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1만장을 기부한 찜질방

응쌈2017.05.31 07:57
탈모약 복용하거나 바르고 계신분들은 절대 헌혈하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탈모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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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힝라게2017.05.31 07:58
사업하시면거 저런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거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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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2017.05.31 10:04
57회 헌혈 했습니다 물론 은장 금장 및 사은품 다 받았구요.. 헌혈의 집이 너무 멀어서 요즘은 가기 힘들군요 전혈은 2달에 1번 가능 (약5분 소요 쉬는시간 10분) 혈장 2주에 1번 가능 약 40~50분 소요 또 한가지 더 있는데 그건 2시간쯤 ..

아 참 그리고 헌혈하고나면 혈당수치나 에이즈검사 이런게 전부 나옵니다 혈액 관련해서 다 알수 있으니 바늘만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자주 해주세요 새로운 피가 나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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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겨드랑이17.05.31 07:55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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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겨드랑이17.05.31 07:55
으어어어어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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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겨드랑이17.05.31 07:55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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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신장군님17.05.31 07:55
찜질방마냥 따뜻~~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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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또무슨아름다운신상헛소리야17.05.31 07:56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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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겨드랑이17.05.31 07:56
좋으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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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5.31 07:57
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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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쌈17.05.31 07:57
탈모약 복용하거나 바르고 계신분들은 절대 헌혈하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탈모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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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7.05.31 07:59
바르는 건 상관없지 않나요?

저도 절대 탈모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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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7.05.31 08:26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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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어행님17.05.31 09:03
왜 안되나요?? 혈액 중에 녹아있는 약 성분이 빠져나가서인가요??

절대 탈모인이기 때문에 궁금한건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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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7.05.31 09:10
왜요?? 혹시 수혈 받는 사람도 탈모 오나요??
하긴 저도 해당사항은 없지만서도.. 그냥 순전히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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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아현미밥세끼쩝쩝17.05.31 09:32
탈모 진행중인 사람은요?

저도 탈모인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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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국가17.05.31 10:11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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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0:55
탈모약 성분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가 바르는 미녹시딜이 들어간 제품은 먹는거 바르는거 둘다 상관없이 헌혈 가능합니다 자세한것은 헌혈의집 간호사분께 여쭤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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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쌈17.05.31 14:00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복용한 남성의 피를 수혈한 여성의 경우 기형아 출산이나 임신이 안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복용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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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되는걸까17.05.31 14:46
요즘헌혈안해보셨나보네 검진할때 금지약물종류 다나와요 먹는 탈모약 이름까지 정확히 나옴 바르는건 해당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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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17.05.31 20:03
탈모약중 바르는약은 상관없구요.프로페시아라는 약은 여성에게 부작용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출산할 경우 태아의 생식기쪽에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것인데 탈모약 복용하신분의 혈액이 여성에게 수혈될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탈모인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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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힝라게17.05.31 07:58
사업하시면거 저런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거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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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내손으로17.05.31 08:00
저 사장님 덕분에 마음 따듯해지는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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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05.31 08:04
저분 혼자 1만장인줄 알고 내심 놀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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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뭘로하냐17.05.31 08:08
정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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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7.05.31 08:11
진정 실천하는 위대한 삶~저승갈때
아무것도 않가져 간다고 해서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건 아니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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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의오이농장17.05.31 08:15
헌혈 20번 정도 했는데 예전에 어느분 댓글이 헌혈하면 수혈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하는게 아니라, 의료개발쪽으로 쓰인다고 봤는데. 그분 해명좀 하셔야 할듯 진실 가지고 와서 댓글 쓰시는건지....그 댓글때문에 헌혈 하기 싫어짐

추가로 헌혈이 몸에 안좋다는 속설도 진실이 알고 싶네요.

의학쪽에 종사하거나 헌혈 관계자 등 전문가 분이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거짓 지식 조각으로 자신의 무지한 생각을 보태서 글 적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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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0:58
혈액사업 종사자입니다 의사는 아니지만요ㅋ 헌혈한 혈액중 수혈용으로 적합하지 않는 혈액이 있습니다 채혈후 6시간 이내 제제 (일종의 가공과정)을 한것이 신성동결 혈장이라고 하는데요 6시간이 지나면 그냥 동결혈장이라고 합니다 그중 동결혈장을 의약용품으로 사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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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04
헌혈자분들이 해주신 소중한 혈액들이 모두 수혈용으로 쓰이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혈액들은 의약용품으로 쓰이고 있고요
또 의약용품으로 쓰이는 혈액들중 일부는 수입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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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02
그리고 헌혈이 몸에 안좋다고 하는 이야기는 루머 투성이죠 여러 연구결과에서 헌혈은 몸에 해롭지 않다고 하였으니까요 간단히 검색만 해보셔도 알 수 있을겁니다
의료계종사분들은 헌혈 절대 안한다는 루머가 많은데요 실제로 많은 의료계 종사분들이 헌혈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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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하즈키17.05.31 12:09
의료계종사자들중 개인병원을 하는 의사는 업무시간때문에,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는 페닥 및 간호사들은 헌혈이 불가능할정도의 피로를 달고 살아서 못합니다..

