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수능의 압박감.jpg

개드립씨 발바닥보여주세요♥,♥2012.11.09 10:43
맞아요, 저도 작년에 수능을 망쳐서 재수했는데,
그렇게 뒤쳐진다거나 쪽팔리지 않더라고요.

망치면 어때요, 다시 힘내서 한 번 더 도전하거나
점수맞춘 대학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진정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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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있어야지2012.11.09 10:42
자살이라는게..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본인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큰 일이기 때문에 일어나는겁니다.
자살은 절대로 이루어져선 안되지만 그들은
그 힘든상황을 함께 나눌, 기댈 사람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욕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가족이 있다면
먼저 말이라도 걸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정말 사소하지만 큰힘이 된답니다..

전국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수능은 사회에 대한 첫 도약일뿐 끝이 아닙니다.
부디 모두 화이팅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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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이2012.11.09 10:34
67만수험생여러분 수고하셧습다~~

이영광을 내년에수능보는nss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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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데스티니12.11.09 10:33
살날이 얼만데 죽기엔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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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데스티니12.11.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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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따쿠가내신상정보를털었는데어쩌죠싀방12.11.10 09:16
자살하려고 떨어지는 순간
지면에 충돌하기까지 1초동안
여태까지 후회중 가장 큰 후회를
한대요.
솔직히 수능본 입장에서
평소 점수보다 잘나오지도 않았고
수시 최저도 간당간당 하지만
무슨 서울대가세요?
엄마한테 짜증내고 점수낮다고 좌절하고 그런건 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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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 발바닥보여주세요♥,♥12.11.09 10:43
맞아요, 저도 작년에 수능을 망쳐서 재수했는데,
그렇게 뒤쳐진다거나 쪽팔리지 않더라고요.

망치면 어때요, 다시 힘내서 한 번 더 도전하거나
점수맞춘 대학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진정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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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고12.11.09 20:49
다들 아무리 힘들고 수능못봤다고 좌절해도 자살하지마세요 자살의 반대말은 뭔지아세요?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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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여자♥12.11.09 13:38
ㅠㅜ진짜 수능 끝나고 집에 돌아가려는데 병원쪽에 사람이 많길래 왜그런가 싶었는데 어떤 남자가 병원 옥상에서 자살하려고 난간 밖에 서서 있더라구요... 에고ㅜㅜ 다들 희망차게 살 생각을 하셨으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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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업데이트하세요-변경안됨12.11.09 23:43
슬퍼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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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꼬리같은혀놀림12.11.09 15:55
진짜 못봣다고 자살하는새끼들아 니들은 그냥 거기까지여 시발 목숨소중한줄몰라 ㅡㅡ 나 운전면허학원에서도 28살짜리 형이잇엇는데 시험27번 떨어져서 자살함 ㅂㅅ 제발 목숨소중한것좀 알자 좀 부모님들 불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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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여자♥12.11.09 16:07
헐 운전면허에서 떨어져서 자살이라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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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콰이엇12.11.09 18:08
수능을 망쳐서 자살하는것보다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못해 자괴심때문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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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쉬해12.11.09 23:20
남들보다 일년 늦춰지면
남들보다 일년 더 살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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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박효신12.11.09 10:33
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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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데스티니12.11.09 10:36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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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ㄹㄹㄹ12.11.11 04:56
저는 그래서 수능안보고 고등학교때 놀기만
했어요. 그리고 21살때 일본와서 일본어 한개만 파서 와세다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정암미용고 나왔음. 수능 없어져도 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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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12.11.09 10:33
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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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이12.11.09 10:34
67만수험생여러분 수고하셧습다~~

이영광을 내년에수능보는nss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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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12.11.09 16:33
내년에수능보는넌센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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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어어얼화아아수우모오금퇼12.11.09 10:34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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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시면곤란합니다12.11.09 10:34
헐사람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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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문장12.11.09 10:34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지진 않지만 무덤덤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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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쁜놈12.11.09 10:34
같은 고3으로써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등급 걱정 마세요 제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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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12.11.09 10:34
자살은 한심한놈들이나 하는짓
위로해줄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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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집12.11.09 10:37
얼마나 힘들면 자살이라는 길을 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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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12.11.09 10:42
얼마나힘들면? 얼마나힘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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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장12.11.09 15:16
자살도 살인인데 자살한새끼들 옹호하는건 잘하는짓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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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12.11.09 15:59
내 말이

