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닌다고 사기치고 결혼하는데.jpg

아프니까아프다2017.08.23 18:47
직업이 어떻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를 속였다는게 논점이에요.
나중에 들키면 남자가 무슨 생각이 들겠어요 저 여자가 했던말 다 거짓말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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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2017.08.23 18:38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뱃속의 아이가 벌써부터 불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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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2017.08.23 18:53
맞아요. 그건 당연한건데 저상황은 남자가 뭘 알고 산택한게 아니라는것... 그리고 직업을 저정도로 사기치는건 일단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열등감이든 허언증이든 검사한번 받아봐야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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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주세요헤헤헿17.08.23 18:36
신기하게 인생을 여러모로 망치네
자신이든 남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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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각17.08.23 18:37
속이는 놈이나 속는 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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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닉넴수준봐라ㅉㅉ17.08.23 18:38
뒤바뀜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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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워리어17.08.23 18:39
반대로 쓰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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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7.08.23 18:5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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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결론은 남자도 ㅂㅅ 맞음<br /> 누가 비공개 누름?<br /> 내가 틀린말 했나 ㅎ<br /> 외모만 보고 헤벌레 ㅂㅅ같이 결혼하니깐<br /> 이런여자 거르지 못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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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먹던걸로17.08.23 23:30
피해자도 싸잡아 욕하는 문화는 우리나라가 특별한듯 ㅋㅋ
황희 정승의 후예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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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노후를17.08.24 07:45
일본도 그런 풍조도 있대요
속은쪽도 잘못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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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색17.08.24 14:53
중국인들은 항상 하는 말이, 속은 니가 바보다. 세상은 항상 속이려는 사람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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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7.08.24 01:54
지금 하신 말씀은 처신을 그렇게 하니까 당하지 하고 같은 논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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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ywow17.08.24 10:52
저기에 외모얘기는 1도없는데 당사자도 아니고 친구가 한얘기에 혼자 자격지심 쩔어주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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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덕17.08.23 18:38
요약: 나는 너 때문에 배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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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싶다17.08.23 19:45
솔직히 속이고 결혼 하는 여자 미친거지만 친구도 배가아파서 그러는게 맞는듯. 저건 친구 걱정하거나 남자가 안됐다라기보단. 친구 잘살거 같으니 비비꼬면서 직장 후진데 다녔으면서 깎아내리기 바쁨. 싫어요가 달릴글 정도는 아닌데. 요즘 한국인 멘탈들이 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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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3 20:46
배아픈거 맞음

지가 뭐라고 남자한테 말함?ㅋㅋㅋ

잘난 남자한테 시집가는 친구 있음 배앓꼴려서 성형한거 난잡하게 논 과거 강간당한 트라우마까지 이야기 하는 썰 한두번 올라오는것도 아니고

열등감때문에 애낳고 잘사는 친구와 그 자식들 살해한 사건도 있었음

임신까지 한 마당에 저거 이야기한다는 건 그냥 젖되바라 심보

여자는 남자가 직업속인게 파혼의 사유가 될지 모르지만

여자 직업속였다고 고백해도 그 직업이 룸싸롱 접대부가 아닌이상 그냥 넘어갈 사람이 대부분임

거기다 애까지 가졌는데....

저런 친구는 쌩까야함 결혼하는 친구말고 썰올린친구!

친구사정 자세히 알고 있는거보니 친한 친구 같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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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맙소사17.08.23 18:38
ㅇㅇ 결국 자업자득하게 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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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17.08.23 18:38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뱃속의 아이가 벌써부터 불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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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다르다한화17.08.23 18:57
전 정말 임신을한건지 의심이 가네요
인생을 사기 친 사람인데
임신한것정도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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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8.23 20:09
친자검사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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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YWHW손눈못눈o글도모르던인간이17.08.23 20:43
오빠, 다른 건 다 안 믿어도 되는데 이 아이는 자기 아이 맞아...아니, 그렇게 날 못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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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7.08.23 23:14
DNA도 사기면 웃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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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이응17.08.23 18:3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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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잉 뭐 그냥 좋아하면 직업이 어쨌든 같이 걀혼하고 살수도 있지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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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7.08.23 18:47
직업이 어떻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를 속였다는게 논점이에요.
나중에 들키면 남자가 무슨 생각이 들겠어요 저 여자가 했던말 다 거짓말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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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3 20:52
그건 둘이 해결 할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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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08.23 23:20
대기업 다닌사람들하고 말 몇마디만 섞어보면

