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딴걸 남친이라고,....죽빵을 털어서..

말이라도 애 건강하게 뱃속에서 잘 키우자고
해야지

애키우고 복귀하면돼지

전 일부러 결혼하고 애낳음 일안한다고
말해요. 반응도 궁금하고했어서
물론 심심해서 일안하고 못사는 체질이지만ㅋ

걍 그러면 현남친은
하지마 쉬어 애키우다 일안하면
우울해지니까 그쯤 취미로해
라고해요

남편되는 순간 변하질않길 바라지만ㅋ

에효 버려요 제발ㅜㅜ
결혼전에 저정도면
님 돈땜에 눈치 오지게보겠네요
가난해도 지 부인 위하는 인간이라면
저따위로 말안해요

저런 대답이 정상은 아닌거죠?
본인은 별생각 없이 말한거같은데
그게 진심이고 본심 이잖아요 솔직히

저는 저 말에 엄청충격먹고 몇날몇일 생각하눈데..
이제 한번 더 말하면 아 얘가 이 말에 맘이 상했구나
알고 포장해서 말하겠죠
그때 그말은 아니라고~..

진심이죠 저런걸로 장난치것어요,

본심나온거에요..

머 기분나쁘다 얘기함 사과하겠지만

저런놈 만나지마여ㅜㅜ

그쵸..평소에도 돈으로 현실적인모습 많이 보이긴했는데ㅠ늦은 시간 되니 고민이 더 깊어지네요ㅠㅠ..
늦은시간에 답변 감사드립니다ㅠ^ㅜ
좋은 꿈 꾸세요~

그냥 속마음인데 걸린거죠 ㅋㅋ;;;;

아니 직종에 따라 다른거지..무슨 만삭까지 일을해...

요즘 인터넷에서 나도는 삐딱선 탄 젠더감성들을 보고선 너무 극단적으로 가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저런분들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ㅠ 속으론 어떤 생각까지 더 하고 있을지 소름돋습니다. 성별을 떠나서 남자나 여자나 저런건 약도 읎어여

임신기간에는 일 못하지.

그래도 아닌척 하다 그때 돼서 본성 드러나는 것 보단 낫다고 해야할지..ㅋㅋ 미리 알게된거 축하드립니다.

조상이 도우심.

약간 사람이 피곤한 타입인것같네요

연애할땐 좋아도 결혼하면 힘들타입

임신 토덧중인데 일주일째 물도 많이 못마시고
음식이라곤 미음만 깨작깨작 먹고있습니다.

케바케겠지만 임신하니 직장은 커녕
그냥 숨쉬는 것도 힘들어요.

신혼 초에 살림 꾸릴려고 주방용 집게부터 바늘까지
자잘한 거 사는 데에 왜그렇게 돈이 많이 나가는지..
다행히 실업급여 나와서
눈치 안보고 꼭 필요한 건 다 사고 있지만,
이제 실업급여 끝나면 배가 남산만해질거고...ㅠㅠ
애낳기 전에 재택근무 시작하면서
애 낳으면 저축한 돈으로 산후조리도 하고
애 클 때까지 재택근무 하면서 돈 벌다가
애가 좀 사람구실 하면 사업하려고 계획했어요.

신랑이 출근 안한다고 1도 눈치 안줘도
이렇게 돈걱정 되는데
결혼하면 으뜨케 하실려고 그래요?
제 자매나 딸이였음 당장 헤어지라고 할겁니다.
물론 애없이 사는 가정도 있고,
여자분들 중에서 능력있고 야심있는 분들은
아이 낳아도 직장 다니고 성공하고 싶어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치만 많은 확률로 아이를 낳게되고,
또 그중에서 저처럼 임신 중에 고생하는 사람도 있으며,
임신 후에도 후유증으로 몸이 편하지 못한 사람도 있고,
영아교육 잘 시켜놓아야지 애가 학교도 잘가고,
사춘기도 잘 지내고 그러는건데,
이때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부분 잘 몰라요.
왜냐하면 그런식의 교육은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이게 경제 부흥때 나라에서 세수 올리고
경제인구 활성화하려고
애 적게 낳아서 빨리 사회에 복귀하라,
엄마도 일해라, 페미니즘이 정답이다.
이 프로파간다가 학교와 미디어(책, 영화, 언론 등)에서
귀에 딱지가 앉고 눈에 피가 나도록 학습됬는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금방 알 수 있어요.
페미니즘도 결국 세수증가 등을 위해 변질된거예요.

재택근무등 좋은 대안이 많은데,
굳이 애 잘 키우고, 집안 일 꾸리겠다는 여자를
꼭 집밖으로 돌리려고 하는 마인드가
전 잘 이해가 안되요.
그래서 이해해주는 우리 신랑 만났고요.

물론 다른 의견도 그런갑다 존중은 합니다.
제가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거나 책임지는 건 아니니까요.

다투지 말고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라요.

...으 극혐...ㅠㅠ

넷상에서 여혐하는 사람이 그래도 여친이라고 예의있게 말하는거로 들려요..

결혼은 좀 아닌거같아요 다른건 몰라도 임신했을때 저말을 한다는게 충격이네요

아이고...거르세요~

먹고 살기 힘들어도 임신한 와이프

일하라고 하는거면 비정상이죠...;;

농담이든 진담이든 자기 애 임신 하는데

건강하게 출산 할 생각 해야지;;

물론 일을 할 수 있는데 까지 하면

남편이야 부담 덜 되고 좋겠지만

임신한 와이프 걱정하는게 우선 아닌가요...?

출산후 애 키우고 맞벌이는 남자가 의견을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임신중 일하는건 여자의 선택 사항이고

남자는 배우자의 선택을 존중해주거나

걱정되니 일하지 말라고 하는게 정상인듯...

저도 지금 6년차에 결혼 오가고 있는데

말이라도 내가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

같이 살면서 애 낳고 애 키우다가

금전적 여유가 없으면 본인 알아서 맞벌이

충분히 할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을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남자 만나길 바래요

일을해야밥을먹는건 알겠는데
임신은 특수한상황이자나요... 임신이쉬운게아닌데요.. 남자분이 너무모르시네요... 실망스러우실것같아요.. 님 몸보다 돈이더중요한건가요.. 너무매정하네요

솔직히 이런 얘기는 글쓴이님이 평소에 어떤 말과 행동을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한적없다면
남자분이 말을 조금더 예쁘게 했어야할 상황이라고 생각들구요

그냥 애안낳는다 하세요 그럼 뭐라고 할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