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각능력은 자신있는데!

쓰면 욕먹어...

거짓말 이 점들 깜빡 거리고 있는거죠??

아우.... 어지러...

두개는 동시 되는데...

에이...그냥 gif면서...

개드립님 이런걸로 낚시 하시네..

아닌데여

알아요..진지X

ㅋㅋㅋㅋㅋㅋ

한번에 몇개까지가 최대이신가요 다들 ??

점최몇

'점'보버거 '최'대 '몇'개까지 드셔보셨나요?

저는 6개 까지는 양눈 초점 흐리게 해서
보면 보이네요..

사륜안이신가..

저도 6개가 최대인듯

저도 6개가 최대

화면을 사선으로 두고 초점을 흐리면
선명하진 않지만 흐리게 10개 정도 보여요
대신 초점맞추는 순간 사라짐

ㅇㅇ 초점흐리면 다 보이긴하는데 눈아픔...아..

그건 모쏠 이면 생기는 능력인가요???

8개!

2개-4개정도 보이는 상태에서.. 거기에 집중하면서, 옆에꺼 슬쩍보고 다시 원래 시선에 집중하고,, 하는 식으로 반복해서 6개 보이게 할 수 있음...!!
같은 방식으로 8개정도 까지는 보겠는데.. 그 이상은 개수 생각하면서 보기는 힘듦..

헤헿 눈나빠서 1개가 최대

개신기하다!!!!!!!!!!

3개 4개 정도 보인다

전 모든 세포와 신경을 눈에 맞추고 초점을 여러군데 돌리면서봐도 한번에 2개보는게 전부인데요

네, 그러시군요

가운데 한줄,, 4개는 한번에 보이네요

저는 6개요
취미생활이 이거 비슷한거라 그런지 이런거 좀 잘되더라구요ㅎㅎㅎ

오...치킨시켜먹어야지

내가 EDM이랑 같이 듣는데 점들이 부비부비한다.

창조자: 아 버그네..

눈 빠르게 움직이면 얼핏 다 보임

정신사납네. 내 뇌가 말해주고있어

이런건 누가 알아낸거야. ㅎㅎㅎㅎㅎㄹ

안되네..

우왕 개신기

보는방법: 눈의 초점을 점이있는방향으로 위와 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면가능(ex:이경규 눈알굴리는것처럼)

지각능력과는 관계없어 보이는데~

그냥 시선 촛점의 문제 아닌가??

작으면 이 아니라 적으면 이면 될지도....

(페북에서 퍼온 관련글입니다.)

Grid illusion이라고 불리는 패턴 중의 하난데요ㅎㅎ 우리 시각시스템에는 윤곽선을 더 잘 인지하기 위해 사물의 contrast를 실제보다 증폭하는 기작이 발달해있는데, 그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에요ㅎㅎ 망막의 광수용체들이 빛신호를 감지하면 신경절세포에게 이를 전달하는데, 이때 신경절세포는 광수용체들의 신호를 취합해서 activation되기도 하고 inhibition 되기도 해요. 신경절이 activation 되면 밝게 보이고 inhibition되면 어둡게 보이는 거죠. 이때 하나의 신경절세포가 신호를 전달받는 광수용체들은, 중심부/주변부로 나뉘는 일정한 면적의 receptive field를 형성해요. 중심부의 광수용체들이 빛을 받으면 거기에 연결된 신경절세포들은 activation되지만, 그 주변부의 광수용체들이 빛을 받으면 반대로 inhibition 돼요. 중심부가 밝은데 주변부는 어두우면 더 강하게 activation 되구요ㅎㅎ 이걸 lateral inhibition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같은 밝기의 물체라도 주변이 어두우면 상대적으로 더 밝아보이게 돼요.

그림에서 회색 선들이 교차되는 부분에 언뜻언뜻 하얀점이 보이실 거에요. 이게 바로 위에서 말한 현상 때문인데, 선 주변보다 교차점 주변이 더 어둡기 때문에 교차점의 상이 맺히는 망막부위의 광수용체들과 연결된 신경절 세포들이 activation 돼요. 이 때문에 교차점 가운데에 희미한 하얀점이 생기는 거구요. 이 가상의 하얀점들이 검은점들을 상쇄시키기 때문에 검은점 12개 중 대부분은 안 보이는 거에요ㅎㅎ

그럼 왜 검은점 두개는 보이냐하면- 초점이 맺히는 황반 주변에 광수용체가 훨씬 촘촘하기 때문에 그 부분 신경절세포의 receptive field도 훨씬 미세하고, 검은점 하나하나의 윤곽을 인지할 수 있어서 초점 주위의 검은점은 보이는 거에요. 초점에서 먼 부위는 광수용체도 듬성듬성하고 receptive field도 크기 때문에 안 보이는 거구요ㅎㅎ
거리를 바꿔가면서 점 4개 중간을 바라보면 초점에 더 많은 점들이 들어와서, 4개 혹은 6개까지도 보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