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없는 사람이랑 장보는 만화.jpg

카사블랑카멜2017.02.28 18:26
왜 굳이
자신이 좋아하는 걸
말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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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2017.02.28 19:33
왜 파랭이가 노랭이의 말을 순순히 듣기만 해야한다고 요구하시죠.
친구가 돈가스 먹고싶다고 해도 난 피자 먹고싶은데. 라고 말할 수도 있죠.

노랭이가 참이슬 먹고싶다고 해도 파랭이는 처음처럼 먹고싶다고 할 수도 있는거예요. 그다음 의견 맞춰나가면 되죠. 파랭이는 노랭이 의견을 무시한 적이 없어요. 둘 다 의견을 내고 있을 뿐이죠.

노랭이는 c1먹고싶다고 했고 파랭이는 처음처럼 먹고싶다고,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마땅한 자기의견을 내고있을뿐이에요

여태까지 노랭이가 파랭이한테 양보했으니까 파랭이가 양보해야된다고 보세요? 그걸 파랭이가 어떻게 압니까. 노랭이 속마음은 저기 써놨으니까 우리가 아는거지, 말 안하고 혼자서만 생각한거잖아요.

파랭이 입장에선 '노랭이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대로 정한게' 아니라

노랭이도 좋아서 '같이 정한거'라고 생각하죠. 노랭이가 흔쾌히 전부 다 수락했었으니까요.

파랭이는 분명히 노랭이보고 '이렇게 할까'라는 질문형 또는 '이렇게 하자'라는 청유형 문장으로 계속 말 걸면서 노랭이에게 의견을 낼 것을 여러 번 물었어요. 거기에 '좋다'고 답한게 노랭이구요.

아직 노랭이가 반박한 적도 없고, 노랭이의 반
대의견을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적도 없으므로 파랭이는 노랭이를 무시한 적이 없죠

노랭이는 자기 의견을 제대로 못 내는 답답이고
파랭이는 자기 의견을 정정당당하게 낼 줄 아는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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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2017.02.28 18:38
말했는데요? 퍼랭이도 이거사자 이거사자했는데 노랭이는 그걸 퍼랭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구매를 승낙했어요.
노랭이도 이거살까 저거살까 저거 구경갈까? 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걸 간접적으로 드러낸거고. 근데 무시당했음.
근데 퍼랭이가 예의없는거 맞아요. 상대방이 말하는거 다 무시하잖아요?
노랭이친구가 자기요구 다 받아줬으면 자기도 받아줄줄 알아야지 다 거절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상대방과 장을 볼때 이거 사자 라고 하는것보다 이거 살까?식의 청유형이 더 예의에 맞긴해요.

그렇지만

노랭이도 좀 더 직접적으로 나 이거 좋아하는데 이거 살까? 저거 해볼까? 식으로 말했다면 더 확실하고 좋긴 할거 같아요~

결론:파랭이 노답 노랭이 바보답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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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멜17.02.28 18:26
왜 굳이
자신이 좋아하는 걸
말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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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까까주지못해서17.02.28 18:32
말했는데도 거절당하면 퍼랭이가 나쁜놈이지만 암말도 안하다가 나중에가서 "이래서이래서 서운했다"하면 퍼랭이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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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좀들어보세요17.02.28 18:38
안 듣는데 어떻데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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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2.28 18:38
말했는데요? 퍼랭이도 이거사자 이거사자했는데 노랭이는 그걸 퍼랭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구매를 승낙했어요.
노랭이도 이거살까 저거살까 저거 구경갈까? 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걸 간접적으로 드러낸거고. 근데 무시당했음.
근데 퍼랭이가 예의없는거 맞아요. 상대방이 말하는거 다 무시하잖아요?
노랭이친구가 자기요구 다 받아줬으면 자기도 받아줄줄 알아야지 다 거절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상대방과 장을 볼때 이거 사자 라고 하는것보다 이거 살까?식의 청유형이 더 예의에 맞긴해요.

그렇지만

노랭이도 좀 더 직접적으로 나 이거 좋아하는데 이거 살까? 저거 해볼까? 식으로 말했다면 더 확실하고 좋긴 할거 같아요~

결론:파랭이 노답 노랭이 바보답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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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7.02.28 19:07
퍼랭이가 노답인건 맞는데

노랭이는 계속 뭐뭐 할까?

로만 말하네요

c1 살까?

