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번씩 전화하는 시어머니

526186No.301232020.11.16 22:39

매일같이 전화해서 어디냐, 뭐하냐 물어보는데
슬슬 짜증납니다.
친정은 일주일에 한 번이나 전화 할까말까인데...
너무 간섭이 심해요ㅠㅠ

호탕한 척은 혼자 다 하는데,
뒤끝 엄청 심하고 맨날 말 돌려서 하고,
엄청 인정해주길 바라고 외로움 타면서
맨날 뭐든 돈으로 해결할려 그러고,
자격지심 심해서 살짝만 핀트나가도 삐지고,
뒷담 엄청 해대서 말조심 극도로 하는 것도 힘든데
노골적으로 심술부리고...

아주 끈적거리고 거미줄처럼 얽매려고 해서
너무 소름끼쳐요.
시아버지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구요.

시가가 너무 가까운게 흠이랄까요.

어떻게 하면 좀 멀리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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