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놀이방.jpg

할아방이2017.07.05 08:03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모 아래에서 크는 것보다 차라리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혼해서 사는 게 아이한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놀이방은 짠하긴 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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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2017.07.05 07:45
이혼하는게 더 행복하니까 하는거겠죠. 애들도 다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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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2017.07.05 08:47
저는 편모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릴적 잠시 친부에게 3년정도 맡겨진 적이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우울하고 쓰레기 같았던 시절입니다.

이혼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걸 아셔야되요..

쓰레기 같은 부 혹은 모 와 함께 사는거 보단 차라리 빨리 격리하기 위해 이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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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wsun17.07.05 07:45
..... ㅜㅜ 아무것도 모른체 놀고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아이가 뭔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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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7.07.05 07:45
애는 무슨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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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7.05 11:37
부모 잘못 만난 죄죠 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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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7.05 07:45
이혼하는게 더 행복하니까 하는거겠죠. 애들도 다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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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아빠17.07.05 09:06
그래도 이혼은 애들한테는 분명히 피해가 갑니다. 결혼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결혼할때도 신중해여하고 같이 살때도 서로 배려하고 힘들때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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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17.07.05 11:22
중요한 부분이죠.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영향을 무조건 미칠겁니다. 하지만 신중하게 결혼했다하더라도 사전에 모든 것을 알 수가 없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죠.
아이와 본인을 위해서 분명 이혼을 택하는 상황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결혼과 마찬가지로 선택이라 생각하고 신중하지 않았다든가, 아이를 생각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문제랑 다른 것 같아요.
오롯이 제 생각이고 답은 아니니 그냥 읽고 넘겨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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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7.05 10:12
이혼은 부모가 행복한거지 아이들이 행복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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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후문에서개드립을외치다17.07.05 10:26
불행한 결혼생활을 계속해야하는것이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것은 아니지요.
이제는 이혼도 현명하게 하는 시대이니
모두가 행복해진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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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밟은버네너17.07.05 11:43
아이 밟혀서 불행한 가정을 보여주느니 이혼하고 아이가 이해할수있을때 깊은속 얘기해주면 되지않을까요 왜 꼭 불행이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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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7.05 14:01
왜 꼭 밟힐거라 생각하지?

부부간의 사이가 좋지 않지만 자식사랑은 소홀한점 없는 사람들도 많음.

그건 경우에 따라 다른거지만 이혼한 가정의 아이는 불행하죠. 다 크기도 전에 헤어짐을 뼈저리게 배우고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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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놜아배놜아하지뫌아17.07.05 14:46
이해할수 있을때 헤어지면 안되나요 전 계속 상처였다가 제가 부모님 이혼하셨을때 나이가 되니까 이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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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7.07.05 10:16
결혼이 불행이 되었다는게 슬픈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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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을이해못하는너희들이나빠17.07.05 13:02
해보셨나요? 이해하는데만 20년 걸렸고 그렇다고 그게 더 나은 삶이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피해는 분명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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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너는 너무 매력적이야17.07.06 08:41
이혼가정도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니 케바케겠죠. 부모님의 역량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애때문에 무조건 참는다는 건 어떤 상황이라도 답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도 아주 어릴적부터 편모가정에서 자랐는데 저도 여러가지 정상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엄마가 그때 가장 행복한 선택을 한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제 삶인데 부모때문에 이혼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원망한 적은 전혀없네요. 물론 부모가 다 있었다면 여러가지 옵션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이 없어졌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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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말미잘17.07.06 07:19
예전에 개드립 게시물중에 나라별 이혼순위가 있었고 함국없다고 많이들 좋아하시던데 저는 안그렇더군요

이혼, 사회적 역할, 이런거에 대한 인식이 너무 강해서 정작 이혼이 필요한 가족이 이혼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혼이 필요하겠다 싶은 가정도 많이 봤고요

물론 결혼할 때 이혼이란걸 염두에두고 가볍게 결혼하는 것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분명 이혼이란 선택지가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한다면 너무 부정적으로 저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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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아현미밥세끼쩝쩝17.07.05 07:46
애기 놀이방에서 노는거 보면 한번더 생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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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냥17.07.05 07:46
그와중에 펭귄 돼지는 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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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7.05 07:50
펭귄 돼지는 뭔 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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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방이17.07.05 08:03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모 아래에서 크는 것보다 차라리 서로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혼해서 사는 게 아이한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놀이방은 짠하긴 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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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할아버지17.07.05 11:54
제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모님 밑에서 살고있습니다

하루에 집안문제로만 수십번씩 죽고싶단 생각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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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방이17.07.05 12:59
정말 힘드시겠네요. 그런 모습을 본다는 것 자체가 큰 상처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인생은 부모의 인생이고, 나의 인생은 나의 인생이니.
너무 상심 마시고, 나만의 인생을 잘 개척해 나가시길.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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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꿀17.07.05 18:56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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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가몰라17.07.08 09:41
부모님이 초등학교때 이혼하시고 다시 합쳤다가 또 중학교 3학년땨 이혼하셨는데 전 저희 애들한테 상처주기 싫어서 현재 서로 이해하며 먼저 양보하면서 살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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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7.05 08:47
저는 편모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릴적 잠시 친부에게 3년정도 맡겨진 적이 있는데..

인생에서 가장 우울하고 쓰레기 같았던 시절입니다.

이혼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걸 아셔야되요..

쓰레기 같은 부 혹은 모 와 함께 사는거 보단 차라리 빨리 격리하기 위해 이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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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17.07.05 08:50
친주가 무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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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머리앤17.07.05 08:50
친부 오타에요 ㅎㅎ 친주x 친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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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7.05 09:59
이혼하면 양육권이 대부분 엄마한테 가는걸
아빠들은 불만인 사람이 많지만
살면서 주변에 보면
편모는 엄마가 힘들게 키우지만 아이는 잘 크는반면
편부는 아이들이 삐뚫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음
뭐 지극히 주관적인 내주변사람들 평균이지만
양육자체는 확실히 엄마가 잘하는게 맞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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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17.07.06 09:53
그건 편모가 애 키울때는 양육비를 남자가 지불하지만..

남자가 애 키우면 어머니는 양육비를 안주는 세상 이상한 구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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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봉봉먹을래17.07.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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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7.05 13:53
서로 이해하고 한번더 생각하고 조금 양보하기가 그렇게 힘든건가.

난 주변에 이혼한 사례 한번도 본적없는데 어디서들 이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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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COFFEE17.07.05 21:29
이해하고 용서하고.. 그런부부 많죠
우리엄마아빠??
뚜들겨 맞아도 어쩔수 없이 용서하고
저 시집가는거 보고 어쩌겠다 애낳고 어쩌겠다
니아빠는 나없음 못산다 망한다..

그러세요.. 둘다 정신병자라고..
저도 정신병자같고..
제길..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한테 가장 처음의 기억?
3.4살쯤 엄마가 아빠한테 내던져저서
방밖으로 튀어나온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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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17.07.06 09:54
어느나라 사세요???
아니면 인간 관계가 엄청 좁으신분인듯..

제 주위에는 이혼한 사람 관광버스 1대분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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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7.06 12:43
ㅋㅋㅋㅋㅋ 지 인맥들이 이상한건줄 모르고 남인맥 좁다고 까고있네ㅋㅋㅋ

이혼한 이혼할 인간들이랑 히히덕 거리며 잘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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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꿀17.07.05 18:5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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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17.07.06 09:51
아이가 뭔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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