난 처음처럼만 먹어

그럼 난 c1먹고 넌 처음처럼먹어

라고하면 되는데 답답해

배려만 하는게 아니라

지생각 말못하는 나같은 노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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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2.28 19:16
제 글 끝말에 노랭이 답답하다고 인정했어요.

문제가 생기면 한쪽에게만 잘못있는경우 거의없어요. 둘다 있지. 님도 말씀하셨다 싶이 파랭이도 잘못 노랭이도 잘못! 뭐 자기들이 해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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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7.02.28 20:11
님말 맞다고 보태준거에용...(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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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마시따17.02.28 19:17
노랑: (계산은 1/n 하면 되겠다)
파랑: 고기는 니가 먹자 했으니 니가 계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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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7.02.28 19:33
왜 파랭이가 노랭이의 말을 순순히 듣기만 해야한다고 요구하시죠.
친구가 돈가스 먹고싶다고 해도 난 피자 먹고싶은데. 라고 말할 수도 있죠.

노랭이가 참이슬 먹고싶다고 해도 파랭이는 처음처럼 먹고싶다고 할 수도 있는거예요. 그다음 의견 맞춰나가면 되죠. 파랭이는 노랭이 의견을 무시한 적이 없어요. 둘 다 의견을 내고 있을 뿐이죠.

노랭이는 c1먹고싶다고 했고 파랭이는 처음처럼 먹고싶다고,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마땅한 자기의견을 내고있을뿐이에요

여태까지 노랭이가 파랭이한테 양보했으니까 파랭이가 양보해야된다고 보세요? 그걸 파랭이가 어떻게 압니까. 노랭이 속마음은 저기 써놨으니까 우리가 아는거지, 말 안하고 혼자서만 생각한거잖아요.

파랭이 입장에선 '노랭이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대로 정한게' 아니라

노랭이도 좋아서 '같이 정한거'라고 생각하죠. 노랭이가 흔쾌히 전부 다 수락했었으니까요.

파랭이는 분명히 노랭이보고 '이렇게 할까'라는 질문형 또는 '이렇게 하자'라는 청유형 문장으로 계속 말 걸면서 노랭이에게 의견을 낼 것을 여러 번 물었어요. 거기에 '좋다'고 답한게 노랭이구요.

아직 노랭이가 반박한 적도 없고, 노랭이의 반
대의견을 무시하면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적도 없으므로 파랭이는 노랭이를 무시한 적이 없죠

노랭이는 자기 의견을 제대로 못 내는 답답이고
파랭이는 자기 의견을 정정당당하게 낼 줄 아는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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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2.28 20:17
음.. 자세히 보니까 이 게시글은 노랭이의 관점에서 쓰인거라서 파랭이가 노답처럼 보이긴하네요. 노랭이 속마음을 떼고 읽어보면 파랭이가 노답처럼 보이지는 않아요. 노랭이가 자기의견도 못내는 답답이인건 저도 인정합니다. 자기가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는데 친구가 싫어할까봐 배려해서 자기가 싫은것을 그냥 참고 누르는데 .. 그러면 관계가 깨질수밖에 없어요. 노랭이는 파랭이가 이기적인 애라고 생각하게 되고 파랭이는 노랭이가 자기를 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를 수 있어요. 왜냐면 파랭이는 지금까지 자기가 좋아하는거를 말히면 노랭이도 좋아! 이렇게 말했으니까요.

노랭이가 솔직하게 저거는 나한테 좀 맞지않아 라고 했다면 좋았을텐데...

솔직하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견만 챙겼으면 파랭이가 노답은 맞는데 노랭이가 솔직하게 말한거 아니니 파랭이는 노랭이의 마음을 모르는것에 이해합니다.

다시 보니까 저도 파랭이의 잘못은 없는거 같아보여요.

그런데... 저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좀심각하다고 생각들어요.. ;; 솔직히 사람이 잘맞아도 그렇지 친구가 어떻게 자기가 좋다고 하는걸 다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가 파랭이라면 "너 진짜 좋은거 맞아?? 너무 내가 좋아하는것만 좋다고 하는거 같아.. 이번에는 네가 좋은거 한번 해봐 나도 들어줄게 " 이런 말을 했을거 같아요..

저상황에서는 파랭이가 노답은 아닌데 저런 상황이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노랭이가 진짜 솔직하게 말하는건가? 하는 의심도 없다면 좀 그런..