우리 몸은 출혈을 대비해 필요량의 10%~15%정도의 여분혈액을 보유합니다. bmi수치가 18.5 이성의 표준체형이라면 320ml의 채혈은 무리가 되지 않으며, 건장한 체격이시라면 400ml의 채혈도 가능합니다. 헌혈 후 오는 어지러움, 구토등의 증상은 혈관압력이 낮아져 뇌로 가는 산소량이 일시적으로 적어지는 이유의 부작용이지만 이 또한 금새 사라지며 거동에 무리가 있다면 재공급도 가능하니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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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되는걸까17.05.31 14:53
혈장헌혈은 제약회사로 간다고 생각하면되고요 전혈은 위에설명이 있네요 헌혈하는건 괜찮지만 2주마다 가능한 혈장을 계속하실경우엔 상당히 잘드셔야 됩니다 헌혈도 영양보충이 잘안되는경우엔 몸에 해로울수있습니다 무조건 아무 이상없다 이건 거짓말이고요 사람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몇달에 한번하는건 무해하다 라고 봐야 합니다. ㅡ 백단위 오래전에 넘긴경험자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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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5.31 08:59
착한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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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7.05.31 09:02
헌혈증 하나에 한팩 무료가 아니라 몇천원 할인되는 정도 아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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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13
혈액팩 하나를 가르키는 단위가 있습니다 혈액제제 라는 단위인데요 혈액제제마다 가격과종류가 다양합니다

보건복지부가 혈액가격을 지정해주고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서 병원에 공급하는 기준 적혈구400미리 제제 한갠는 보통
4만9천원이었나 그럴겁니다
농축혈소판도 4만6천 신성동결혈장 4만원
aplt29만원(혈소판만모으는 헌혈을 통해 채혈된거) 가격변동은 좀 있을겁니다 제가 부서를 옮겨서요 ㅋㅋ 여튼

이제궁금증을 풀어들일게요 서론이 길었네요 ㅠㅠ

헌혈증서 하나는 이 혈액제제 한개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예를들어 교통사고가 나서

수술을했습니다

적혈구 3팩을 썼다 칩시다
한제제당 5만원(물론 병원에선 검사비와 수혈비용을 더 받습니다 )이라고 치고
15만원어치 수혈을 받았고요
통상적으로 보험에서 80퍼센트 제하고 본인부담금이 20퍼센트입니다 그러면 헌혈증 하나당 만원씩 할인이 되겠죠??
보험이 안들어있는상태라면 본인부담금 100퍼센트를 헌혈증서 하나가 다 깍아주니 개당 5민원을 깍아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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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17
그래서 예전에는 헌혈증서 하나당 겨우 먗천원 할인해준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실제로 만원하고 가격차이도 그리 심하지 않고요

그런데 소아암 환자나
수혈이 대량으로 필요한 환자분들에게는 헌혈증서 하나당 가치가 굉장히 높겠죠?

혈액사업을 하면서 소아암 환자 한명에게 500장이상의 헌혈 증서가 필요한 경우도 많이 봤고 또 많이 도와드렸었는데요

그러분들에게는 참 고마운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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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20
그리고 헌혈증이 대량으로 필요하신분들은 가까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연락하시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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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밟은버네너17.05.31 12:17
애기였을때 심장병으로 수술받았는데
원래 a형이었는데 헌혈해준 친이모가 o형이라 피를 너무 많이 받아서 o형으로 바꼈다고 친척들이 웃으면서 얘기한데 진짜일까요? ㅋㅋ
저도 고딩때부터 헌혈하고싶었는데 항상 빈혈수치가 맞지않아서 허탕만 치고갑니다ㅠㅠ 미역국 많이먹고 또 도전할꺼예요 제 피도 도움이 될순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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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5.31 16:51
그거 어디서 들어본적 있는데 불가능은 아닌가봐요! 실제로 바꼈다는 사람 있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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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5.31 10:04
57회 헌혈 했습니다 물론 은장 금장 및 사은품 다 받았구요.. 헌혈의 집이 너무 멀어서 요즘은 가기 힘들군요 전혈은 2달에 1번 가능 (약5분 소요 쉬는시간 10분) 혈장 2주에 1번 가능 약 40~50분 소요 또 한가지 더 있는데 그건 2시간쯤 ..

