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소녀의 훈훈한 마음씨.jpg

짬뽕먹고싶다2017.05.17 18:24
노인 : 이거 미디엄 레어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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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야누스l2017.05.17 18:32
내 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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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이장식이냐AC드립만큼안터지네2017.05.17 19:37
노인 : 오버쿡, 낫 시어링, 디프로스트, 잇츠 디스거스팅. 셧더 플레이스 다운

오! 동장 감사합니다. ㅎㅎ 짬뽕님 글보고 감동 깨져서 고든램지가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단골 대사 생각나서 적었어요 ㅎㅎ 몇개 더 있지만, 꼭 한번 보시길.
그리고 짬뽕님 좋아요 눌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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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빠르게17.05.17 18:20
얼굴도 이쁜데 마음까지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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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을 섹시하다고 생각한다17.05.17 18:21
노인: 포크는 안갖다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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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빠르게17.05.17 18:24
엘라:할아버지 토리코알어? 포크랑 나이푸를 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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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17.06.08 11:04
진짜 포크랑 나이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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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듀ㅑ듀ㅓ욱ㄱ루국ㄹ17.05.17 18:23
마음이 따뜻한 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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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대신제가사과드립니다 17.05.17 18:24
그래서 아빠가 딸꺼 다시 안 사준겁니까
혼자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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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먹고싶다17.05.17 18:24
노인 : 이거 미디엄 레어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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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야누스l17.05.17 18:32
내 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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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sme17.05.17 18:34
내 감동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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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17.05.17 18:35
하..헛웃음이 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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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게다반사17.05.17 18:55
이 감동파괴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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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국소녀17.05.17 19:03
아니 이양반이 ㅠㅠㅠㅋㅋㅋㅋ
내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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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을보는사람들모두에게행운을17.05.17 19:14
야이 양반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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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이장식이냐AC드립만큼안터지네17.05.17 19:37
노인 : 오버쿡, 낫 시어링, 디프로스트, 잇츠 디스거스팅. 셧더 플레이스 다운

오! 동장 감사합니다. ㅎㅎ 짬뽕님 글보고 감동 깨져서 고든램지가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단골 대사 생각나서 적었어요 ㅎㅎ 몇개 더 있지만, 꼭 한번 보시길.
그리고 짬뽕님 좋아요 눌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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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댓글17.05.17 19:53
니가준 스테이크가 너무 안익어서 줄기세포연구를할수도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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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취17.05.17 20:19
노인 : 포크랑 나이프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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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5.17 20:21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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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7.05.17 20:46
아니 이 사람잌ㅋㅋㅋㅋㅋ 감동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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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충을보면딱딱거리는틀니17.05.17 21:17
아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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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거17.05.17 21:30
와 씨 더럽다 내 감동이 여기서 깨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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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021517.05.17 21:44
존나웃긴다진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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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이니게좃된사연17.05.18 06:27
이 사람은 옛날 부자였던 사람이야. -길 그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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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아빠입니다17.05.18 11:54
당신은 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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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크리스탈세일러묵도토리묵어묵17.05.26 2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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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5.17 18:26
아이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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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남17.05.17 18:29
모든 이들이 나를 포함하여 저런 마음이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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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70키로17.05.17 18:35
웰던 고기는 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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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라동17.05.17 18:37
진짜 우리나라 노숙자하고 미국 노숙자하고 동등하게 취급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전부로 단언 할 수 없지만은 팔다리 멀쫑하고 젊은데 노숙생활 하는 사람들은 진짜 게을러서가 맞아요. 우리나라 노숙자들한테 밥주고 취직시켜주고 갱생시킬려는 기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취업 시켜주면 한달을 넘기는 사람이 없고 첫 월급을 1주일 넘게 쥐고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노숙자들한테 도와줄 돈으로 독거노인이나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들 도와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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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5.18 04:08
음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데.. 여기 노숙자 정말 많아요..... 그냥 코너마다 있어요... 집에서 싸온 과일 같은 걸 주고 싶어도 이 사람을 주면 저 옆에 있는 다른 사람과 그 다음, 다음다음 사람까지 도와줄 자신이 없어서 못 도와줄때도 있어요... 근데 나이 많은 사람, 장애인도 물론 많지만 사지 멀쩡한 이삼십대들도 많습니다. 노숙자가 된 이상 그 상황에서 자력으로 벗어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정신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갱생프로그램 없이는 미국이든 한국이든 상황만 악화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갱생프로그램이 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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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ㅠㅠ17.05.17 20:41
천사가 있다면 저 아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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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년이 전역인가17.05.17 21:33
적어도 50이 넘은 나이에 손녀뻘의 어린아이가 가져가 준 음식을 보고 저 노숙자는 얼마나 비참함을 느낄까. 부디 배푸는 것은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하는 것. 나중에 저 어린아이가 혹시나 인생에 실패하여 노숙자가 되었을 때 자신의 어렸을 때와 똑같이 어느 낮선 어린이가 자신에게 음식을 건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아이의 순수한 마음은 아름답지만 아버지가 조금 더 현명했더라면 허름한 차림으로 굴욕감 없이 동등한 눈높이에서 노숙자에게 음식을 건낼 방법을 생각했어야 한다. 마냥 불쌍함의 대상이 아닌, 비록 노숙자일 지어도 그도 자존심이 있고 존중받아야 할 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저 날 노숙자는 한 끼의 배고픔은 해결했지만 한 인간으로써의 자존심을 짖밟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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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침대로도망가17.05.17 22:29
진정 자존심이 있었으면 정중하게 사양했겠죠 하지만 사양했을경우 아이는 상처받은채 평생 남을 돕는일엔 트라우마가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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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7.05.18 08:05
잘 나가다가 정중하게 사양했다고 왠 평생 트라우마가 생곀ㅋㅋㅋㅋ
윗글이 차라리 더 그럴듯해 보이게 만드는 개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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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빌17.05.17 23:23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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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주술사17.05.19 14:43
너무 멀리 가셨네요. 전형적인 프로 불편러 같아요;;;; 도움을 주고 받은 사람의 순수한 의도를 생각하셔야죠. 저 노인분에게는 한 끼의 식사가 다른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할지 님이 어떻게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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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7.05.17 22:02
하나도 익질 않아서 다시 초원에 놔두면 풀을 뜯어 먹을수 있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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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5.18 09:45
기특한건 딸보다도 아빠같은데..
아빠가 낸 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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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5.19 03:54
저 같으면 내가 이걸드려서 자존심이 상하지 않으실까 어떻게 해야하지 하다가 그냥 다 먹어버렸을것 같은데 실천하는 용기가 대단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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