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요즘 단소 근황.jpg

손대면 철컹철컹2021.04.11 18:43
개량한복도 개량 한옥도 있는 세상이니 개량 단소도 이상할게 없지요.
단소가 단소가 아니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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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021.04.11 19:14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거지만,
저거 못 불었다고 맞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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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21.04.11 20:31
집에도 안 보내줬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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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21.04.11 18:36
소리 못내면 단소로 맞고 그랬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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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11 18:36
젖으면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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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hz21.04.11 21:21
젖으면 오히려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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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오늘도치킨21.04.11 18:37
단소 자체를 저렇게 만들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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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21.04.11 18:37
손바닥이 저릿저릿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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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4.13 16:32
굴빵한 단소로 맞음 저릿저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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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밥드세요21.04.11 18:37
그래 못불어서 부모님이 매로 쓰는거보단 낫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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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실바21.04.11 18:39
전통이 꼭 그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법은 없죠...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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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1.04.11 18:43
개량한복도 개량 한옥도 있는 세상이니 개량 단소도 이상할게 없지요.
단소가 단소가 아니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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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4.11 22:10
그럼 長(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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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감독원21.04.12 11:56
맞습니다 오징어가 차려입고 헤어스타일 좀 바꾼다고
오징어가 아닌건 아니자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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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1.04.12 11:56
아...그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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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구름아저씨21.04.11 18:49
??? : 안.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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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생각21.04.11 18:49
운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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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4.11 18:52
단소를 리코더로 만들었구나 했더니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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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니언21.04.11 19:06
와 단소불다 현기증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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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냥냥21.04.11 19:07
그럼 저거 전교생에게 나눠주나?
설마 캐시템인가?
비과금유저는 점수 따기도 어려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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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21.04.11 19:07
단소를 못불었던 이유는 단소를 준비물로 들고오라고 하고 어떻게 입모양을 하고 부는지, 어떤 입모양이 소리가 잘나는지, 왜 그런 입모양을 해야하는지, 어떠한 원리를 가지는지, 그 원리로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를 안가르쳐 준게 크죠. 무작정 불라고 한것과 운지법만 기억이 나는 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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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1.04.11 22:00
안가르쳐줬어요? 저희때는 가르쳐줬어요 ㄷ ㄷ ㄷ ㄷ 그래도 못불긴 마찮가지지만요 ㄷ ㄷ ㄷ 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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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만만나시발21.04.11 23:23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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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1.04.12 02:12
단소 같은 악기는 부는 거 부터가 연습이 필요한데 악보위주로 나가버리니까 악기는 뒷전이죠 아무래도... 가르치긴 했는데 그게 보여주고 얼른 따라하라고 하면 그게 되냔 말이지요~ 체육에서 농구 배울 때 드리블 부터 가르치면 아이들이 지루해하죠 ㅋ 뭐 그런 식입니다 교육은 다양한 시각과 관점 방식이 필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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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1.04.13 09:42
중림중림무황무황~ 아직도 기억나네요ㅋㅋㅋㅋ 저는 선택받은자라 신나서 연주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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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1.04.11 19:14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거지만,
저거 못 불었다고 맞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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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21.04.11 20:07
지금 생각해보면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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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1.04.11 20:31
집에도 안 보내줬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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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맘21.04.12 23:31
아 갑자기 생각난게.. 중학교1학년 체육시간에. 단체로 달리기를 시켰는데. 잘하는사람은 열외로 빼주고. 느린사람은 다시또 달리기 시키고. 결국 운동장을 여러번 뛰었었죠. 벌주는거 아니고 수업시간이였는데. 계속 달리니 힘들고 억울해서 울었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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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21.04.11 21:43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단소 소리가 안난다고 오후 네시넘어서까지 하교를 못 했던 서러웠던 기억이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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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성21.04.12 10:01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이 단소에 대한 굉장한 집착이 있으셔서 1년동안 방과후에 반전체를 단소교육을 하셨죠
덕분에 아리랑등을 비롯해 첨밀밀등 20곡 정도를 연주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배운다고 힘들긴했지만 덕분에 중학교 올라가서도 음악 수행평가는 항상 잘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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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조아21.04.13 23:25
ㄹㅇ... 저희는 선생님이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외부강사? 무슨 문화원?이런데서 와서 가르쳤는데
못불면 단소로 머리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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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아동무21.04.11 19:19
테이프 붙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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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붜린21.04.11 19:21
내가 알고 있는 3가지 단소 사용법

1. 맴매
2. 천하제일검
3. 일본인들 때려 잡는 무기

쓰고보니 그냥 둔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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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고기건져먹기21.04.11 23:29
타악기. 저건 강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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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1.04.11 19:49
라떼는 여음악교사들의 체벌도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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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릿브지대학에서는21.04.11 20:00
최민식 배우님. 발명에도 일가격이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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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1.04.11 20:00
단소 소리 못 내는 사람이 있음? 내긴 다 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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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이요삿갓이요21.04.11 20:37
리코더도 소리가 좋제만, 개인적으로는 단소를 소리가.더젛음 국뽕 그런게 아니고, 단소의 그 울림이 더 매력적인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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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21.04.11 20:56
이미 우리들의 민속놀이는
윷놀이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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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녕[수정] 04-11 21:01 21.04.11 21:00
단소는 선생님들의 메인 무기 아니었던가요? 음악과목을 전담하지 않으셨던 쌤들이 더 많이 갖고계시다는 단소..단소를 입으로 분다는 글을 보는게 난 지금 너무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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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4.11 21:20
저 소리를 못내서 한이되면 단소를 들고다니며 휘두르는 단소빌런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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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hz21.04.11 21:20
캐쉬템 3,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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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21.04.11 22:13
흠.. 단소는 악기가 아니라 몽둥이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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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가고프다21.04.12 00:48
초등학교때 단소 못불어서 단소로 맞은기억이있어서 단소 싫어해요 그때도 저기구 있었는데 음악선생님이 기구 못쓰게했죠 그 태태태 태황무? 그거부는시험 결국통과못해서 선생님한테 맞고 그날집에서 울었던기억이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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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수정] 04-12 05:58 21.04.12 05:57
초딩때 테이프 붙여서 저런 비슷한 느낌의 모양으로 마개조(?)해서 불었는데 초등학교때는 뭐라 안했는데 중딩땐 빠꾸먹고 놀토에 벌점 높은애들이랑 불려나가서 청소했었던거 생각나네요
그때부터였을까요
음악 과목을 싫어하게 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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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공사중21.04.12 07:30
초딩때 선생님이 5분불면 10분 쉬어야한댔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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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1.04.12 16:10
나 때는 못부는 애가 손에 꼽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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