부모속도 모르고 ㅉㅉ
내가 표현이 강했나?
싫어요는 왜 누르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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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12.11.09 16:12
사람이 살다보면 나한텐 별거아니지만 그사람에겐 굉장히 무거운 일일수도 있고 그것만 바라보고 달려오다가 눈앞에서 사라진 그런느낌에 허망감을 못달래서 자살하는경우도 있죠 물론 자살은 해서는 안될일이지만 세상이 그리만든 탓도 있는거죠 그 성품에는 이세상을 못살아가는것 결국 시대를 잘못타고태어난거죠 굳이 욕할필요도 옹호할필요도 없이 그런사람이 있구나 하면 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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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로쌀년아12.11.09 10:35
인생에 수백번의 기회중 하나일뿐입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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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스 애트라마 디 라이제르12.11.09 10:3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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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썹유저12.11.09 10:36
67만수험생ㅇㅕ러분들!
수고하셧어요
이제...개드립 정독해야죠?그래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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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망12.11.09 10:36
우리나라 사회가 현재를 만들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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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따쿠가내신상정보를털었는데어쩌죠싀방12.11.10 09:19
수능이 제일 공평한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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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집12.11.09 10:37
그치만 망침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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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긔12.11.09 10:37
애들아..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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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12.11.09 10:37
맘아프다.. 절대 수능에 굴복하지마세요! 수험생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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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뽕12.11.09 10: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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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로쌀년아12.11.09 10:38
운영자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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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썹유저12.11.09 10:39
김기리: 노시팔님여기서이러시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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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12.11.09 10:42
작년에 수능쳤는데..
왠지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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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있어야지12.11.09 10:42
자살이라는게.. 본인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본인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큰 일이기 때문에 일어나는겁니다.
자살은 절대로 이루어져선 안되지만 그들은
그 힘든상황을 함께 나눌, 기댈 사람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욕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가족이 있다면
먼저 말이라도 걸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정말 사소하지만 큰힘이 된답니다..

전국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수능은 사회에 대한 첫 도약일뿐 끝이 아닙니다.
부디 모두 화이팅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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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빠인듯12.11.09 10:43
다 잘될거야 학생들아. 형은 고졸인데 노력해서 월 300은 번단다. 일주일에 4일밖에 일도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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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집12.11.09 10:47
정말요? 어느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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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12.11.09 16:00
구라지 10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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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빠인듯12.11.09 16:03
미국 살면서 레스토랑에서 일합니다. 한달에 2700불 넘게 버니까 한국돈으로 270-300버는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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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내일은 오늘이 만든다.12.11.09 10:44
저 아이의 상황은 혼자 저렇게 된건 아니겠죠?
부모님들 아이를 사랑한다면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나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좌절하는아이의 모습은 부모가만드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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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네아느어12.11.09 10:47
엄마가 재수죽어도안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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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우리땅♥12.11.09 10:48
편입도 있잖아요~ 대학가서 학점 관리 잘하고 영어 공부해서 편입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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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네아느어12.11.09 10:51
회사에선 편입대학안쳐준다든데ㅠ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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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깊은빡침12.11.09 12:59
그런거없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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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우리땅♥12.11.09 10:47
아직 인생의 3분의1도 못살았는데 죽긴 왜 죽어요 성공한 사람은 수능 잘친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인생을 남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성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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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만담12.11.09 10:48
아 꿈이었네 ㅅㅂ
ㅅㅂ 시험장 늦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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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12.11.09 10:51
저희사촌오빠가 수능을 봤습니다. 집안에서 기대도 컷고 공부도꽤잘해서 새벽같이 공부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런공부가 수능의 전부인 이세계가안타깝기도 합니다. 오빠가 이러더군요.내가죽으면 힘들지않을까? 이말을듣고 무서웠어요..
전국의 모든분들은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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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기부시기12.11.09 11:08
작가님은 어째셨는지 모르지만, 아버지는 성적을 매우 중요시하게 표현해놨네요. 그냥 부모님 중 한명이 어쩔수 없이 그런 역으로 표현 한거라 생각했는데 마지막 글을 보니 어머니만 성적관계없다는 것처럼 써놔서 ㅎㅎ
저 상황은 어머니 아버지가 바뀔수도 있고 부모님두분다 어머니같은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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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거긴안돼12.11.09 11:11
제발 화내지말고 짜증내지 말고 엄마한테 잘해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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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12.11.09 11:14
수능이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아니다 그냥 한순간의 점일뿐이다 어떤선택이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수 있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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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나에게로꺼져ㅡㅡ12.11.09 11:19
수능이고뭐고다필요없어 차인게 제일슬퍼 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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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년12.11.09 11:34
재수했는데 요번에 올 1등급 나왔어요 ㅜㅜㅜㅜㅜ 축하해 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대학간 친구들 놀 때 공부했던걸 생각하면 진짜 눈물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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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칠뿐.12.11.09 11:35
학력만을 강조하는 사회 정말 꼴보기 싫네.. 그리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부하는 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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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는질레트퓨전프로글라이드12.11.09 11:36
스무살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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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댓은아니지만웃긴이름12.11.09 11:59
이런건 수능전에보여줬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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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렌즈끼지마12.11.09 12:04
80인생을 24시간으로 봤을 때
24살이면 아침 7시 12분이라더군요
열아홉이면 아직 집에서 나갈 준비하고 있을 시간이에요
1년 늦는거... 남들보다 몇분 늦는거
절대 중요하지 않아요

