빼고 모두 남이라고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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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미친놈은나야나나야나20.08.07 15:56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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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0.08.06 18:28
남편ㅅㄲ 라고욕나오는 상황이군요
손님이랑 싸우는 레파토리를 들어보니 싹수도 없는데
시누네 남편같은 사람을 쓰니가 만났어야 돈모으고 알콩달콩 살았을듯
하루 2번 출근 군말없이 하는거 보니 괜찮은 사람 같은데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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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수정] 08-06 18:31 20.08.06 18:31
다시 다른걸로 재기할때 다시 도와주겠다고하고 돈관계는 철저히 해놔야 합니다
돈만 잃는게 아니고 사람도 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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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0.08.06 18:34
가족마다 다르기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만,

이글만 읽고나서 가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못받는구나 생각하고 "시누 여유있을때 당신이 받아내"

라고 말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 지금 받아내면 분명히 1년이내로 다른사업거리 찾아내서 빌려달라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때 안빌려줄 명분찾기가 어려워요. 사업은 망했지만 돈도 잘 갚았고, 이거때문에 남편은 분명 빌려주자고 밀어붙이게 될거에요.

2. 상황이 반대경우가 되어서 친정에 받아낼 가능성이 낮은 금전적 지원이 들어가야 할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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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데웃어줌[수정] 08-07 10:08 20.08.07 10:06
1번은 지금 돈 안갚고 또 돈 안빌린다는 보장 없음. 저런인간들은 낯짝떼기 두꺼워서 돈 안갚고 또 빌릴 가능성 농후 ( ex. 저번꺼까지 꼭 이자 쳐서 갚을께~~ 한번만 더빌려줘 제발)

2번 대체 뭔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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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20.08.06 18:40
4000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싸게 절대 쉴드를 얻었습니다.
싸울만큼 싸우고 맞벌이 모은돈에 이제 남편 지분은 없다는 약속 받고 져주세요.
그리고 시누이 싸다귀를 때려도 되는 절대 쉴드를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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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수정] 08-06 18:50 20.08.06 18:46
둘다 맞는게 아내한테는 남편의 가족인 건너건너사람이라 돈관계는 확실하게,
남편은 자기동생이니 돈이 얼마든 그냥 줄수있는관계.
그냥 저돈 안받고 남편이 더 열심히 돈벌어오든 아내한테 잘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유부남님들 답변해주세요.

결혼하면 형제자매도 버린다는 의견들은 뭔소린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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쿸쿠썸치킨20.08.06 19:47
버린다는게아니라 이제 내가정이 있으니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하는건 본인가정이라는거죠. 시누의 사정보다는 아내의 의견이 더 우선시되어야한다는 겁니다. 아내가 처음에 남편의 뜻에따라 돈을 빌려주었듯 아내가 원하니 남편이 돈을 돌려받는데에 반하는 의견을 내는건 아니라는 거죠. 그돈 4000만원 없다고 당장 시누네가 거리에 나앉는것도아니고 권리금 받는다면 그 돈에서 돌려달라는 거잖아요 남편은 망해서 속아플테니 우린 조용히 있자고 만약 집팔아서 돌려달라했다면 조금 너무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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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써글20.08.06 18:49
글쓴님의 자식들이 제입장이겠네요...
울아부지가 삼촌들 고모들을 저리 도와줬죠..
몇십년이 지난지금 남아있는건 시골에 조그마한 집한채가 다입니다 농사짓던 몇천평 이상의 땅들을 도와준다고 대출받고 팔고...뭐 이유야어쨋든 지금은 다 잊고 살려하지만...
삼촌 고모들 도와준거의 10프로만 자식들에게 돌아왔었다면 결혼시작할때 덜 힘들었을텐데 라는 약간의 원망섞인 생각이 들긴합니다...
삼촌고모들 덕분에 맨땅에 헤딩해서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내집으로 악착같이 모아서 일궈냈습니다...
년 둘이합쳐 월급 350에 년2500씩 적금붓고 3년만에 전세로 이사하고...6년차에 24평집사고..8년차에 32평집샀습니다...이제 제나이 마흔...
대출금통장보면 항상 저생각이 듭니다 아부지가 조금만 보테줬더라면 대출잔액이 좀 줄었을텐데...
뭐에 꽂쳤는지 내집없인 아이갖는게 태어나지도 않은 애기한테 미안한거같아 집부터 사고 봤습니다...
아기갖었으면 350이라는 월급으로는 전세에서 벗어나질 못할거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부모님을 원망하고 미워하진않습니다 이미 지난일이고 우리 세자녀들이 엄청 힘들게 사는것도아니고..
우리부모님이 우리 세남매를 빡씨게 정신무장시켜줬다 생각합니다
이제 아재소리듣고살고있고...뭐....
여전히 사랑하는 우리 어무이 아부지 입니다..
본문댓글에 자식생각도 해야하지 라는 글보고 그냥 그자식들이 저인거같아 주저리 주저리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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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20.08.06 21:27
진짜 그기분 뭔지암 우리집은 무슨 흑인 호미문화도 아니고 우리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 6형제중 4명에 할머니까지 5을 먹여살리는 상황이였음 어머니가 현모양처 스타일 그자체라 그걸 다 견디고 사심... 막말로 그거 아님 빌딩을 올렸을듯. 흙수저에서 식당(지인 사기로 날아감) 건강원 해서 주택 자가에 어느정도 살지만 이제... 퍼준건 다시 안돌아옴. 어머니 병원 수술할때도 안오다 막판에 한두명씩 오더라고요.ㄷㄷ 가까운데 사는데... 아버지 이야기 들어보면 20년전 월수입이 500이상 이였는데 소운반 트럭만 그때 두대돌렸으니... 근데 이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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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미친놈은나야나나야나20.08.07 16:06
맞아요 저도 아버지가 저런 상황이었어서 결국 친척들이 돈빌려가다보니 저는 대학도 미친듯이 공부해서 장학금 받고 그걸로도 안되서 학자금 대출까지 받았었죠. 아버지 사업이 잘 안될때는 돈 빌려간 고모들은 나몰라라 합디다. 결국 내가 벌고 내가 다 갚았지만.. 나중에 고모들은 지자식들 대학교 가는데 외삼촌이 되서는 등록금 안해준다고 투덜거립디다.
시누, 고모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당장 나가서 그집 가서 사시라고 하고싶습니다. 그 짐 자식한테 짐 지우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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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20.08.11 03:56
저희집도 그렇게 아버지께서 고모부한테 6천만원을 대출받아 빌려드리고 20년 넘게 못 받고 있어요. 갚을 생각이 전혀 없으신듯.
대출이자라도 내겠다더니 몇달 보내고 안 보내서 연락했더니 10만원 띡 보내고 그 후로 전혀 안 보냈답니다.
심지어 지금은 사촌언니 앞세워 저희 어머니 사업장을 노리고 있어요. 저희 남매가 다 번듯한 직장 있으니 어머니 사업은 사촌언니 물려달래요. 말인지 방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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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0.08.06 19:04
결혼하는 순간 독립된 가족이고 그 가족을 지키는것이 최 우선이 되어야한다.

