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가수 미나 남편이 빨리 철든 이유.jpg

ㅂㄱ2020.08.07 17:57
저런데도 아빠니까 이해하라고 용서하라고 그게 효도라고 하기만 하는 사람들 있는데 너무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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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20.08.08 00:33
울 와이프도 대학교때 첨 만났을때 저한테 그랬는데.. 웃는걸 모른다고. 뭘 받아도 기뻐하는 법을 모른다고... 집이 가난 하지는 않았는데 부모님이 하도 가난하다고 하셔서 저는 일단 거절하는법만 배웠거든요. 근데 또 뭔 선비근성인진 모르겠지만 신세지는것도 남한테 피해가는것도 싫어해서 뭐가 없으면 없는데로 그냥 살았었네요. 나중에 부모님에게 따지니 니가 말안해서 괜찮은줄 알았데요. 내 옷장에 걸린 옷이 10벌이 안되고 바지도 두개에 운동화도 한켤레. 제 옷장 처음본 우리 와이프 많이 울었습니다. 왜 그렇게 살았었냐고. 집안이 힘들수록 더 서로 챙겨주고 자기 힘들어도 내색 안하는 장인 장모님에게 자라서 와이프는 저랑 저희 가족을 이해하는걸 정말 힘들어했죠. 지금은 효자는 못되었지만 좋은 남편 아빠가 되려고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저희 가족에게 이제와서 이것저것 사주고 싶어는 하시는데 전 이미 못 박았습니다. 뭐 해주고 나중에 아쉬운말 할거같으면 해주지 마시라고, 없어도 잘 사니까. 여태 모아두신돈 백원한장까지 다 쓰고 가시라고요. 그래도 중간중간 볼멘 소리 하려할때마다 그냥 연락 끊습니다. 누구는 부모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손가락질 받고 욕먹어도 저는 제 가족, 우리 와이프가 제 가족이고 제일 중요합니다. 필립마음에 너무 공감이 돼서 써봅니다. 긴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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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샤2020.08.07 18:10
이 커플에 대해 잘 몰랐는데 너무 예쁜 커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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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범20.08.07 17:57
행복이 별거 아닌거 같기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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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20.08.07 17:57
저런데도 아빠니까 이해하라고 용서하라고 그게 효도라고 하기만 하는 사람들 있는데 너무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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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0.08.07 18:14
지들은 행복하게 살았으니까
이해조차 안하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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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0.08.07 18:47
효도라는거도 받은 애정이라도 있었어야 생기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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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리스크20.08.07 19:07
유교 탈레반 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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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08.08 07:11
잘알지도 못하면서 개 오지랖떠는거임. 나름 정 운운하면서. 무슨 성인군자마냥. 어두운 과거는 사정에 따라 이겨내야할때도 있지만 묻어둬야할때도 있는법임. 알아도 모른척이라도 해주는게 배려일때도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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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20.08.07 17:57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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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20.08.07 17:58
후..미국에 계신 아버님..부디 대머리되어서 허리케인도 미끄러지게 되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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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르댕20.08.07 17:59
가슴이 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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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0.08.07 18:03
아무말 말고 전화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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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0.08.07 18:07
부정이란게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네. 아빠라 불릴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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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빠가되자20.08.07 18:08
진짜 인간 쓰레기 아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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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샤20.08.07 18:10
이 커플에 대해 잘 몰랐는데 너무 예쁜 커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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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0.08.07 18:5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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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근데 미국 3년살고 평생 한국이름 말고 필립으로 살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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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0.08.07 20:00
어쩜 그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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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0.08.07 20:13
니 이름은 뭐냐
미스터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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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0.08.07 21:3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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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니 이름은 개드립블라블라냐? <br /> 오프라인에선 한국 이름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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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대게커서대게맛있어[수정] 08-08 01:45 20.08.08 01:44
그래~ 니 똥 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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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08.08 10:33
으앙ㅠㅠ 왜그렇게 사세요 그러지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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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20.08.07 20:56
필립이 더 맘에 드나보죠 별걸 다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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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쾅콰와앙헤헙20.08.07 21:05
한국이름도 필립인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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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0.08.07 21:3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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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만약 한국이름도 필립이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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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도있어요20.08.07 23:44
뭔 님이 인정해서 뭐 어쩔건데요?