혹시나 시험 잘 못봐서 낙심하고 있을 후배님들

절대 늦는 거 아니에요

시험 공부하느라, 마음 졸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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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일본땅일본땅은우리땅임12.11.09 22:30
이 님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 읽으셨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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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12.11.09 12:16
네이버 웹툰중에 죽음에관하여 생각나네 살아야 반전도 있다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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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인것은무었이더냐12.11.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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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존재한다네ㅠ12.11.09 12:48
대학이끝이라생각해서 4년제대학 과상관없이막넣었다..지금죽도록후회한다 내가좀낮은대학에내가원하던과만갔어도...한발짝남들보다 늦게시작해도 내가하고싶었던거 했으면 ..사회가하고싶은것만하게 냅두지는 안지만 돌아보면 대학만보고 12년 공부한거 후회해요..점수가 못나오고 좋은대학못가면어때요 원하는과지원해서 거기서부터다시시작하면되요!!수능보신분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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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요 안돼요 돼야 되고 안되고 돼서 12.11.09 19:35
시작하면 되요x
시작하면 돼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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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할무니12.11.09 13:08
진짜 재수하세요 죽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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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광고모집12.11.09 13:14
죄라면 불쌍한 한국땅에서 태어난 죄 뿐인 학생들.

모든 학생들을 수능이라는 바늘구멍으로 몰아넣고 정작 한 아이의 행복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그 안에 들어가기만을 강요하는게 행복에 척도라고 위하는 척 하는 사람들.

또 그 바늘 구멍에 들어가지 못하면 실패자로 낙인찍는 시선들.

이 모든게 아니꼽다면 공부아닌 니가 잘 할 수 있는 무엇을 찾아.

그리고 그것에 모든걸 쏟아부어라.

대충 설렁설렁 하다 훗날 후회하는 어른들처럼,살아보니까 공부가 제일 쉬운거라

이딴 소리 지껄일꺼 같으면 공부하고

아니라면 당장 삽을 들고 너의 길을 만들어라.

내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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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12.11.09 16:16
맞아요 공부가 제일 쉬운거드라?? 솔직히 요즘얘들 공부하는만큼 해보시고 그런말 하시는건지 모르겠음....요즘얘들 정말 압박 심하고 이미 졸업한 내가 이런저런 알바 다 해봤는데 공부했다라는 생각들만큼 공부하는것보다 훨씬 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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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12.11.09 13:38
아지하철에서 눈물흘릴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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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길로왔다12.11.09 13:50
짧게바지마라... 인생은 길다... 수능은 잠깐이지...수능다음은 아직도 긴인생이 남아있다... 수능이 너의 인생이아니니.... 넓게보고 길게봐라. 분명히 인생에 기회는 항상있다 그걸대비해서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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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또리12.11.09 14:38
아니 근데 수능이 중요하지 않은건 아닌데 뭐 그리 벼슬이라고 저 만화처럼 떽떽거리는 애들 진짜 잇어요?? 자살 이전에 저런식으로 애 컷다면 좋은 대학 가봐야 무슨 소용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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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12.11.09 16:02
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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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은난사다개객기야12.11.09 14:40
히발 공부에 어머님도 안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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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여자로보인다12.11.09 14:49
난 수능을 안쳐봐서 몰것다 예체능이라 수시를 붙어서 그냥
우리나라 학생들이 불쌍하고 안됫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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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요 안돼요 돼야 되고 안되고 돼서 12.11.09 19:42
안됫(됬)다x
안됐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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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스릉흔드~♥12.11.09 14:51
저도 수능을 망쳐서 재수한 경험때문인지..
눈물이 왈칵하네요..
재수때도 망쳐서 자살결심을 수도없이 했는데...
그렇게 큰일은 아니더라구요..
앞으로 6~70년 살면서 만회할 기회가 얼마나 많은데
수고많았어요 인생후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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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12.11.09 15:22
수험생 여러분!