그렇지만 저 상황만 보고 얘기하면 님 말씀대로 파랭이 잘못은 없어보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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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메트시끄러워17.03.01 11:50
ㅋㅋㅋㅋㅋㅋ애초에 저런 놈들 두명이서 여행안갑니다 긴글쓰느라 시간많으셔서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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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ant17.03.01 21:03
이게 제일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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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2.28 20:04
글쎄.. 저건 배려라기보단..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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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국이짜요17.02.28 20:24
노랭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네요. 질문을 던져서 파랭이의 의견을 물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식당에서 아무거나 먹겠다 해 놓고 왜 네 맘대로 시키냐 화 내는거랑 다를 바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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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2.28 20:43
맞아요.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저러다가 싸움 나면 파랭이는 이해못해요. 왜냐면 말을안했으니까.. 차라리 나는 내가 싫어하는거 네가 좋아하니까 참고했는데 .. 너도 해주면 안돼? 라고만이라도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근데 이렇게 말했는데 파랭이가 싫은데? 그럼 그냥 하지말자. 난 내가 싫어하는건 절대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이런식으로 말했으면 노답인거고..;;

근데 아직은 모르는거죠~ 저 뒷부분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 노랭이가 조금만 더 솔직해 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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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움17.02.28 23:48
파랭이가 노답이래ㅋㅋㅋㅋ 친구사이에서 욕을 쓴것도 아니고 무조건 자기의견만 고집한것도 아닌데 그럼 저런 말투인 사람은 다 노답이겠네? 다 자기방식이 있는거고 말투도 다른데 지켜야할선만 지켜주고 또 둘이관계에선 둘이 약속한 대화방식이 있는건데 그걸 노답이라 표현하면 님이 보기엔 세상에 참 노답많겠네요 편협하게살아가면 힘든건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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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17.02.28 18:26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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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17.02.28 18:26
부산은 좋은데이입니다.

그리고 허브맛솔트도 소금입니다 이 무식한 퍼랭이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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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토끼17.02.28 18:27
노란동그라미 너무 착한거 아니냐 화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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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17.02.28 18:30
혹은
퍼랭이 : (소주를 먹으면 머리가 깨질듯 아픈데 친구가 소주를 좋아하니 그나마 덜아픈 처음처럼을 먹자고 해야지) 소주는 처음처럼으로 먹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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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좋아서17.02.28 21:33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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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7.02.28 19:47
저건 착한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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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띠두버거17.03.01 00:03
파랑이의 선택지들이 너무 내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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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융17.02.28 18:28
그래서 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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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7.02.28 18:28
처음처럼 안먹어도 머리를 깨버리고 싶지만 친구가 죽으니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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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717.02.28 18:28
머리를 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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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2.28 18:28
계산도 니가했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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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17.02.28 18:28
옛날의 날 보는거 같아서 암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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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7.02.28 18:28
둘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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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욕심이라곤 없는 사람17.02.28 18:29
뒷 얘기가 짤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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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사슴코를뽷17.02.28 18:30
말을해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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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장개객기17.02.28 18:30
이건 그냥 노랭이가 상병신이네 ㅉㅉ
퍼랭이가 궁예도 아니고 니맴을 다 어찌 알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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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2.28 19:41
이럴때 막연히 병신취급 하지 마시고
아 저렇게 예쁘게 돌려말할땐 저런 속마음이 있을수 있구나 라고 이해해줄 생각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뭐 먹을거야?' '아무거나'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자기 속 마음 맞춰주길 바라는 식으로 말한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걸 간접적으로 표현했잖아요

