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I.

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을 말합니다(자유당 전성기)
즉, 자유당시절...

1988년으로 잘못알고 있는 분들이 많길래..

우리나라 게임 다 개쓰레기..돈밖에 모르는 쓰레기만도 못한회사들..내가 손가락을 자르지 우리나라 게임은 안한다..

다른 문제도 있는게.. 중국에선 사드이후로 한국게임 다 막고있는데
중국게임 수입해서 돈 벌어먹는데 급급한 놈들도 있기때문

우리나라에는 그냥 들어오면 되지만, 중국에 뭐 팔려면 온갖 규제와 반드시 중국회사 껴야하고, 온갖 시키는대로 다 고치고 갑질 있는대로 당한 후에 겨우겨우 나가니까요.
쉽게 들어오고, 힘겹게 진출하는 것은 틀린말은 아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산업 수출액의 2/3가 게임인데, 이게 무너지면 반토막도 안남는건 사실이지요. 한류니 뭐니 해도 영화 드라마 가요 등은 게임 발바닥도 못햝는 수준이에요. 차라리 뽀로로 같은 애니가 났지...

우리나라 게임이 아예 못만드는건 아님. 그래픽이나 타격감 게임성 좋은 게임이 없는건 아닌데, 국내 게이머들 개 호구로 봐서 운영 개같이 하는것일뿐. 국내에서 돈 빨아놓고 해외가서 운영 잘하는 게임들 꽤 많음

게임에 대한 애정없이 그저 돈뽑는 벌이로만 보는 대기업들이 시장을 잡고 있어서 그런거 같음..

배틀그라운드..  합시다

에이...그래도 요즘 발전하고 있답니다.
(배그유저...치킨멐장 하앍

에이...그래도 요즘 발전하고 있답니다.
(배그유저...치킨멐장 하앍

어느 게임이 들어오던 결국 롤,오버워치,피파,서든어택... 가끔 스팀게임 GTA5,디비전,H1Z1,배틀그라운드... 모 이런거 대부분 한다는....

다들 말씀하시는 쓰레기 같은 회사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과금유도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지만 좋아서 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 일부 빼놓고는 게임업계는 일반적인 다른 업계랑 달리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즐겨서 일을 시작한 사람이 많아요 소비자이면서 생산자가 되는거죠 근데 어떻게 보면 창의적인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게 상업화되면 딜레마가 생깁니다 수익에 치중한 막장 드라마나 블록버스터처럼요 특히나 모바일 게임은 과금모델에 따라 그 수익구조가 엄청나게 차이나고(특히 우리나라나 중국) 세일즈를 돌리면 바로 매출이 튀어오르기 때문에 더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안그러고 잘 버는 게임도 많죠 예를 들어 슈퍼셀 같은 해외 게임이요 근데 그건 애초에 밸런스를 엄청 잘짜서 정말 '시간을 돈으로 산다'라는 기본 개념에만 충실한 심플한 BM(과금모델)입니다 게임도 잘 만들었지만.. 
하지만 기업 구조적으로 우리나라 게임들은 과금을 염두해둔 게임구조나 밸런스에 주먹구구식의 BM을 붙이는 게 대부분이긴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대기업 안에서 개발자가 만들고 싶은 것만 만들긴 어려워요 윗분들 간섭이 엄청나거든요 '내 돈 투자'해서 '더 벌어야'하니까요 
사업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게 운영하고 싶어서 운영하는 건 아닙니다 항상 갈등하죠 유저 마인드와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의 마인드에서... 
게임 제작 쪽 얘길하자면 우리나라가 게임을 잘만드는건 맞아요 세계 시장에서도 작은 규모는 아니거든요 근데 말씀하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게임을 잘만드냐 그건 좀 고민의 여지가 있긴 하죠 위에 말했다시피 좋은 개발자들이 없다기보다 그렇게 개발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어려운 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기술력으로만 보면 절대 뒤쳐지진 않는데 이것도 요즘 중국에 밀리고 있는게 거긴 워낙 인력도 싸고 사람도 많고 대박나서 돈 벌면 엄청나서 재투자하기도 쉽거든요 중국 시장은 양산형 게임을 찍어내는 공장구조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선 우리나라보다는 더 여지가 있긴 해요.. 시장이 워낙 크고 돈을 잘벌어서...
말이 길어졌는데 리니지 레볼루션은 저도 돈 백만원 넘게 과금하고 열심히 하다가 접긴 했지만 결코 못만든 게임은 아닙니다 전형적인 비슷한 rpg중에서도 콘텐츠 순환이나 BM이 매우 잘 짜인 게임이에요 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보면요 ㅎㅎ 돈=돈의 게임시장구조를 고착화시켜 독이 된 면도 있지만... 
쓰고 나니 답이 없는 글이 됐는데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어쨌든 구조적인 문제가 가장 심하고, 생각하는만큼 단순하게 해결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욕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해결점을 찾긴 쉽지 않죠 이상적인 해답만 제시하기도 쉽구요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 건 맞는 것 같아요