지금은 대학이 인생이 전부일거라 생각하시죠?

살다보면 대학이 별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좋은대학 나와야 좋은 직장에 좋은사람만나서 잘살거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나중에 쫌 나이들면 어느대학나왔는지 별로 물어바지도 않고,관심도 별로 없죠.

자신이 뭘 원하는지 꿈이 뭔지....그걸 이루기 위해서 대학이라고 곳에 가는거고..

힘들내시고, 자신의 꿈과 이상을 잃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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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의훌륭한백성들을굽어살피는깨우친임12.11.09 15:33
으헝허어ㅗ어어어어헝 어머니 어어어어어오ㅓ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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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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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작아져도거기는그대로12.11.09 16:10
난이번고삼때가제일
엄마랑사이도좋고이쁜짓많이했는데,,
수능보러나가기전에도큰절하고나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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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읭?12.11.09 16:37
엄마탓좀하지말자 나이가몇인데 어리광이고. 엄마가만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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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12.11.09 17:11
맞아요 못하면 무조건 엄마탓 잘하면 자기탓
그런데도 이런 우리의 불평불만을 다 받아주시는
어머니께 효도를 해야합니다 안그렇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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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다다다ㅏ12.11.09 17:03
지애 내이름...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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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ㅡㅡ12.11.09 17:16
처음 저 여자애 나왔을때 남잔줄 안건 나뿐인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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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돋닝12.11.09 17:30
그깟 수능 한번 망쳤다고 자살하기엔 너희들의 목숨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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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웃음교실12.11.09 17:39
죽는것도용기다 근데그용기를일년간재수하는용기로...? 수험생고생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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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일본땅일본땅은우리땅임12.11.09 22:36
우울증 걸린사람은 다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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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프로타이옆으로12.11.09 20:26
내말이 너무하다고 그러지말고 다 디질놈은 디지고 살놈은 사는겨 어쩔수없잖아? 지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데 뭐 할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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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고12.11.09 20:49
다들 아무리 힘들고 수능못봤다고 좌절해도 자살하지마세요 자살의 반대말은 뭔지아세요?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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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이야12.11.09 22:24
닥치고 초반부분, 내가 저러면 울엄마는

이 미친놈이 뒈질라고 환장했나 침대위에서 딴짓하고 있으면서 집중??!! 엄마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야 낼모레 수능이라고 아들 아니야?! 그딴식으로 할꺼면 공부하지마!!! 공부 전에 사람이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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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에겨털12.11.09 22:29
보살님 에게 비는것 같은데 보살님은 부처가
아닙니다. 수행 하시는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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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12.11.09 22:37
저는 진심 수능 400점만점에 230인가나와서 야간대학들어갔고 그마저도 집이 어려워져 중퇴했지만 지금 33세
결론은 금융권에 센터장하고 있고 월급은 2000만원에 1억짜리 아우디타고 40평대 아파트삽니다
수능이 절대 성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인생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참고로 저는 아직까지 대학못나왔지만 금융관련 자격증은 20개가까이 됩니다 적성을 찾은거죠
인생은 진짜 좋아하는걸 찾을때까지의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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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자세한설명은생략하도록한다12.11.09 22:43
진짜세요? 진짜라면 진심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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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리나졸리나니콜키크더만12.11.09 22:50
아우디 무슨 시리즈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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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12.11.10 00:06
Q7 4.2요 SUV중 젤 큰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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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리나졸리나니콜키크더만12.11.10 09:46
혹시 동호회 가입하신거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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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12.11.10 20:14
동호회가입한건 없는데요 지인분들이 아우디많으셔서 정보는 많이 들어요 A8, R8, 아직미출시된 S7타시는분도 계시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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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00:28
존나 마지막까지 이기적인년이네 남겨진 엄마는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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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참맛은콜레스테롤12.11.10 02:38
수능을 마치고 돌아온 수험생들에게,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지는 생각이 많은데 이 글은 쓴 지 십년이 넘었는데도 지금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20살때 세상은 승자와 패자, 둘로 갈라진다 . 붙은 자와 떨어진 자. 이 두 세상은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한 쪽은 부모님의 축복과 새 옷, 대학이라는 낭만과 희망이 주어졌고  다른 한 쪽은 비로소 깨달은 세상의 무서움에 떨면서  길거리로 무작정 방출되어야했다. 부모님의 보호도, 학생이라는 울타리도 더 이상은 존재하지 않았다 . 철없던 청소년기의 몇 년이 가져다주는 결과치고는  잔인할 정도로 엄청난 차이였다.

