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 해서는 안 되는 질문.jpg

크냐앙2017.02.23 18:23
개인적으로는 반대함. 나이가 많던 적던 경력직 아니고 신입이면 어차피 본인이 더 해당 일 오래했으니 경력이 있고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거임. 그럼 내가 상사인거고 일 더 잘하니 그만인건데, 후임이 나이가 나보다 많으면 그냥 인간적으로 존중만 해주면 그만일 문제임. 본인이 별것 없거나 그저 나이 많은거 하나 가지고 남 찍어눌러 지맘대로 하려는 사람들이 보통 나이 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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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엄마하게큰오이고추2017.02.23 18:31
면접에서 남친/여친 또는 결혼여부를 왜 물어보시는건지...
연애중이면 데이트비용 주실건가요?
미혼이면 혼수자금 대주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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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2017.02.23 18:29
그런걸 신경쓰지말라는거죠 단정지으란게 아니고 일할때 나이나 결혼에 관한걸 왜 신경쓰시나요? 일에관련된 성격이나 일처리 방식이런거를 면접을 통해서 알려고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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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고잘취해요17.02.23 18:12
겉만보고판단하는거 정말 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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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을드립니당17.02.23 18:13
와씨 이 정도면 살인 수준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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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2.23 18:14
우리나라는 면접때 물어보는 주가 저거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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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염전노예17.02.23 18:14
헌법에 명시되있는 평등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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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밥이좋아17.02.23 18:14
소송 좀 걸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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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Vi17.02.23 18:1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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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질문은 안되니 단정지으면 되나요<br><br>저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십니다<br>결혼 하려면 멀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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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2.23 18:29
그런걸 신경쓰지말라는거죠 단정지으란게 아니고 일할때 나이나 결혼에 관한걸 왜 신경쓰시나요? 일에관련된 성격이나 일처리 방식이런거를 면접을 통해서 알려고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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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저아저씨흙먹어17.02.24 20:59
왜냐면 여자는 결혼하면 금방 그만둔다, 결혼하고 애 낳고 그러면 육아휴직이다 뭐다 피곤해진다 이런 생각이 아직도 팽배해서 그렇죠. 비슷한 질문으로 부모님 뭐하시노 이런게 있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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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02.23 21:25
관종의 대표주자시네 너무 식상해서 질릴정도;; 사소한 말꼬리잡고 되도않는 흑백논리 그마저도 흑과백을 제멋대로 설정했을뿐 진짜 흑과백이라기에 미흡.. 에휴 왜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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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좀들어보세요17.02.23 22:59
딱히 관계없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요.
회사생활과 인생에서 따로 구분짓는 사람들도 있는데
회사생활도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질문의 내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태도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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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구해요17.02.25 08:27
그회사생활이랑 저질문이랑 관계가 있단 생각이면 노예근성일뿐
안타까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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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좀들어보세요17.02.25 11:35
그런 생각이 문제가 되는거에요.
노예근성이라는 생각이요.
이미 노예근성에 빠지신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받아들이는거죠.

저렇게라도 면접을 봐서 들어가는 사람들은
노예라는 말밖에 안 되는 거에요.
현실순응이 아니라 현실개선을 해야죠.

실제로 면접을 보러 다니지 않은 사람들이 그런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내죠.
애초에 저런 질문을 하는 회사는 따로 있으니깐요.
어딜 쓰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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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좀들어보세요17.02.25 11:37
실제로 회사의 이익에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은채 나는 이곳에서 2년동안 배우고 다른 회사로 나가야지 하는 마인드로 어딜가서 뭘할것 같나요

중소기업에서 피빨아먹고 대기업가서 퍼주는 그런 태도를 고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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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좀들어보세요17.02.25 11:37
노액션으로 조장만하는건 좋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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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트로이17.02.23 18:16
머한민국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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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용이17.0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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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냐앙17.02.23 18:23
개인적으로는 반대함. 나이가 많던 적던 경력직 아니고 신입이면 어차피 본인이 더 해당 일 오래했으니 경력이 있고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거임. 그럼 내가 상사인거고 일 더 잘하니 그만인건데, 후임이 나이가 나보다 많으면 그냥 인간적으로 존중만 해주면 그만일 문제임. 본인이 별것 없거나 그저 나이 많은거 하나 가지고 남 찍어눌러 지맘대로 하려는 사람들이 보통 나이 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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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3 18:24
나이차별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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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3 18:21
면접볼때 저 따위 질문 하는이유가
입사후에 받을 온갖 인신공격과 부조리를
노오오오력과 열정만으로 극복할건지
간보려고 저러는거임

게다가 월급도 거지같이 줄게 뻔하고
쓸모없어졋다 싶으면 책상도 빼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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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2.23 18:23
주로 저것만 물어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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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2.23 18:26
남자친구 있어요?

