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 안될거 같은데..

이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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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남의 의견으로하는게아니죠..
그사람이 님인생을 책임 져줄것도 아니구요.
확신이없다면 주식하지마세요.
더군다나 빚투까지하면 실패확률도 크죠.
투자는 빚내서 하는게 아니라 여윳돈으로 하는겁니다.
지금 한강물 많이 차갑습니다.

남의 의견을 믿고 하는게 아니라 요즘 찾아보고 공부해보니 위와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저렇게 될까? 저렇게 된다면 어떻게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고민이 되는거에요
답이 아닌 선택의 도움을 바라는 겁니다
제가 빚내서 하고있지는 않구요
뉴스만 봐도 빚내서 투자하는 규모가 5천억, 마통이 7천개 이상이라고 하는데 누가봐도 비상식적인 현상이라
이런 시대 흐름에 방향을 어딜 잡고 가야 하는지
생각이 많이 드는 시점이라...

얼마전 전화한통 받았죠
주식 어디꺼 사놔라 딱 2배오를꺼다 그리곤 빠져라!
전화받았을당시 15000원.. 일주일뒤 4만원까지 오르더라구요... 지금은 좀빠져서 3만원..
물론 전 주식안샀어요..
정말 이렇게 채널이 있거나 아니면 분석을 진짜 잘하시거나 그외엔 비추드려요..
저랑 친한동생도 주식 10년차지만.. 주가 3200돌파할때 혼자 잃고있더라구요.
그만큼 어려운거같아요 주식은..
이번에 이재용부회장 구속되면 주가는 하락할꺼고 풀려나면 더오르겠죠..

주식 자체를 비추하신다는거죠??

주식자체를 비추한다기보다
확실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키워서 도전하시거나
아니면 정말소액으로 툭툭던지면서 공부부터 많이하시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정보력과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서 뉴스도 많이보고,
나름 시장분석도 하고있는데...
저는 단타로 먹을 생각보단 장투로 5년, 10년단위로
계산하고 있어요
근데 당장 위기가 올거라는 예상이 들어서 고민중이구요
근데 해결이 안되니 여쭤본거에요

오해 하실까봐ㅎㅎ

장투하려면 무조건 삼성전자사세요 무.조.건

위에 5번이요ㅎㅎ
저도 절대 삼성 외치고 있는데
항상 영원한 1등은 없는거잖아요ㅎㅎ
지금 당장은 좋아보여도 언젠가는 가라 앉을수 있는데...
혹시 다른이유라도 있나요??

주식시장에서 삼성은 안전자산이라 불릴만큼 장투하시는분들이 많이사죠ㅋㅋ
중국이 삼성타도외치며 반도체에 투자를엄청 했는데 줄줄이 파산하는 실정이고.. 일본덕에 국산화가 엄청 진행하고있고.. 부회장만 구속이 안된다면 더 승승장구할수있는 요건이 많습니다.

1. 코스피는 단기간에 폭발적 급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탈박스피는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었어요. 지수는 뇌피셜이지만 3000선을 웃도는 지수가 평균으로 이어질것 같아요. 이제 최대 2900밑으로는 내려갈 일 없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IMF때, 금융위기때 큰 폭으로 지수가 변동된 이후 그때의 최종 폭이 기준이 되었거든요.
2. 미국의 영향이라는것은 어떤 영향을 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3. 빚투라.. 빚투, 영끌 이런건 그냥 우스갯소리 하는걸로 한 귀로 흘리는 편이 나아보이네요. 이건 투자라고 볼 수 없는 행동이죠.
4. 코로나 기간 중 어떤 자본이 어떤 계층에게 어떻게 유입 되었는지 분석하시고, 그 자본의 흐름과 출처를 이어보시는게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그들이 다시 투자를 할건지 말건지보다 투자의 주체는 본인이어야 합니다.
5. 삼성전자가 안전한지 아닌지는 현재의 지수보다 재무제표와 이번년도 사업계획서, 추진예정중인 사업분야, 그 사업의 방향성, 성장예측 등등으로 기업 가치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현재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6. 이 부분도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신 상태라면 그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셨으리라 믿고싶은데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는 가치에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기업이라는 것은 결국 돈을 어떻게 쓰고있는지를 파악하는게 본질이라 그 기업들의 돈의 흐름을 분석하고 공부하세요.
7. 왜 에코, 그린, 저탄소, 클린, 재생에너지 이런 단어가 유망업종에 항상 등장하게 된걸까요? 그것이 필요한 이유와, 그것을 필요로 하는 국가와, 그로인해 얻게될 기업 가치뿐 아니라 그 기업들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알아내는 것이 공부입니다.
8. 기관이 하는 일을 파악하고, 그들이 어떤 사업을 하며 어떤 투자성향을 가진 세력인지 파악해보세요. 단적으로 주가가 버블이 끼었다 판단되면 가장 먼저 손절하는 세력이 기관입니다.
9. 이런 질문은 정말... 이건 답변 않겠습니다.

음.. 답변 하면서도 뇌피셜을 최대한 반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적었어요. 이유는 주식은 단적으로 경제분야만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보통 다른 분들의 견해를 듣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견해는 전적으로 뇌피셜이 많이 껴있어서 제각각 다른 투자성향이 뒤섞여요. 초보일수록 이 말이 맞는지, 저 말이 맞는지 알 수 없으니 그냥 다 해버리고 결국 주식의 안좋은 부분만 흡수하게 되며 손실을 보고 그렇게 주식은 안좋은것, 나쁜것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주식 공부는 투자를 시작하는 것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내가 주식 투자하는데 맞는 성향인지 아닌지, 더 나아가 직접투자가 맞는지 간접투자가 맞는지도 파악하셔야 한다는거죠.
요즘 어린 주식투자자가 많이 생겨나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돼요. 공부라는게 하면 할수록 어려운거지만 결국 내가 얼마나 알고자 하느냐에 따라 시야가 변합니다.
이미 누구나가 다 알아보고, 누구에게나 드러나 있는 정보 외에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본인이 스스로 알아내고 캐내면서 결국에는 알아낸 그 정보의 미로를 연결시켜 본인만의 해답지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글쓴이 분께서 올려주신 질문은 순전히 노력만 조금 하다보면 다 알 수 있는 정보들이며, 심도있는 질문들도 아니기에 조금 안타까운데 모쪼록 투자 시작하셨다고 하니 손실없는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원했던 답변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방향을 알았으니 좀더 공부해 볼게요!!

3월에 공매도가 역대급 변수입니다 그것땜에 줄창날수있으니 일단 2월되기전에 전부빼고 관망하세요 두달정도 길게 관망하십셔 물리면 답도없을겁니다

누가 그럽디다 . 지난 1년간은 “못 먹으면 바보” “먹으면 평타”인 장이었다고요. 문제는 작년에 처음 주식에 입문한 주린이들이 자꾸 수익이 나니까 자기가 잘하는 줄 착각하고 겁없이 “예언하고 조언”을 한다네요. 최소한 유튜브에서 수익이 인증 되고 저명한 사람들의 의견을 찾아보세요. 한두사람 보고 맹신하지 말고요. 최소 열명은 보세요. 그들이 하는 공통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뉴턴도 주식으로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