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군은 침략군으로써 조선을 단기간에
개항시켜야 하는 입장이였고
조선군은 침략군을 물리치는 입장이였기에
피해사실과는 상관없이 조선은 침략군을
물리쳤으므로 전략적 승리를 가진것이고
미군은 조선의 개항이라는 목적을 이루지
못했으므로 전략적인 실패를 했습니다

전쟁/전투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합니다
이를 이루지 못하면 피해사실과 상관없이
그 전투는 실패하게됩니다
국뽕과는 상관없이 사실만 말씀드렸습니다
교과서 역시 사실만 말한것이지요
어떻게 생각하냐는 자유입니다만..
글을 읽으니 반쪽만 알고 계신거 같아 정정해드립니다
제너럴셔먼호는 평양 민간인들을 납치하고
공격하다가 평안도 감찰사 박규수 휘하 관군들
에게 역으로 공격당한거구요
이후 미군은 단순히 제너럴셔먼호의
피해사고를 조사하기 위해서 온건 아닙니다
그를 핑계로 개항을 요구하기위해서였지요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전국에 척화비가 세워지고
조선이 쇄국정책을 선택하게 되지만 방어군의
전멸이라는 사실때문에 쇄국정책은 여러모로
비판을 받게 되고 곧 미국이 그런것처럼
일본이 윤요호 사건을 일으키자 별 말없이
개항하게 되는 조선 후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
의 트리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