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가장 참혹했던 경험.jpg

좋아요는좋아요2018.08.26 18:22
아...ㅠㅠ 이건 ㅜㅠ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였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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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빌로꾸거2018.08.26 18:34
군대있을 때 가장 소름돋았던 뉴스가

'아들 면회가던 일가족 교통사고로 전원 사망'이거였음

감정이입되고... 면회만을 기다리던 군인이 평생 부모님 형제 못보게 된 상황. 나라도 정신 놓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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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018.08.26 18:33
아 ... 아 진짜 .... 진짜 가슴 아프다 진짜 . 힘내라는 말도 못했다는 그 심정이 이해가 감 .. 행복히게 잘지내고 있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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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8.08.26 18:22
아...ㅠㅠ 이건 ㅜㅠ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였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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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체험하시오[수정] 08-26 18:24 18.08.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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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service18.08.26 18:32
님 개념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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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이이잉18.08.26 18:56
너 이어플하지마라 물흐리지말고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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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그램18.08.26 18:23
개드립님 저한테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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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이메일이뭐였는기억이안나서새로만든아[수정] 08-26 18:25 18.08.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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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상 사정 할 수 밖에없다18.08.26 18:25
정치사범들 매국한놈들 산업스파이들이 저런 사고 당해야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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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8.08.26 18:33
아 ... 아 진짜 .... 진짜 가슴 아프다 진짜 . 힘내라는 말도 못했다는 그 심정이 이해가 감 .. 행복히게 잘지내고 있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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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빌로꾸거18.08.26 18:34
군대있을 때 가장 소름돋았던 뉴스가

'아들 면회가던 일가족 교통사고로 전원 사망'이거였음

감정이입되고... 면회만을 기다리던 군인이 평생 부모님 형제 못보게 된 상황. 나라도 정신 놓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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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18.08.27 01:54
저도 기억나는것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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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겨드랑이18.08.27 04:49
그 사건당시 부대에 공문 내려서 집에 전화해서 천천히 조심히오라고 그루라 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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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8.08.26 18:39
생판 남인 나도 글 몇줄에 이렇게 억장이 무너지고 머리를 뭔가에 맞은것 같이 충격인데 저 아들은..ㅜㅜ 얼마나 죄책감으로 힘들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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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쪽18.08.26 18:48
신이 없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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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8.26 18:49
아니야 이건소설이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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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18.08.26 19:00
저 아들이 받았을 고통을 감히 어떤것에
비유를 할수 있을까

겪어본사람만 알수있는
고통이었을듯..

뭐라고 위로의 말도 못할정도였겠네요

글로 느껴볼수있는 고통도 감당이 안되는데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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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본좌18.08.26 20:28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ㅠㅠ
(다른 사람들은 이 글 안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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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8.08.26 20:37
도로정비 좀 잘해라 재개발 좀 하고 시골은 차타고 다니기 무서울 정도로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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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장준영한테털림18.08.26 21:14
아 이글 괜히봤어 진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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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8.08.26 21:32
사람 살리는게 급박한 상황에 턱도 상해서 말도 제대로 안되는데, 어렵게 말한거 못들은거 정말 무덤갈 때까지 후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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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수정] 08-26 21:34 18.08.26 21:34
씨1발... 세상에 신이라는 새1끼가 있으면 어디나와서 말이라도해봐라 씨1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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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18.08.26 21:38
그 울음소리라는게... 저도 겪어봤는데 그냥 울거나 소리지를 때 나오는 소리가 아니고... 정말 내 몸에서 나오는 것 같지 않은, 목소리라고 하기도 어려운 뭔가가 터져나옵니다.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오지 싶은데 의지로 내보내는게 아니고 그냥 밀고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도 어머니 돌아가실 때 겪었던 거지만... 저 상황에서 들렸을 소리는 어떨지 그래서 좀 짐작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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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8.08.26 23:09
할아버지가 5살때 기차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제 생일이라서 가족들끼리 저녁 먹기로 해서 제 선물 사들고 오시려고 조금 일찍 마치시고 나오시는 길이셨어요.
기차선로에서 차가 고장나고 운전수라는 양반이 기차가 달려오니까 혼자 도망을 쳤어요.
할아버지는 그렇게 제 생일에 돌아가셔서 우리가족 모두가 음력 생일을 지내는데 저는 양력 생일을 지내게 되었어요.
가족이 그것도 저를 위해서 선물을 사려다 돌아가셔서 평생 마음 한켠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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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행복하기를18.08.27 00:49
4년전쯤 뉴스가 생각나네요.
"군 면회가던 일가족 4명 고속도로 교통사고 전원사망"

당시에는 제가 군복무도 하기전이었지만 괜히 억장이 찢어지는 기분이었는데..

저랑 관계는 없지만 괜히 마음이 심란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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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없네18.08.27 03:03
욕 안할테니까

제발 구라라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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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하는지모르겠다18.08.27 03:30
결과적으로 부르는게 아니었는데...에서 육성으로 아 ㅆㅂ 나와버렸네 진짜 무슨 심정이었을지 감히 상상도 안간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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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ㅠ18.08.27 07:51
전지전능하신 그분 또 구경만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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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8.08.27 09:18
트라우마가 이건 심하겠다...기왕 저 상황이 되었으면, 아들이 그래도 치료하게 놔두는게 미련을 놓게 하는 걸수도 있으려나.. 아..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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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자취남18.08.27 16:12
진짜 부모든 자식이든 자신의 모든것이라생각한사람이 돌아가시면 사람미쳐요 정말 판단력? 그런거없는거같아요 집에빨리가야된다고 짐싸는데 일반적인 짐이아니라 헤어드라이기 옷걸이 매니큐어 정신없이쓸어담길래 필요한것빼고 저희누나가 다시챙겨주는사이에 집에가야된다고 맨발로 4층을뛰어내려가고선 울면서 산발이된 그누나 우는소리가 짐승같앗어요 진짜 무섭고 우리가족이 그랫다면 저도 저렇게변할까 걱정햇어요 다행히 최근은 결혼도하시고 잘지낸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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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장준영한테털림18.08.27 21:26
누나 친구분이야기입니까? 저는 외삼촌두분 돌아가실때 엄마가 슬퍼하는걸 보고 참많은생각을 햇었는데요.. 아 나한텐 외삼촌이고 가까운 친척이지만 엄마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어린시절 힘든시절을 함께햇던 오빠구나 라는 생각에 혼자 엄청 슬퍼햇습니다. 엄마는 저보다 훨씬슬펏겟죠. 보고싶네요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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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맙소사18.08.28 19:53
훈련소에 들어간 첫날밤 몸이 고통스럽고 힘든것보다 여기까지 아들 힘내라고 웃으며 데려다주신 부모님이 집으로 잘 가셨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잠을 못이뤘던 기억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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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수정] 08-28 22:00 18.08.28 21:59
댓글쓰고다시읽으니 이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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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18.10.29 23:44
제3자가 읽는것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무겁고 아픈데 당사자 심정은 상상도 안됩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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