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잘한거겠죵..?

600762No.307992020.12.14 19:32

전 30살 남자고 평범한 생산직회사에서 일하고있어요 급여는 월300정도 되요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는데 본가도 현재 월세집을 살아요 어릴때부터 형편이 좋지않아서요ㅎ

지금 직장 그만둘까하다가 맘잡고 일해서 못그만두게 스스로 족쇄?채운다는 느낌으로 내년에 지금 본가 아파트를 대출받아서 매매하려했어요 제명의 신용대출이 5천 모은돈 2천 디딤돌대출 7천해서 1억4천이었거든요
취등록세는 보증금으로내구요 그래서 매도인에게 7월에 계약서쓰고 계약금 2천을 먼저드렷어요
근데요!!
저희집 재개발된데요..옆블록 뒷블록 재개발되서 아파트 으리으리한거 생겻는데 말이없다가 갑자기 확정됐대요ㅎ

그래서 내년이던계획을 바꿔서 저번주에 어머니랑 손잡고 은행가서 손떨며 신용대출받고
다른은행가서 담보대출ㅠ받고 어머니친구분에게 돈빌려서 구매하게되었어요.. 이제 재개발동의서쓰고 입주민?으로 들어가려면 다시 3천을 내야한대서 모으고있어요ㅎ 족쇄 제대로찬듯해요..
그리고 오늘 어머니한테 전화온게 집에서5분거리로 4호선 전철도생긴대요ㅎ 어머니는 재개발되서 살다가 팔고 제빚갚고 나머지돈으로 전세하나만 구해달래용ㅎ 주변에서 저보고 돈벌었다고 축ㅏ해주는데 저는 괜히 겁나네용...ㅠ 이자만 한달에 80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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