(총구를 머리에 대며)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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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엄마하게큰오이고추17.02.23 18:31
면접에서 남친/여친 또는 결혼여부를 왜 물어보시는건지...
연애중이면 데이트비용 주실건가요?
미혼이면 혼수자금 대주시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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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요정17.02.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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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2.23 19:44
내용 덧) 곧 결혼 - 출산하고 그만할까봐서요...우리나라는 육아휴직이 공무원이나 복지 잘된 큰 기업이나 가능하니까..예전 면접보러 간데서도 사회초년기때는 남친 있냐(처음에 왜 물어보는지 도저히 몰랐어요 25살때 였는데..) 없어요 하니까 곧 연락 오더군요. 추후에 결혼 적령기때 구직하러 가서 남친 있냐길래 있다하면 곧 결혼하겠네요 몇년 안하시겠네요 등..자기들도 키워놨는데 2-3년하고 가버리면 아깝다고..이때는 이해가 갔는데 솔직히 사회 초년생일때는 남친 유무 묻는거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있으면 둘이 술먹고 놀다가 늦잠자서 출근 안할까봐 그러나? 싶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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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23 20:08
이말맞음

직원들 단순노동직인 아닌이상 어떤 업무든 숙달기간이 있음

근데 대부분의 여성들중 상당수가 결혼하면 그만둠 여자입장에선 그럴수밖에 없다고 해도 사기업들은 그걸 사회대신 감내해야할 이유가 없음

뭐 대부분 노동자입장이라서 이런 게시물이나 댓글에 닥추 누르겠지만

그럼 문제가 안풀림

나쁜회사라고 볼게 아니라 왜 불어볼수밖에 없는지 왜 그만둘수밖에 없는지를 이유를 조사하고 사회전체가 풀어가도록 논의를 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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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02.23 21:36
조잡한 제 생각입니다만
여성이 구직시기와 결혼시기는 큰차이가 안납니다 대체적으로 여성의 구직시기는 25세 결혼시기는 30-35세 사이가 많죠 그럼 길어야 10년 짧으면 2-3년인데 그런게 걸렸다면 여성직원을 뽑으면 안되는거죠
그렇다면 왜 여성직원을 뽑을까요 같은능력이면 별일없다면 외려 애인이나 가정이 있다면 더 열심히 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말이죠 이유는 좋게말하면 발상의 다양화를 위해서고 나쁘게 말하면 여성분들 기분나쁘실수도 있지만 분위기 완화를 위해서 일수 있습니다 더 있을수 있겠지만 이 두가지경우에선
전자라면 짧은시간내에 그 직원을 고용한 만큼 그 이상의 수익을 낼테니 저 질문들이 필요없을거 같네요 후자라면 필요할법도 하네요 애인도 가정도 없는 독립할 시기의 여성이라면 더러운꼴 참겠지만 기댈곳 있는 여성이라면 사회적 문제로 번질수도 있으니까요

