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말하면 거대 단백질 분자를 분석하기위한 '연성 레이저 이탈 기법'을 개발하신분입니다.

당시 다른 방법을 개발한 존 펜, 쿠르트 뷔트리히 와 함께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고등 화학1에서 배우는 미지 시료의 질량 분석에서는 그 시료를 태움으로써 그 시료의 조성과 양을 연립1차방정식을 이용하여 구해집니다. 근데 그 조성은 C탄소 H수소 O산소 정도로 정해져있으며 100단위 미만의 크기를 가집니다. 허나 우리의 생체구조나 새로나온 신약, 고분자물질 처럼 10000단위나 십만단위의 큰 거대 단백질의 조성을 구하려면 각분자를 원자단위(이온)로 쪼개어 하나씩 세아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한기술명은 매트릭스지원 레이저 탈착 이온화법인데, 물이 뜨거우면 진동하다못해 수증기로 기화하듯이

레이저로 거대 단백질에 에너지를 가하여 모든 원자결합들이 끊어져 원자 공 하나씩 따로 굴러다닐수있도륵 한 뒤, 전기장을 걸어 둔 통로를 통하여 원자가 이동하는 경로와 궤도를 추적하여 갯수가 몇개인지 파악하여, 미지의 단백질의 종류가 무엇인지 분자량은 어떻게되는지, 구조가어떻게 되는지 파악하는것 입니다.

해당기술은 제약회사의 신약 분자의 구조파악을 통해 어떤 효능을 지닐지 예측,
거대 폴리머의 구조를 파악하여 강성과 성질을 예측,
즉 저울질하여 그 가치가 얼마나클지 예측 하는데 큰 의의가있습니다.

현대 생명공학에선 없어서는 안될장비입니다.

같은 분야에서 논문을 쓰고 발표했던 교수 두 분이 노벨상을 함께 받으셨어요.
회사원이던 다나카 고이치씨가 묻히지 않고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교수들이 연구 발표를 할 때 이 발견은 우리의 것이 아닌 다나카 고이치의 공로라며 그의 연구에 대해 알렸기 때문입니다.
후에 노벨상을 세 분이 공동수상합니다. 남의 노벨상을 가로채는 사람도 많은데 양심적으로 같은 분야에서 연구한 사람을 추천한 교수들이 엄청나죠.
다나카 고이치의 노벨상 수상 뒤에 소규모 연구소나 회사의 연구소에서도 노벨상을 수상할 만큼 획기적인 발견을 할 수 있으며 소규모 연구시설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생겼습니다.
일본 정부가 소규모 연구소들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어요!
참고로 연성 레이저 이탈기법은 단백질등의 고분자 물질의 질량을 물질을 파괴하지 않고 측정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
과학교양수업내용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기말고사 때 외우느라 머리터짐 ㅋㅋ큐

그래서 저게 뭔데?

뭐에 쓰이는지 알아야 같이 박수를 치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