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합니다!

515043No.282352020.08.12 19:36

내가 카톡 싫어하고 전화하는거 좋아해서 전화하자면 집이라서 싫고 버스타고있어서 싫고 뭔 이유로 다 싫고 그나마 월 수 밖에 나온다니까 그거만 기다리고 있는대 이주일째 아무말 없더니 내가 먼저 말 안했다고 전화 안한다고?

글쓰다보니 빡치네....

야... 진짜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우리가 장거리고 지금은 내가 여유가 된다고 내려갔지만 어떻게 내가 매번 너네동네까지 가냐? 그래서 이번엔 너가 서울 올라오랬더니 뭐? 일없으면 안온다고? 야 아무리 여자친구지만 진짜 배려심 없고 그렇게 이기적이냐... 나는 무슨 때돈벌어서 너네동네까지 가서 30-40만원씩 쓰는줄아냐? 올라오라니까 교통비에 숙박비에 식비 드립???? 내가 너 취준생이라고 너 취업하면 너가 사라고 내가 데이트비용 다 냈잖아? 그리고 사줘서 고맙다 다음엔 내가 살께 아니면 취업하고 내가 살께 이렇게 말 할수도 있잖아 말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냐?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듯이 소개시켜준 친구가 너가 짱친이라고 잘하라길래 나는 너도 소개시켜준 친구처럼 배려심많고 그런줄 알았는데 너는 완전 게으른 돼지네??? 집가는 버스가 눈앞에 있는대 뛰기싫다고 다음꺼 타자고???? 5초만 뛰면 되는대????? 진짜....
그리고 내가 가족일때문에 힘들어서 카톡 말투좀 단답으로 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뭐? 남의 가족사 알고싶지도 않고 그런일로 나한테 왜 화내냐고? 물론 내가 너한테 화낸거처럼 단답으로 한건 미안한대 그래도 사귀는 사인대 남에 가족사에 관심도없으니까 알게하지말라고? 야 최소한 왜그런지는 물어봐줘야 하는거 아니냐? 아무리 남이라도 그딴식으로 말하면 되냐?
내가 진짜 소개시켜준 친구 봐서 참는대 진짜 마지막이다 이친구야... 내가 모난사람도 아니고 어디가서 사람별로라고 욕먹어본적도 없고 항상 너한테 져주고 맞춰주니까 내가 같잖아 보이냐? 넌 그게 배려라고는 생각도 못한는거냐 아니면 평소에 고맙다고 표현이라는걸 못해봤냐?
내가 진짜 싫은소리 못하고 그냥 참는편인대 너는 내가 만난 사람들중에 진짜다.... 솔직히 내가 뭐라고 판단을 하겠냐만 너는 내가 판단할 수 있을것같다.
그리고 공기업 간다면서 경쟁률이 어떠니 저쩌니... 야 당연히 누구나 가고싶어하는곳이면 경쟁률이 당연히 높지 안을까?? 너가 그만한 대우를 받고 일하고 싶으면 그만치 공부을 해야지 일주일에 6일은 쳐 나가 놀면서 징징대고 내가 위로해주면 직장인이 그런말한다고 기만한다고?? 나는 대학 4년동안 공부 열심히 했어 진짜로 남들도 인정할만큼 그러니까 괜찮은 회사 다니는거고 너랑 헤어지면 소개시켜준 친구는 앞으로 계속 봐야하는대 서먹해서 어쩌나 싶다 걔는 진짜 괜찮은 여자인대 왜 너랑 친한지 나는 모르겠다

이번에 시험보러 서울 온다니까 너 그때 얘기하고 보자 내가 지금한말 똑같이 말할거니까 니 반응봐서 헤어져야겠다 내가 학벌이나 어느회사다닌다 이런거 신경도 안썻는대 너 만나고나서 왜 사람들이 그런말 하는줄 알겠더라 진짜 사람으로서 너한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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