'난 이거 좋을거 같은데 넌 어때?' 이런식으로요
그럼 적어도 '난 이게 이런 이유로 아닌거 같은데 빼도 괜찮겠어?' 라고 말한다든가요

선진적인 시민의식은 작은 곳에서 시작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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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17.02.28 20:35
와우 현자 납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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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좋아서17.02.28 21:34
ㅋㅋㅋ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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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3.01 03:26
저도 이런걸 좋아하고 저도 그러고 으레 남들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데....그래도 아예 불호가 아닐때만 넌지시 물어보고 수긍해주지 너무 아니다 싶으면 아니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노랑이도 너무 싫지 않으니까 노라고 하지 않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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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02.28 21:37
좋아요 잘못눌렀네요ㅠㅠ. 저도 노랑이가 의사 표현 못하는게 답답하기는합니다. 그렇지만 노랭이가 '이거 먹자' 할때 ' 파랭이가 '아냐 그냥 이거 먹어'라고 단정지어 말하는거나. 같이 먹는건데 의견도 안 묻고 허브솔트를 그냥 넣어버렸거나. 입맛의 기호가 다를 수도 있음에도 '너 먹을줄 모르는구나?'이런식으로 반응하는것. 그리고 '무조건'이라는 말을 다는것등. 파랭이가 다소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뭐 저것도 엄청 친하거나 성격 맞는 시람이라면 티격태격하면서 의견 조율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같이 돈을 내고 뭘 할때는 상대의 의견을 물어보는것이 예의기는 하죠. 굳이 따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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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장개객기17.02.28 22:17
퍼랭이가 배려심이 없는게 아니라 자신의 의견에 대해 확신을 하는거라고 보이진 않나요?? 노랭이 말을 무시한게 정말로 있나요? 노랭이 말에 동조 안하면 무시하는건가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본인이 좋은 아이디어를 냈는데 다른 동기가 그거보단 이거지!라며 확신에 찬 이야기를 한다면 그래 그게 좋은가보다 하면서 의견을 수렴해버리나요?? 사장한테 전 연봉이 3천면 좋을꺼 같아요 라고 핬는데 아니야 자넨 2천짜리야 하면 아..그래 하면서 수긍해버리나요? 본인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 못하면 그냥 상대를 배려하는척하는 자기합리화 입니다.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는 것은 그냥 약자일수 밖에 없어요. 진짜로 배려하는것은 힘이 있는 자가 없는자에게 배풀때가 배려 입니다. 노인이 힘이 없어 빈자리에 뛰어 가지 않는것이 다른 젊은이들을 위해 배려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퍼랭이의 주장이 강하게 보일수 있지만 그건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확신이 있기에 그런것이 아닐까요?? 너무 자기중심적인 발언인걸로 보이려나요??;;;;전 저렇게 자기말 못하고 삼키는 사람들이 불이익 받는 것에 대해서는 타인ㅇ 눈치채고 배려해주지 않는한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배려는 있는자가 없는사람에게 베풀때를 배려라고 합니다. 그 반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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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니17.02.28 18:34
ㄹㅇ 니체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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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17.02.28 18:39
말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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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줍소년17.02.28 19:10
둘이서 소주를 한병만 마실거 아니면 먹을소주별로 사면 되지 뭘 통일이야 애초에 저런식인 사람과 여행을 간게 잘못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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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3.01 03:28
저도 한병 마시는거 아니면 왜 술을 한종류만 사가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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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위17.02.28 19:20
퍼랭이가 좀 눈치가 없긴 한데 노랭이가 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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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7.02.28 19:26
배려가 없는건 아닌것 같은데...
어디를 봐야 파랭이가 배려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죠?
노랑이 속마음 지우고 노랑이 말주머니만 보면
파랭이 입장에선 노랭이도 자기 선택한 걸 좋아한 줄 알았을 수도 있고
참이슬이 아니면 머리가 깨질 듯한다는건 어쩔 수 없죠
자신의 기호에 의해서 거절한게 아니라 다른 술은 아예 못 먹는 거잖아요
물론 먹을 수는 있지만 머리가 깨진다고 오버해서 대답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파랭이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단정짓고 판단할 근거는 아직 없죠
노랭이가 하자는걸 자신의 '단순한 취향'에 따라서 거절했다면 배려심 없는거죠
친구끼리 서로 계속 의견이 같아야하는 것도 아니고 우선 자기가 원하는걸 말하기도 하고, 상대의 의견에 반되대는 의견도 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둘 다 내고 나서 그 후에 맞춰가는거죠.
참이슬이 아니면 난 머리가 깨지던데? 라고 하면 그래도 c1이 꼭 먹고싶다는 의견을 강력히 내비치면 파랭이도 '아 그래? 그러면 그걸로 하자'라고 할지 어떻게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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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2.28 20:50
노랭이가 문제임

지혼자 배려하고 지혼자 상처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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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2.28 19:53
왜 다들 노랭이가 자기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답답이라 생각하시죠?

'아 몰라 아무거나' 이런 것도 아니고
'이거 어때?' 라고 물어보고 거절당하는게 자기가 원하는걸 말하지 못하는 바보라고들 생각하시는거죠?