아 참 그리고 헌혈하고나면 혈당수치나 에이즈검사 이런게 전부 나옵니다 혈액 관련해서 다 알수 있으니 바늘만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자주 해주세요 새로운 피가 나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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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더운데지금메시냐17.05.31 11:23
잘 몰라서그러는데 에이즈 여부 확인은 안되지않나요?? 헌혈하로 가면 에이즈는 확인할 수 없으니 하지말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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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5.31 11:26
헌혈하면 자동/필수로 에이즈검사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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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32
흠 확진검사라는 개념이 아니라 선별검사기에

에이즈 확진 판정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에이즈가 의심되어
헌혈을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의 멋진 핵산증폭검사기를 통해 선별검사를 합니다
이 검사는 이 혈액을 수혈용으로 쓸수 있을지 없을지 판정하는 검사기 때문에 에이즈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수상하다 안하다는 것만 알 수 있지요

그러니까 에이즈인지 아닌지 궁금하시다면 에이즈 검사결과도 안알려주는 헌혈의집보다는

병원에 가시는게 제일 빠르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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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05.31 11:44
헌혈한 피로 에이즈검사는 하는데 그결과는 당사자에겐 안알려주죠 그리고 에이즈면 그 혈액은 다 폐기처분되요 에이즈인데 검사안하고 유통될까봐 헌혈안한다는 식으로 들려서 대답한거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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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하즈키17.05.31 11:47
??? 간수치 총단백수치 간염 매독항체등 기본적인 검사결과지 집으로 보내줍니다. 에이즈같은 경우 그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하는 이들때문에 별도의 통보는 하지 않지만 감염되었을 경우 국민질병센터에 바로 보고되 혈액팩은 파기되고 해당 혈액샘플로 에이즈 최종검사까지 진행 후 양성반응이 나오게 되면 별도로 유선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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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50
요샌 그런 서비스까지 해주는군요 ㅎ 몰랐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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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뇽항셍영17.05.31 13:16
전 제가 헌혈 가능한 나이부터 항상 헌혈을 했는데 저희쪽 헌혈의 집 간호사님?이라고 해야하나 간호사선생님이 제 양팔을 다 바늘로 헤집은 뒤론 가질 못하겠더라구요...그게 3번정도 연속으로 그러니 팔은 팔대로 버리고 헌혈도 못하고ㅠㅠ무섭기도 하고 너무 슬퍼요..헌혈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리스트에서 기부하는 것도 있잖아요? 헌혈증이랑 기부증 세트로 이쁘게 차곡차곡 모아두는게 소소한 낙이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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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6:07
ㅠㅠ 양팔이 다 ㅠㅠ 많이 아프셨겠네요
그런 상태였는데도 2번이나 더 도전을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저도 혈관이 터져서 왼팔이 부풀어 오르고 과장좀 보태서 멍이 겨드랑이 근처까지 올라와서 정말 힘들었었는데 ㅠㅠ 그때 이후로 왼팔 헌혈은 아예 안해요 ㅠㅠ약간 트라우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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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5.31 16:54
그게 혈관이 잘 안보이는 사람들은 숙달된 사람이래도 찾기가 힘들다더라구요.. 제 친구도 예전에 그래서 옛날에 피검사 채혈을 손등에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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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5.31 16:58
헌혈하시기 좀 힘든 체형이신가보네요 ㅠㅠ 저는 오른팔이 핏줄이 잘 보여서 오른팔로 자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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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17.05.31 16:28
갈때마다 튕기더라구요 ㅠㅠㅠ 손가락만 찌르고 간만보고 매번 돌아옵니다..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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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5.31 16:59
시간내어 방문하셨는데 헛걸음하셨네요...쥬스라도 많이 드시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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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가는여름휴가케리비안베이가17.05.31 18:07
찬물 끼얹고 싶진 않지만 새피가 나와서 좋다는것은 미신입니다.
오히려 혈액 손실로 인해 골수에 무리가 가는등 좋지 않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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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1년한달연봉3억17.06.01 10:20
그럼 헌혈로 인해 골수에 문제가 된 사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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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가는여름휴가케리비안베이가17.06.02 20:33
골수 과부하로는 질병이 생기진 않지만 헌혈시 질병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말의 요점은 새피가 나와서 몸이 건강해진다 는 미신은 잘못됬다는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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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5.31 10:04
군제대 후 헌혈증 45장정도 모았다가 아는 후배 아버지가 헌혈증 많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그냥 다 줬던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얼마 후 헌혈증으로 적십자 뒷돈놀이 방송보고 헌혈 절대 하지 않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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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26
저도 그 방송을 봤었죠
ㅠㅠ