바로 표납니다~

아마 글쓴이가 저 글을 쓰는 당시에 이미

의심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 다음부턴 남자의 인성에 달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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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08.23 18:53
맞아요. 그건 당연한건데 저상황은 남자가 뭘 알고 산택한게 아니라는것... 그리고 직업을 저정도로 사기치는건 일단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열등감이든 허언증이든 검사한번 받아봐야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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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뭐왜뭐17.08.23 19:02
솔직히 많을것같음요...요즘엔 남자나 여자나......휴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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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24 12:09
제 친인중에도 있어요.
진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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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민재17.08.23 23:53
리플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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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평큐평우리집54평17.08.23 18:43
저년은 모든인생을 저 속도위반에 걸었네 애 아님 꿈도못꿀결혼을 남자는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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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랑17.08.23 18:51
애는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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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스17.08.23 18:54
영어는 기본, 중국어 일본어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댓글이 참.. 부끄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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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뭐왜뭐17.08.23 18:59
와 세상진짜 무섭네...이젠 사랑조차도 함부로 할수없는 세상이야
이걸보니 많은 생각이드네
내가남자라면.. 내가 정말 사랑한 여자가 날 속인거라면..물론 현대라는간판을 사랑한건아니지만 복잡하겠다
간판을따지며 사랑할 사람을고르는것도 앞뒤가 안맞는것같고..... 세상이참...끼리끼리 어울린다고하는데
글쎄.. 그런 사람도있고 아닌사람들도많아....그런걸따지고잰다음에하는게 사랑은아냐.... 요즘엔 학력이서로다른부부도많대여 물론 저도 그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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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7.08.23 19:15
아니 뭔 사명감이 넘친다고 그걸 알릴까 말까 그러냐...그냥 배아픈거 아님? 속은사람이 불쌍해서 알린다는건 진짜 오버인가 같은데...개인적인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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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17.08.23 19:46
그러게요. 들통나서 집안 쑥대밭이 되든말든 그집 사정인데 까발리고 싶어서 근질근질...이런 사람들 학창시절에 무슨 이야기만 들으면 양념해서 소문내고 다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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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8.23 21:02
솔직히 여자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은거 같음

남자들은 친구가 개망난이던 말던 여자가 퀸카던말던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이거나 여동생이랑 얽히지 않는 이상

상관없는 사람이고 까발리고 그런거 없는데

여자들은 결혼을 통해 신분이 달라져서 그런지 너무 배아파하는거 같음

이런 썰 올라오는거 보면 다 여자이야기

남자는 자기친구가 개퀸카랑 결혼하는데 그친구 쓰레기였던 과거 말해야하는지 고민하는경우를 못봄

저남자가 잘나던 말던 본인이랑 뭔상관임?

직업속인게 잘한건 아닌데 친구 잘되는거 배아파하는 친구가 더 꼴불견임

저런 자세한 이야기 알고 있는거보니 친한 친구 같은데...

친구들이 다 자기 치부 하나둘씩 알고 있지 않음?

천주교신부나 변호사한테 자기죄 말했더니 정의감에 불타 꼰지르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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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8.23 19:21
사기입니다.
혼인빙자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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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7.08.23 19:38
이정도면 사기결혼은 맞구만 뭐. 어차피 걸릴게 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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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친17.08.23 19:50
원래 lg유플러스 폰돌이 이런애들도 자기들 엘지 다닌다고 말하고 다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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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8.23 20:24
이런일들이 이미 비일비재함.
결론 이혼사유에 해당하며..
여자쪽에서 패소할가능성이 매우높으므로 남자가 위자료 및 정신적 피해보상 청구시 여자의 부모님이 아마도 엄청 힘들어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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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기17.08.23 21:23
근데 구지 저걸 글로써서 인터넷에 올리는 쓴이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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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셰이크17.08.23 21:42
학벌이나 직업이랑 상관없이 야무지고 성격좋은 사람 많아요.
저 여자분은 일단 거짓말 했다는게 문제이긴 한데,
신랑한테 다 말하고 이해 구해서 결혼 생활에서는 거짓말 안하면서 잘 지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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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7.08.23 21:51
뭐 저것도 운명이죠. 여자분한텐 아이가 복덩이네요. 그냥 부부간에 거짓말 그만하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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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17.08.23 22:53
헐 ~ 대충 얘기만해봐도 알텐데 연애하면서 서로 얘기도 잘 안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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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히히히히히힛17.08.23 23:55
근데..진짜로 신기한건 남자여자 성차별이아니라 통신회사다니는 상담사 여자들 엄청심함... 개인 통신사대리점 직원들은 그냥 핫바리로보고 자기네는 협력업체면서 본사직원인마냥 무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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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08.24 00:56
뱃속의 아기는 진짜 저 남자 아이일까??
사기로 하는 결혼인데 그것도 못 속일리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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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긍정17.08.24 11:36
남자가 지인이면 모르는데 남이면 냅두라고 말하고 싶음
지가 알아서 하는거고 그에 따른 책임도 지가 지는 거니 그냥 그런 애도 있구나 하고 말면 되지

그런거에 에너지 소모 하지 말고 내 일에 집중하는게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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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어디까지왓을까17.08.24 16:09
법률적인 지식을 약간 보태자면 혼인관계를 해소시키는 사유는 네가지가 있습니다.
(1) 혼인 행위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
1. 혼인 무효 사유(민법 제 815조)에 해당하는 경우
2. 혼인 취소 사유(민법 제 816조)에 해당하는 경우

(2) 혼인 후에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
1. 협의 이혼 (민법 제 834조)
2. 재판상 이혼(= 강제 이혼)사유(민법 제 840조)에 해당하는 경우.

각각의 취소, 무효, 이혼 사유가 무엇인지는 인터넷 등을 통해 법 조문을 찾아보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따로 적지 않을게요.

본문 내용에 대해서만 논자하면 사기결혼에 의한 혼인의 해소는 이혼이 아니라 혼인 취소 사유에 해당됩니다.

다만 대법원은 사기를 이유로 혼인을 취소하려면 '혼인의 본질적 내용'에 관한 기망이 있어야 하며 재산관계, 경제능력, 집안내력, '직업' 등에 대한 기망은 혼인에 대한 본질적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혼인 취소사유에는 해당하지 않으며 단지 협의상 이혼에 의해 해소됨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본문과 관계없지만 남성이 대머리인 것을 숨기고 결혼하였더라도 본질적 내용에 관한 기망이 아니므로 사기결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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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준누나사랑해17.08.25 14:54
애는 누구애일까

ㅋㅋㅋㅋㅋ

걍 대충봐도 자동문 보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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