개발자를 욕하는게 아닙니다. 우린 바보가 아니예요. 회사도 다니고 있구요. 어느 화사나 다 똑같죠 윗대가리들이 그지랄 떤다는걸... 개발자나 디자이너들은 시키는대로 할뿐이죠. 답 없어요. 이미 우리나라 게임 회사들은 돈에 미쳐서 게임이 오픈하자마자 밸런스가 개똥으로 돈만 쳐 바르면 되는 게임으로 만들어서 나오니깐요. 황금알을 낳을수 있는 거위 배를 찢어서 눈앞이 이익만 쳐먹는 멍청한 짓을 하는것도 여러번 봤습니다. 글렀어요 이미... 획기적인 새로운 게임 회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지금 현재로썬 답이 없다고 봅니다

돈주세요 그럼...
디자이너들이 시키는데로 해서 답이 없다하시는데
안하면 우리가 짤려요
님은 그럼 본인 직장에서 본인 독창적이라고 위에서 시키는거 안할꺼에요? 안하면 짤리는디?

제가 말을 잘못쓰는건지... 님이 이해를 못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제 의도는 디자이너나 개발자는 윗대가리들이 시키니 어쩔수 없다 문제는 윗대가리들이 눈앞에 돈에 미쳐서 게임을 개같이 만든다인데요...

아키에이지는 정말 컨텐츠도 다양하고
저에겐 와우 다음의 갓겜이었지요...
운영만 잘해줬어도 매우 흥했을텐데...

아키에이지가 뛰어난 서버가 있어요 북미권에 Trion이란곳에서 정식으로 유통하고있는디 북미임에도 핑도 안튀고 gm이 상시 대기하고 오류나면 gm이 직접 찾아와서 해결하고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갑니다

돈문제가 크기는 크죠...
만들다가도 실적이 영 별로면 돈주는사람 입김에 좌지우지가 되는경우도 많고
그와중에 그 돈주는 사람이 중국사람이 많고
처음에는 되게 독창적이다 기발하다 신선하다 했던게임들 어느순간보면 다 레이드하고 피빕하고 그러고 있는게 디렉터님들의 한계도 한계겠지만 돈주는 사람이 압력을 거는경우도 있다하네요...
물론 제가 발자들입장을 이해 해달란건 아닙니다
단지 몇달 몇년을 때려박고 만든게임 솔직히 요듬 세대 유저들은 심하면 1시간 전에 끄고 지워요
그러다보니까 빨랑빨랑 만들어 소모하는 폰게임이 많아진거고
폰게임이 한놈만 걸려라 식으로 과금요소가 큰건 어짜피 유저들이 1~3달 개발한 폰겜 몇일 안할꺼 뻔히 아니까 그런거고
이걸 벤치마킹한 해외게임들은 또 그걸 배워가고 그걸 또 배워온 한국게임들은 또 그걸 벤치마킹하고 있고
악순환인거죠
모바일게임이 그래서 겁나 쏟아저 나오는 시대에 인디의 자격으로 모바일게임 진출할라는 사람은 솔직히 겁이 많이 납니다
우리도 똑같은 취급받을텐데, 하다못해 쿠소게 소리만이라도 안들었으면 좋겠다 싶고 그러네요

게임의 밸런스를 캐쉬를 질러서 상향 된 아이템/ 스텟등을 기준으로 맞추니 게임의 많은 수를 차지하는 무과금유저들이 떠나가고 화려한 그래픽은 좋은데 너무 선정성과 대중성만 생각하니 운영은 개판이 되고 컨텐츠는 비슷비슷해질수밖에...ㅠㅠ 옛날에 화려하진 않아도 다양한 재미를 느꼈는데 아쉽네요.

저도 처음에는 우리나라가 게임은 잘하는데 만들진 못한다 생각했습니다 혼자 상상하며 이런식으로 만들면 대작일거같은데 라던가 게임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하며 서로 좋은아이디어 라고 평가하면서 이야기 했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게임 못만드는줄 알았지만 좀더 알아보니 게임기획자 분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고 깊이가 다르다라는걸 알게됬습니다 그러면 왜 그런 분들이 왜 좋은게임을 못만드는 것인가 알아보니 투자자들은 사행성(게임내에서 현질유도 도박성?) 등을 가장중요시 생각해서 발전이 없는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제말이 100% 정답은 아닙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