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받고 싶은 상.jpg

설소대2017.05.19 07:55
마음이 아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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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2017.05.19 07:50
상실은 우릴 성숙하게 해주는 거 같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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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보라구준표2017.05.19 10:19
아침을 차려주는 어머니의 식사하란소리를 지나쳐
나는 오늘도 바쁘게 뛰쳐나간다.
이것도 이별이라면 이별이겠지.

늦은감에 뛰어가봤지만 내 눈앞에서 지나가는버스..
저만치 멀어져가는 버스의 뒷 모습
이것도 이별이라면 이별일테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 슬픔의 고베를 마시며
내일을 울부짖을때 이별을 실감한다고.
허나 돌아보면 아침에 정성을다해 식사챙겨주시던 어머니를 외면하며
저만치 멀어져가는 버스의 뒷 모습을 바라보는 나..
이것 또한 이별이 아닐까한다..

누구나 우리들은 이별을한다.
이별의 대상이 사람이란거에 무게를 두며, 사소한 것들은 외면하며 슬퍼하지않는다.
우리는 하루에 한번은 이별을 하고있다.
너와 내가 이별하기 전에도 그랬고 이별하고 난 뒤의 나도 그렇듯이..

그냥 감상에젖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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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할인17.05.19 07:4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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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굿이다17.05.19 07:48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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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신경치료17.05.19 07:48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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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쇼핑하다예루살렘17.05.19 07:48
제목보고 엄마의 밥상 이기만 해봐 하고 들어왔는데 이렇게 감동적일줄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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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보라구준표17.05.19 10:19
아침을 차려주는 어머니의 식사하란소리를 지나쳐
나는 오늘도 바쁘게 뛰쳐나간다.
이것도 이별이라면 이별이겠지.

늦은감에 뛰어가봤지만 내 눈앞에서 지나가는버스..
저만치 멀어져가는 버스의 뒷 모습
이것도 이별이라면 이별일테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 슬픔의 고베를 마시며
내일을 울부짖을때 이별을 실감한다고.
허나 돌아보면 아침에 정성을다해 식사챙겨주시던 어머니를 외면하며
저만치 멀어져가는 버스의 뒷 모습을 바라보는 나..
이것 또한 이별이 아닐까한다..

누구나 우리들은 이별을한다.
이별의 대상이 사람이란거에 무게를 두며, 사소한 것들은 외면하며 슬퍼하지않는다.
우리는 하루에 한번은 이별을 하고있다.
너와 내가 이별하기 전에도 그랬고 이별하고 난 뒤의 나도 그렇듯이..

그냥 감상에젖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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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퀴17.05.19 07:48
세상에...
꼭 큰 인물이 되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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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바니17.05.19 07:48
울컥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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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룰라눈17.05.19 07:49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부러움 ㅠㅠㅠ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초등학생때부터
혼자 밥차려먹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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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7.05.19 07:50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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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씨17.05.19 13:20
토닥토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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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7.05.19 07:50
.......출근전에 울리기 있긔? 없긔?ㅜㅜ

아 진짜 뭉클하잖아요 개드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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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5.19 07:50
상실은 우릴 성숙하게 해주는 거 같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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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그흑형이다17.05.19 07:52
이게...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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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17.05.19 07:55
마음이 아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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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말후회할꺼다17.05.19 07:56
아침에
읽기는
아까운 글이네요
뭔가 감수성 찐할때 보고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안아드리고 싶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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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요겨드랑이냄새난다요17.05.19 07:57
이제 8개월된 딸아이 엄마 인데
눈물이 막 나네요 ㅠㅠ
나한테 잘해라 아가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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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탄불경17.05.19 07:58
상상 그이상 을 하시지 항상 어머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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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밑바닥에서올라온너구리17.05.19 08:00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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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7.05.19 08:00
동시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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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7.05.19 08:13
이거 랩으로 만들어도 될만큼 현대식 운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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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17.05.19 08:17
개드립님.. 아침부터 울리기 있기없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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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in0817.05.19 08:25
이거 어제 술취한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엉엉 울더라ㅋ 내가 당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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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7.05.19 08:27
진짜 아이가 쓴 걸까? 심금을 울린다..

나도 이년 전 부터 엄마상을 더이상 받을 수 없게 되었네

그땐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는데

그래도 엄마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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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보까17.05.19 08:41
우앙 아침부터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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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가문제인걸안철수17.05.19 09:14
이제는 상상속의 엄마 부디 먼 곳 에서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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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뉴난냐17.05.19 11:35
초등학교 6학년...진짜 고개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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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전역이다17.05.19 11:49
와 보면서 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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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마17.05.19 13:07
이 게시글에서 한동안 넘어가지 못했어요....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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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씨17.05.19 13:09
광광울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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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시인17.05.19 14:40
아 눈물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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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쨕핡쨕17.05.19 15:30
감사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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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취팔로팔로미17.05.19 17:53
하아...
저희 어머님이 지난 5월 1일에 별세하셨습니다.
그동안 못해드린것들만 생각나 한동안을 눈물로 보내면서도 내가 장남이니까 남겨진 여동생과 아버지가 더 힘드실까봐 일부러 더 밝은척을 했었지요..
일상생활의 곳곳에 엄마의 흔적이 너무 많아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와 남은 가족과 힘을 내고 있답니다.
이 게시물을 보고 너무 공감이 커서 글 남겼어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 30대 중반 청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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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7.05.19 20:19
초등학생이 썼다니 어머니가 엄청나게 멋진 부모님이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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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17.05.19 20:41
가슴이 너무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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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듕귁에달아문자와를서로사맛디17.05.20 11:21
아...이런 글을 보고도 엄마 아빠 사랑한다고 말하기가 민망해서 못하는 내가 싫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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