분명히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표현했고
그 표현에 있어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면서 예쁘게 돌려말했습니다
막연하게 수수께끼 식으로 돌려말하지 않았고요

예쁜 말 하는 사람이 병신취급 받는 나라라고
답을 주어서 보여주는데
답지들을 본인 입맛대로 해석하는것만 같습니다

사실 저도 파랭이처럼 살아왔습니다
자기중심적이였죠
허나 제가 사회에 나오고 상처를 받아가며 힘들어할때
가장 먼저 반성하는건 난 어떤 상처를 줬을까? 입니다
사실 자신이 무심코 상처준 것들을 되새기고 반성하는건 간단해보이지만 매우 어려운 것이였고 처음에는 제 자존심이 꺾이는것만 같아 매우 불쾌했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나의 잘못들을 되짚어보니 너무나도 많더라구요
중요한건 그간 그것들이 잘못인지 모르고 살아왔단 겁니다
괴물이 되는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의식의 흐름대로만 살아가는이가 너무나 많습니다

'아 저런식으로 예쁘게 본인의 마음을 표하면 속으론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혹은
'아 내가 혹시 내 기분만 생각해서 무시했던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오늘만이라도. 아니 오늘을 시작으로 상처준건 없는지, 잘못된것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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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닉네임23H17.02.28 20:16
답답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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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굽는자취생17.02.28 20:40
나는 노랭이 같은 성격이다. 하지만
소세지든 고기든 맛있다.
고기에 그냥 소금을 넣든 허브맛 소금을 넣든 고기는
맛있다.
채소는 고기만 싸 먹을 수 있다면 상추든 모듬이든 무쌈이든 맛있다.
술은 숙취해소제를 미리 장볼때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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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2.28 20:57
단호히 표현해야지 저건 노랭이가 ~어때 식의 표현 같아서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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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똥내남17.02.28 21:03
노랭이든 파랭이든 답답한건 매한가지 아닌가, 저거만 보곤 파랭이가 어느정도의 노답인진 유추할수 없으나, 진짜 진심 개노답배려병신이면 노랭이가 속마음 안밝히고 저렇게 잘 따라주면 잘 따라줄수록 점점 파랭이가 노랭이를 병신으로 볼거같은데, 노랭이는 지 말에 다 따라주고 언제나 지가 결정해왔으니까. 뭘 하든 뭘 말하든 노랭이는 그냥 똑같이 동의할거고, 나중에는 파랭이가 저렇게 물어바지도 않고 자기 혼자 할거임. 노랭이는 뭘 말하든 자기 말에 수긍하니까. 그걸 시작으로 친구사이 그리 오래가지 못할게 분명함. 계속 참아오던 노랭이는 언젠가 터질거고 파랭이는 자기 잘못을 모를거임, 여태 파랭이가 봐온 노랭이는 여태 좋다고만 해왔고 눈치없는 파랭이한테 싫다좋다를 정확하게 말해준적이 없으니까. 파랭이는 노랭이를 이해 못할거고 적반하장식으로 따질거임, 노랭이는 그런 파랭이가 싫어질거고 둘은 친구가 아니게 되겠지. 나중에 와서 따지면 병신되는건 노랭이고, 싫다좋다의 표현을 안한것도 잘못임. 하지만 그 이전에 노랭이 생각한번 해본적없는 자기중심적 파랭이도 병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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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왜성17.02.28 21:36
서로 의견을 말해야하는데 말못하는게 바보임당

저기서 진짜 이거사도돼?하면또 빈정상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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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상17.02.28 21:37
전제조건 : 사귄지 100일기념으로 처음으로 1박2일 놀러간 20대초 퍼랭이 여자친구와 30대초 노랭이 남자친구라면?

그래서....