의미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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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미크20.08.08 15:55
쟤는 니가 아메반지 사람인지 니 존재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데 니가 뭐라고 인정 한다 만다해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웃고 간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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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0.08.07 22:39
님이 뭔데 인정하고 말고해요.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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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20.08.07 20:37
슬픈 마음을 들어내지 않고 싶었나부다...
아빠의 그런 행동을 보고 나는 안그래야지 하면서 자랐지만 정작 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어릴적 아빠의 모습이 떠오른다..
난 언제쯤 철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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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군20.08.08 01:35
드러내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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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20.08.08 19:10
맞네 들어내다 =무언갈 꺼내다
드러내다=마음따위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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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08.07 21:19
이거 필립이 아버지 상대로 청소년노동착취같은걸로 고소 가능하지 않나요? 미국이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남보다 못한 저런 인간은 인생 쓴맛 제대로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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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0.08.07 21:48
아들이야 노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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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8.07 22:05
좋은 반쪽을 만났으니 상처받을 걱정없이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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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8.08 00:33
울 와이프도 대학교때 첨 만났을때 저한테 그랬는데.. 웃는걸 모른다고. 뭘 받아도 기뻐하는 법을 모른다고... 집이 가난 하지는 않았는데 부모님이 하도 가난하다고 하셔서 저는 일단 거절하는법만 배웠거든요. 근데 또 뭔 선비근성인진 모르겠지만 신세지는것도 남한테 피해가는것도 싫어해서 뭐가 없으면 없는데로 그냥 살았었네요. 나중에 부모님에게 따지니 니가 말안해서 괜찮은줄 알았데요. 내 옷장에 걸린 옷이 10벌이 안되고 바지도 두개에 운동화도 한켤레. 제 옷장 처음본 우리 와이프 많이 울었습니다. 왜 그렇게 살았었냐고. 집안이 힘들수록 더 서로 챙겨주고 자기 힘들어도 내색 안하는 장인 장모님에게 자라서 와이프는 저랑 저희 가족을 이해하는걸 정말 힘들어했죠. 지금은 효자는 못되었지만 좋은 남편 아빠가 되려고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저희 가족에게 이제와서 이것저것 사주고 싶어는 하시는데 전 이미 못 박았습니다. 뭐 해주고 나중에 아쉬운말 할거같으면 해주지 마시라고, 없어도 잘 사니까. 여태 모아두신돈 백원한장까지 다 쓰고 가시라고요. 그래도 중간중간 볼멘 소리 하려할때마다 그냥 연락 끊습니다. 누구는 부모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손가락질 받고 욕먹어도 저는 제 가족, 우리 와이프가 제 가족이고 제일 중요합니다. 필립마음에 너무 공감이 돼서 써봅니다. 긴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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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20.08.08 01:41
행복한 가정 이루셨으면 성공한거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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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20.08.08 06:56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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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08.08 07:05
아빠가 개쓰레게네... 왜 이혼했는지 각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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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0.08.08 07:33
나도 아빠라면 아주 치가 떨린다. 끊임 없는 불륜에 가정폭력에...대학등록금도 환불시킴 ㅋㅋ 30중반까지 분노에 몸부림치다 심리치료 받고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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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0.08.08 08:17
짠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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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빼빼마른빨갱이20.08.08 20:15
저기나오는 아빠는 아들죽어서 유산있다하면
비행기타고 바로 달려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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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8.11 03:10
그러게 자기 버린 아빠한테 뭔 부기영화누릴거라고 갓다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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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수정] 10-14 21:27 20.10.14 21:26
저런 인간은 모조리 모아서 죽이고 불태워 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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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1.09.12 07:47
아이고..ㅠㅠ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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