부족한 생각이지만 문득 이런생각이 들어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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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르17.02.23 22:22
좋으신 말씀인데.. 이런 논리로 여성 구직자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되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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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2.24 00:13
그냥 이나라 인식과 구조 자체가 여성을 주된 인력 취급하지 않고 시다바리 정도로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이겠죠. 어차피 결혼하고 애키워야해서 스스로 그만두거나 자를 수 밖에 없음-오래키워서 아까울 일 없는 잡무용으로 쓴다-여성노동자는 그래서 일에 보람과 열정을 느끼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음(같은 직무 남성보다 낮은 급료포함)-일하는 것보다 결혼해서 애 키우는데 더 보람감과 자존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음- 일 그만두거나 잘림-이 악순환이죠. 그냥 20년전만해도 여자는 대학졸업하면 조금만 일하다가 시집가던 시대에서 지금 많이 변했으니 조금씩 바뀌어가길 바라고 노력하는 수밖에요. 사회생활과 가정 모두 남편 아내가 동등하게 양립할 수 있도록요. 남성도 여성처럼 가정을 더 중히 여기거나 그만두고 싶어도 아내와 자식의 부양때문에 억지로 일하지 않도록 말이죠. 여혐 남혐도 근본적으로 남녀대결 대치구도의 사회인 이상 사라지지 않을테니ㅡ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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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삼십삼년산산삼17.02.23 21:18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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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도깨비피가죽17.02.23 20:1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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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솔직히 회사에 여직원 신입 뽑아 놓으면 일 좀 할만하면 결혼 해버리고 결혼 하면서 축의금 다 받아먹고 출산 휴가 써 버리고 육아 휴직 까지 하면서 티오는 잡아 먹고 있으니 인원 충원은 없고 육아 휴직 끝나니 애기 혼지 두고 다니기 힘들다고 퇴사 ㅡㅡ 진짜 입장을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욕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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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록마녀17.02.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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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댓글이아니다17.02.24 08:54
원래 비정규직 파트타이머가
질병, 사고, 육아로 자리 비운 사람 채우는거에요
휴가낸 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당연히 인원 보충해주지 않는 회사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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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댓글이아니다17.02.24 09:07
출산휴가 원래 남자도 나오는 거고
여직원이 복귀하면서 남편이 휴가내고 돌보는게
이게 논리적임
문제는 남편은 휴가 안 받고
여자가 일하면서 갓난애 돌본다????

애초에 출산휴가 안 나오는곳도 많고
계속 일하던 만삭 비정규직도 잘랐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이러니까 한국사회가 출산율 급감하고
이제 망하는거 예정임ㅇㅇ
농담이 아니고 진지하게
사회가 유지 불가능하게 됨
인간이 아니라 어떤 종족이라도
새로 태어나는 아이가 없다는건 멸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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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입니다17.02.24 18:07
결혼하셨나요?

결혼전 남자분이라면 여자친구가 저런대우를 받으면

결혼후 아내가 저런 대우를 받으면

그땐 님의 생각이 좀 바뀔까요?

나이가 많으시면.. 딸이 있는데 저런 대우를 받으면 바뀔까요?

기업의 입장과 취준생과의 입장차이는 있지만,

그 누가되었든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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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북마크17.02.23 20:52
일하는데 결혼 출산등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직원의 출근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이라 업무계획상 물어볼수밖에 없는 현실... 일하는데 상관이있죠 현실적으로. 한사람 한사람 역할이 큰 작은회사일수록 더 그렇죠. 150명중 한명 빠지는거랑 4~7명중 한명 빠지는거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고 구직자들도 그걸 알고있기에 대기업 가고싶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되죠. 나머지 외모나 나이등도 업무가 무었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질문은 직접적으로 못하더라도 서비스직종은 외모와 목소리 이왕이면 매력적인 사람을 쓰겠죠. 예를들어 영업사원 키가 크면 거래처 사장을 내려다보는 시선구조가 되어 큰 사람 선호하지 않는 회사들도있구요. 물론 이상적인 가이드라인이지만 저 질문들 안물어봐도 되는건 재택근무뿐이지 않을까요.. 여자 취직후 삼연속 출산휴가 이야기는 들어봤는데요, 다른 시각으로도 이야기를 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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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7.02.23 22:02
조금.. 님 글의 논점을 벗어난 글일지도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꼭 짚고 넘어가고 싶어 글 남겨요.