상황에 따라 답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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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뭐냐이게맛살17.02.28 22:18
나도 파랭이처럼 말하는데 저게 배려가 없는건가;;; 그냥 노랭이가 소심해서 저러는것같은데... 나도 상대방이 이거 하고싶다 이거먹거싶다 이러면 그래~ 먹자 하는데? 꼭 저란애들이 우유부단하고 결정도 오래해서 시간낭비가 너무 심한듯. 막상 결과도 좋지않고 이래저래 회사 맞지도 않는거 꾹꾹 참고 시간만 낭비하고 옷도 반품하고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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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17.02.28 22:39
500일의 썸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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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17.02.28 23:05
노랭아.. 그러면 나는 소세지보다 고기가 좋으니깐
고기를 반근 더 사고 소세지 사자하고
난 쌈무 안먹으니깐 너 먹을 것만 사라고 하고
C1이 먹고 싶으면 처음처럼 한병 C1 한병 사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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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하라거17.02.28 23:08
자세히 보면 노랑이는 자기 의견을 확실히 말한적 없음. 파랑이가 하자면 걍 좋다고 넘어감. 물론 자기가 사고 싶은거 있을때 간접적으로 뭐 살까? 이런식으로 의견제시 정도로 말했을뿐임. 그에 반해 파랑이는 확실히 자기가 사고싶은걸 말함. 소주조차도 머리 아프다는데 어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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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움17.02.28 23:46
ㅋㅋㅋㅋㅋ노랭이 저건 배려랍시고 사람 이상하게만드네 공동을 위해 뭔가 정할땐 의견을 확실히 내는게 맞는거지 왜 저렇게 어려운 방법을 쓰는건지 저게 좋게 표현해서 마음넓어보이는거지 그냥 자기의견 못내는 사람일 뿐. 문제는 저렇게 할거면 평생하던가 나중가서 난 배려해줬는데! 왜 넌 안해줘 하면서 적립금 쌓듯이 자기만족 하는 인간이 많다는거 친구를 위하는게 아니고 본인만족인 경우가 더 많지 애초에 편한친구라면 의견은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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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고생각말기힘들다고간암말기17.02.28 23:59
난 노랑색이 존나답답한데..
..내가 좀 파랑색이였던거같긴해서 좀 반성이 되긴해요..배려없는건지 잘몰랐어요
이거 먹으러 갈까?가ㅍ아니라 이거맛있어 이거먹으러가자 한적이 꽤많았는디..좀 바꿔야겟네요 말하는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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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SM17.03.01 08:38
아오 참이슬 마시면 머리깨지는데 지금 머리가 깨질덧 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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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요17.03.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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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꿀17.03.01 11:44
파랭이는 자기 의견을 제대로 당당히 말할 줄 아는 사람, 노랭이는 배려랍시고 의견을 말 못하는 답답이 라는 의견이 많은데

애초에 성향이 파랭이는 자기위주이고 노랭이는 상대 위주입니다.

파랭이의 말을 보면
나 이거 먹고싶으니까 이거사자
니가 사자고 한 거보다는 이게 나으니까 이거사자

파랭이는 노랭이의 말을 그냥 들어주거나 노랭이는 내가 먹고싶은걸 오케이해줬으니 나도 그래주자 라는 등 노랭이 입장에서 생각해바지 않아요

이건 생각이 자기위주인 인간에게서 나올법한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인간들은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걸 해줘야한다는 생각을 당연한 상식처럼 갖고 있어서
노랭이처럼 계속 배려해주다가는 공동체의 일에서도 지 멋대로 지 위주로 당당한 요구를 하는 얼탱이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파랭이가 당당해보여도 같이 생활 하는 사람들은 파랭이 옆에 안남아있어요. 저건 당당한 게 아니라 애초에 남의 생각을 할 줄 모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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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보여도힙덕17.03.02 13:28
맞아요 노랭이가 소심한게 아니라 단지 유순한걸 좋아해서 분쟁거리를 최소화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성격이라 완전공감요. 절대 소심하지 않고 주관이 강한 편이지만 뭔가를 정할 때 완전 싫은 의견이 아니라면 그냥 좋게 넘어가고 뭔가 반발되는 의견이 생길 때는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저렇게 상의하는 듯이 말하는편이예요. 물론 여기서 파랑이가 노랭이가 한번 더 반박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둘이 어떤 관계인지, 상황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노랭이가 소심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파랑이는 너무 자기가 이끌고 가려는 어투로 얘기하는데 노랭이가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게 다를거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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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7.03.01 13:19
저런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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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17.03.01 13:23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해, 혼자 속으로 꿍하게 있지 말고...
노랑이 같은 애들 진짜 싫음, 저래놓고 어디 가서 뒷담 엄청 깜.
제발 자기 생각은 그냥 면전에서 좀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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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창식17.03.01 13:53
여기서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노랭이/
자기 자신에게 배려를 하지 않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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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7.03.02 00:54
친구가 아니라 꼬봉관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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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그랬네17.03.02 03:00
그래서 장본거 계산은 누가하는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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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3.02 09:10
노랭이가 잘못했네
저건 배려가 아닌데.. 저런 특성 사람들은 퍼랭이가 배려안해줬다고 혼자 꿍해있다가 한꺼번에 폭발해서 퍼랭이 당황하게 만듬..
좋은 성격이 결코 아님.
자기는 정말 괜찮아서 양보한거라면 그냥 그걸로 끝냈어야함. 뒤끝있게 굴 문제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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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귀여워17.04.21 20:26
사고싶다고 말을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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