나는 비로소 내가 겨우 건너온 다리가 얼마나 무서운 다리였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그 후론 승자팀에 속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그 사실을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정말 나의 20살은 이렇게 승리의 축제로 뒤덮였고, 나는 내 장래를 위한 어떠한 구상, 노력도 하지않았다. 나의 20살은 이렇게 친구, 선배, 술, 여자, 춤으로 가득 찼다. 나는 세상이 둘로 갈라졌으며 나는 승자팀이기에  이제 아무 걱정 없이 살면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7년후 나는 놀라운 사실들을 또 목격하게 되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두 개의 세상이 엎치락 뒤치락 뒤바뀌며  그 두 세상이 다시 네개의 세상으로, 8개의 세상으로,  또 나누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학에 떨어져 방황하던 그 친구가 그 방황을 내용으로 책을 써 베스트셀러가 되는가 하면,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취직했던 친구가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되기도 하고, 춤을 추다 대학에 떨어진 친구가 최고의 안무가가 되기도 하며, 대학을 못가서 식당을 차렸던 친구는 그 식당이 번창해서 거부가 되기도했다.  20살에 보았던 영원할 것만 같던 그 두 세상은  어느 순간엔가 아무런 의미도 영향력도 없는 듯 했다.   

20살,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20살 전에 세상이 계속 하나일 줄 알고 노력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좌절했듯이, 20살에 보았던 그 두가지 세상이 전부일거라고 믿었던 사람 또한 10년도 안되어 아래 세상으로 추락하고 마는 것이다.  반면 그 두가지 세상에 굴하지않고 자신의 소신과 꿈을 가지고 끝없이 노력했던 사람은  그 두 개의 세상의 경계선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었다. 지금 20살 여러분들은 모두 합격자, 아니면 불합격자의 두 세상 중 하나에 속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승자는 자만하지 말것이며, 패자는 절망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살에 세상이 둘로 갈라지는 것을 깨달았다면 7~8년 후에는 그게 다시 뒤바뀔 수도 있다는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0살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말아라. 일찍 출발한다고 반드시 이기는것이 아니며 늦게 출발한다고 반드시 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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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의최고12.11.10 19:42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왕따를 당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4학년 때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려 했지만 이내 어머니와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라 그냥 내려 왔습니다. 저를 괴롭힌 애들의 대한 분노는 3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그놈들에게 똑같이 갚아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노를 잠재워 주는게 책을 쓰는 것입니다. 지금 50장 정도 썼는데 내년 쯤에 출판할려고 합니다. 저 같은 애도 자살을 안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수능을 못본다고 자살을 하다니요. 저 처럼. 6년 동안 외롭기 살아 보세요. 정말 죽고싶습니다. 살아가는 재미도 없고요. 뭐 그래도 지금은 친구가 많은 편입니다^^; 자살 하고 싶을 때 부모님의 웃는 모습을 생각 하시면 자살할 생각은 엄두도 못낼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한번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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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ㄹㄹㄹ12.11.1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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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ㄹㄹㄹ12.11.11 04:57
저는 그래서 수능안보고 고등학교때 놀기만
했어요. 그리고 21살때 일본와서 일본어 한개만 파서 와세다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정암미용고 나왔음. 수능 없어져도 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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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4.08 17:20
아버님놈이 제 정신 아니니 병맛짓을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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