그렇게 당연하다는듯 설명하는것부터가 우리가 고쳐나가야할 사고관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급성장하는데에만 치중해서 여기저기 제도적으로 문제가 곪아터지는 시점이 꼭 지금인 것만같고 미래가 달라진다면 어쩌면 지금이 과도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비스직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대표적인 서비스직인 항공승무원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외모적인 부분이 제일 중요한듯 얘기많이 하지만 근무분위기 좋은 외항사들 보면 직접적으로 언급하자면 꼭 예쁨이 기준이 아닌,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사람들 많더라구요.
육아휴직, 결혼이 끼치는 근무성과에 대한 것도 얼마전 방송에 sbs스페셜로 방송된 다큐만 보더라도 스웨덴은 한사람이 육아휴직으로 몇달 쉬게되면 그걸 당연하게 지지하고 다른 근무자들이 일을 좀더 도와주는 식, 그리고 언젠간 자신도 도움받는걸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야근없이 일처리만 효율적으로 잘하던데요. 오히려 근무시간이 적을수록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걸 깨닫고 사회적으로 근무시간을 더 줄이기 위해 노력하더라구요. 결혼하면 야근못할거야, 애낳으면 그만둘거야라고 부정적으로 선긋는건 확실히 문제인것 같아요. 가정이 온전해야 사회도 잘 돌어가는겁니다.
지금 당장 고쳐질 문제들도 아니고.. 아직 고쳐나가야할 부분이 너무나 많은 우리 사회지만 당연히 여겨왔던 우리의 생각부터 고치는게 먼저일것 같습니다.

'이렇기때문에 이럴수밖에 없는거야'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대우받기위해 우린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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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북마크17.02.23 23:06
좋은 말씀이십니다. 교육과 제도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생각을 바꿔나가야 하겠습니다. 다만 법과 제도, 사람들의 인식이 다른 현재 말씀하신 문화를 바로 적용하는 경우 그 반작용은 고용주가 떠안기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을것입니다. 심지어 같이 일하는 동료들 조차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적을것입니다. 이상을 현실로 만들수있도록 시간과 길, 도움을 국가차원에서 제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한 내용은 당연하다고 느낀 내용이 아닌 "왜" 그러고 있는가 현실을 이야기한 내용으로 생각해주세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의 우리는 고용주와 피고용인 둘 다 포함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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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북마크17.02.23 23:15
허나 인구 천만이 안되고 면적은 한반도의 두배가 되며, 북한같은 지정학적 어려움이없는 국가와 비교는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무시간이 준다고 일효율이 올라간다는 공식도 단순 대입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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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7.03.04 17:03
그렇죠 상황과 시대적배경또한 다를겁니다.
그치만 지금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모습을 보면
이런걸 당연하게 생각하고있는 사고관이 잘못되지 않았나 되짚어봐야할것 같습니다.
상황은 달라도 다른 조건을 토대로 성공하고 있는 선진국을 예시로 보기도 하는거구요.
우리 윗세대분들이 앞만보고 열심히 일을 해와서 지금 이렇게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낄수 있었다면
이젠 의식수준을 높이고 사람들의 잘못된 복지제도 및 관습을 되짚어야할 순서가 된듯 하네요.

님 말씀도 맞아요. 언젠가 지금의 시기가 다 지나고 다같이 서로의 입장을 돌아보기도 하며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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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끝판대장17.02.23 21:19
한국에서 약자인 면접자가 부당한 질문 받은 것으로 소송을 걸면 대한민국에서는 소송은 커녕 "이사람이 소송 걸었어요, 이사람 뽑지마세요"하고 광고 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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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맞을라고확17.02.24 02:03
그냥 구직자 분들 면접보실때 녹음기 숨겨 들어가서 녹음하세요.
그리고 인터넷에다좀 올려주세요.
저런 기본 안된 회사에 취직을 하시거나,저런 업체와 거래하는것도 많이 피곤합니다.
내부 사람도 못 챙기는 회사가 거래업체는 제대로 챙기겠습니까?
진짜 저런 회사들좀 없어졌음 좋겠네요.
오늘 거래처 갔다가 피곤한일겪고 아직도 퇴근 못 하고 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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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록마녀17.02.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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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7.02.24 12:01
울회사는 면접때는 아니고 입사하면 첫날 소개팅 필요여부 물어보는데ㅋㅋ 남친 여친 있는사람들은 애인있으니 필요없어요. 없는데 연애하고픈 사람들은 필요해요. 라고 신입사원 소개글에 써줌ㅋㅋㅋ 그럼 주변에서 괜찮은 사람들 소개해줌 그렇게 결혼까지 간 커플이 셋이나 되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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