친척에 대해 매정하더라도 아내의 말이 맞다. 시누는 먹고 살기 힘들어져서 오늘내일 하면 도와주지 지금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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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0.08.06 19:18
일단 돈관계 시작할땐,
교우.지인관계는 끊는다 생각하고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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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탐사반28기20.08.06 19:55
이 글은 양쪽의견들어봐야된단 말은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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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20.08.06 20:42
음..지가족이니 독하지 반대인경우도 똑같이 말할수 있을까요?
친구든 가족이든 돈빌려주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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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0.08.06 20:46
이런 긴 글은 주욱 내려서 추천수 보시면 됩니다
추천이 많으면 작성자가 억울한 거
반대가 많으면 작성자가 개념이 없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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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그그그[수정] 08-06 20:59 20.08.06 20:57
맞벌이라면 같이 모은 돈일텐데 남편 뜻대로만 할순없으니 이번엔 아내말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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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0.08.06 22:16
일단 돈받는순간 인연 끊어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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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8.06 22:56
요즘 세상에 돈이라는 게 정말 귀해졌어요.
글을 읽었을 때는 글쓴이의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이게 참 돈이라는게 뭔지...
당장 그 돈 4천이 없어서 생계에 문제가 있다면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돈 4천이 없어도 삶의 여유가 된다면 나중에 천천히 받아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시누가 앞으로 하는 행동을 봐야겠지만 더이상 돈은 빌려줄 수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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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234120.08.06 23:36
받는게 답이다. 돈 빌려간 사람이 죄인이지 왜 빌려간 사람이 죄인이 되냐 ㅋㅋㅋㅋㅋ

빌려간돈 받는다고 사이가 멀어져?
빌려간돈 갚으랜다고 와이프가 나쁜년 독한년 소리 들으면 그런것들이 도라이임

내가 시누면 가게 팔아서 알아서 먼저 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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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더20.08.07 00:28
돈 빌러간 시누는 줄 생각 1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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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0.08.07 01:02
ㅋㅋ 장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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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0.08.07 01:02
가게 팔면 반만 받고 반은 수업료 낸셈치시고.... 다 받음 욕도 먹고 또 빌려달라고 계속 귀찮게 굴테니 2천으로 앞으로 절대 안빌려줄 핑계가 생긴거죠... 미로에 잘되면? 받....아마 ㄱ 럴리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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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8.07 01:24
이혼사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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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주려고로그인20.08.07 02:48
팔긴 멀 팔아요. 망한 가게를 권리금 주고 사 줄 다음 호구 없어요. 폐업기물 팔아봤자 200만원 정도 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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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본야스키[수정] 08-07 03:25 20.08.07 03:20
내말이... 권리금은 재수없으면 내가 땡전 한푼 못돌려 받는 금액임.
권리금이라는거에대해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 자리가 좋은 상권이거나 할때 일종의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고 못돌려받는 돈 내고 들어가는게 권리금인데 폐업했구만 누가 그자리를 권리금 내고 들어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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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08.07 03:47
빌려갔으면 빨리 갚어야하는게 서로의 관계에도 좋은거임. 남빌려줘도 받기 힘든 마당에 가족이면 가족팡계 삼아서 더 못받음. 요즘 똘추같은 남편들 왤케 많지? 눈치보지말고 니네 가족부터 챙기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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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잉여20.08.07 08:18
가까울수록..형제간일수록 채무관계는 확실해야 더잘지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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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이내세상20.08.09 00:43
남편이라는 사람이 너무 웃긴게 본인이 그 돈 안받아도 될 능력이 되는 사람이면 안 받아도 되지만 그런 능력도 안돼서 아내랑 맞벌이하는데 나중에 받을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증도 없는데 그냥 나중에 받자고 하는게 말이여? 책임감 오지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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