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한국인의 서민 음식.jpg

늴릴리일2018.01.20 08:44
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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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에디친구뽀로로2018.01.20 08:59
결론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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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018.01.20 12:05
밀가루는 아주 귀했기 때문에, 국수는 고급요리였고요.... 주로 손님접대요 음식이었습니다 양반댁 잔치 뿐만 아니라 주로 결혼식(결혼 잔치?ㅎ)에 접대용으로 많이 나온 음식입니다 ㅋ 그래서 국수 언제 먹여주냐고 하죠 ㅋ 그러니까 나한테 그만 좀 국수 언제 먹여주냐고 물어보세요 (역사교사, 광주,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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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남[수정] 01-20 08:44 18.0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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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영양갱18.01.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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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남[수정] 01-20 08:44 18.0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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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릴리일18.01.20 08:46
거 화장실에서 끙아만 보십니까? 아님 끙아의 요정이신검까? 순위 다 독식하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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늴릴리일[수정] 01-20 08:45 18.01.20 08:44
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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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남[수정] 01-20 08:45 18.0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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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남[수정] 01-20 08:45 18.01.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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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남[수정] 01-20 08:45 18.01.20 08:44
에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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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18.01.20 08:46
잔치 국수는 대감님댁 잔치때나 먹는 귀한 음식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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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1.20 11:00
조선시대엔 밀이 흔하지 않았으니 서민들이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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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야옹해봐처음뵙겠습니다18.01.20 11:02
대감댁 잔치에 국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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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18.01.20 11:09
? 양반은 국수 못묵는거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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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8.01.20 12:05
확실하지는 않는데요 . 예전에는 메밀이 싸고흔해서 서민들이 먹고 밀가루는귀해서 잔치국수는 진짜 잔치집에서나 겨우먹던거라고 어디선가 봤어요 기억력이 예전같지가않아서 자신은 없네요 ....세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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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8.01.20 12:05
밀가루는 아주 귀했기 때문에, 국수는 고급요리였고요.... 주로 손님접대요 음식이었습니다 양반댁 잔치 뿐만 아니라 주로 결혼식(결혼 잔치?ㅎ)에 접대용으로 많이 나온 음식입니다 ㅋ 그래서 국수 언제 먹여주냐고 하죠 ㅋ 그러니까 나한테 그만 좀 국수 언제 먹여주냐고 물어보세요 (역사교사, 광주,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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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저하18.01.20 08:46
잔치국수 극 호우!! 맛있게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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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렁으리렁18.01.20 08:48
파티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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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야수[수정] 01-20 08:49 18.01.20 08:49
울 나라는 국수가 주식이었던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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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에디친구뽀로로18.01.20 08:59
결론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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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18.01.20 09:09
정치인: 지방선거때 저거 먹으면서 서민 코스프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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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래빨기18.01.20 09:18
너무 띄우지마여
잔치국수의 고급화 라며 마넌받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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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3세18.01.20 09:23
나는 뷔페가면 잔치국수 맛으로 그집 전체를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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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정말없다니까요18.01.20 09:27
저게 왜 잔치국수라고 하느냐면요?

다음 설명요정님이 설명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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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농이18.01.20 09:35
잔치국수가 서민음식이 된 건 일제시대 밀가루 수입이 시작되면서 부터 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서민들은 맛바지 못 했던 귀한 밀가루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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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카오스의패닉의왼손잡이야18.01.20 10:02
음식에 서민 음식, 귀족 음식이 어디있습까
입에 들어오면 다 좋은 것을 ㅎ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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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8.01.20 10:08
사실 국수는 서민들이 접하기 힘든 음식이었어요. 일단 재료인 밀가루는 우리나라 대부분 쌀이 주생산 곡물이었기 때문에 구하기 힘들었구요. 그래도 아주 없지는 않았고, 메밀로 만드는 막국수나 냉면 등도 있었죠. 지금처럼 국수가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음식이 된 것은 일제강점기가 아니라 6.25전쟁 이후 미국의 구호물품으로 값싼 밀가루가 대량으로 들어온 이후부터라더군요~
그래도 라면은 비쌌다~ 지금이야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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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그렇게도좋냐18.01.20 10:37
한국에 있을때 정말 좋아하던 음식이 잔치국수 였는데 여기 하노이에서는 구경도 못하네요. 아직 온지 한달도 안돼서인지 정말 한국생각 많이 납니다. 여러분. 집떠나면 개고생이에요. 가족은 사랑입니다 ㅠㅠ 자기야. 아가야 보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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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218.01.20 10:46
가격 : 12000원 이런게 나올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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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01.20 10:48
국수 비싼음식이었음

근현대까지 보릿고개가 있던 나라에서 서민이 국수를 먹었다는건 비현실임

우리나라는 벼심을 땅도모질랐음

밀가루는 부잣집 기호식품만드데만 쓰일정도로 적게 생산했고 귀했습니다

우리가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국수언제먹게 해줄꺼냐"라는 말 또한 그런 귀한 국수를 잔치집에서나마 겨우먹을수 있었기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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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우18.01.20 10:57
점심은 국시나 묵을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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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ndish road18.01.20 11:34
다 먹고 문지방 넘어가는 순간 배가 꺼진다는 그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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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ll18.01.20 11:41
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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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먼저다18.01.20 11:47
요즘에 저것도 오천원이에요.... 서민음식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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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8.01.20 12:11
후...해장하고싶은데 사진보니 더욱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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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히18.01.20 12:25
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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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8.01.20 12:35
파티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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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18.01.20 12:42
먹어봐야 힘도 안나는 재빠른 포만감만 느끼게 해주고 뒤돌아서면 금새 배가고픈 국수

국수먹고 절대 뒤돌아 서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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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수정] 01-20 15:19 18.01.20 15:14
서민들이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은 크게 비싼 음식이 아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옛날엔 그냥 물에다가 간장만 풀어서 많이 먹었으며 라면이 비싸서 라면 하나에 물 많이 붓고 소면과 김치를 왕창 때려넣고 끓이거나 소면만 넣고 끓여 간장을 풀거나 김치와 먹었습니다.
잔치할 때 비싼 음식을 대접할 수 없으니, 손님들을 맞이하는데 집에서 먹던 것처럼 물에 간장만 줄 수 없으니 솥에 국물을 끓여 소면에 고명을 얹어 말아준 것을 잔치국수라고 합니다.
또한 국수는 서민 음식 중에 그나마 가격을 올리지 않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사실 족발, 감자탕, 막창 등의 음식들은 굉장히 하급 음식입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먹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더군요. 먹을 것이 없고 영양보충도 안 돼 돼지 발이라도 뜯어 먹던 것이 세월이 흘러 이렇게나... 돼지 발은 지금도 2천 원도 안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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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아니라18.01.21 05:00
2천원... 아니 5천원 드릴테니 돼지 앞다리 구해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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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18.01.21 08:19
다리와 발은 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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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지말개드립[수정] 01-20 16:34 18.01.20 16:33
잔치때 먹어서 잔치 국수가 아니고요
잔치전날 속을 달래려고 먹어서 잔치국수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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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신포세이돈[수정] 01-20 20:01 18.01.20 20:01
그래도 잔치국수만큼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있고 든든한게 그렇게 별로 많지는 않은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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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싸디스트18.01.22 16:16
가성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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