그래도 혈액사업을 하는 혈액원중 대한적십자사 소속 혈액원만큼 환자와 헌혈자를 생각하는 곳이 없습니다 ㅠㅠ
헌혈은 꼭 필요합니다

전 74회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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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지어쩌란거지17.05.31 10:17
고척동에 있는 신원사우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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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물질17.05.31 10:57
난 헌혈증 제도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는데

저걸로 우선 순위를 얻는다면 피가 필요한데 순번이 뒤로 밀려나는 사람은 어떻하냐

그냥 손가락 빨고있는수 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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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18
무슨 뜻으로 이야기하신지는 잘모르겠지만 헌혈제도보다 병원에서 수술 순서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수술을 해야 헌혈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피가 앖어서 수술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지정헌혈제도를 이용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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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하즈키17.05.31 11:36
대부분의 응급실이 구비된 병원은 여분의 혈액팩을 보유하고있습니다. 우선순위로 돌아갈만한 팩이 혈장과 혈소판팩인데 대부분의 헌혈자가 전혈임을 감안했을 때 이 혈장팩, 혈소판팩의 수량이 많지 않아 전혈팩에서 정제하기도 합니다. 백혈병환자들이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이들이 필요한 블러디팩이 혈장팩, 혈소판팩이기 때문입니다. 전혈팩에서 정제하면 혈액값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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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17.05.31 11:37
헌혈은 무료로 하는데 뽑은 피는 돈주고 판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있어서 왠지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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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1:44
대부분의 국가들은 무상헌혈이 원칙입니다 유상헌혈보다 무상헌혈이 더 안전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혈액원에서 돈주고 팝니다

혈액사업에 필요한 인건비 검사비등은 무료가 아니기 때문이죠

보건복지부가 혈액의 가격을 지정해줍니다
혈액원들은 거기에 맞춰서 파는것 뿐이죠 그리고 그래서 헌혈증서 제도가 있는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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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랭겜4000판햇어요17.05.31 12:01
저도 헌혈하고싶은데 항상갈때마다 피가 묽다고 ㅜㅜ 안된다 하시더라고요.. 헌혈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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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하즈키17.05.31 12:14
철분 부족해서 그래요 계란 고기 김 마니드세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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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펑싸펑17.05.31 15:53
젊을때 헌혈 정말 많이 했는데.. 전 미국에 사는데 고등학교때 나이가 되는 학년부터 학교에서 하고싶은 사람은 할수 있게 해서 그때부터 시작했는데 AB형 이다 보니 Red Cross 에서 종종 연락도 오고..정말 기회만 되면 매번 가서 헌혈하고 백혈구도 뽑아본적도 있고.. 그이후로 헌혈이 취미냐며 친구들한테 칭찬같은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 장기기증, 기증할수 있는건 다 가입하고 (미국은 면허증에 장기기증자는 면허증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요즘은 donor 라고 찍혀나와요 근데 그럼 사고 났을때 살 확률이 5% 미만이면 장기를 그냥 다 빼간다는 소문이...;;) 그랬는데 4년전 임신 하고 부터는 애둘 낳고 지금까지 헌혈 한번 못했네..
음... 난 뭘 말하고 싶은거지..? 근데 한국은 헌혈증이란게 있나보네요 그건 뭘까요 ㅋㅋㅋ 이제 애들좀 크면 다시 헌혈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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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썬가드17.05.31 16:16
나눔을 실천하시는 훌륭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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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개드립17.05.31 23:34
어떤 의사분은 헌혈한다고 새 피가 안만들어 진다던데... 그리고 헌혈증가지고 병원가면 헌혈증 하나당 피 하나를 무료로 받는게 아니라 가격 할인하여 살수있다고 들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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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ON17.06.05 03:45
1만여장이 1억 4천만원이면...
한장에 만4천원 인건데, 7000원짜리 찜질방 이용하는 얘기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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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c17.09.05 13:40
북마크 정주행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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