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에서 다쳐서 복무 못마치고 나왔는데 반장애인 상태에서 운이 좋아서 나았어 근데 사회 인식은 뭔지 아냐 이색기 꿀빨았네 이게 군대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임 게다가 장애가 일부 있지만 보훈등급 못받음 내가 보긴 멀쩡한데? 이게 보훈 심사 의사 생각임

사회에서 부당한것과 군대에서 부당한걸 비교하진 말자 사회에서는 선택이란게 있잖냐

하고싶은 일 시작했는데 환경이 안좋아 안타깝네요.. 군비유해서 하는말은 아니고 그냥 군대때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재밌었고 그때로 돌아가 다시 군대가라한다면 국방의무 충실히 지고 싶네요.

요즘 군대는 모르겠지만 나때만해도 무릎나가도 병원 못가고 달리고 숨소리만 내도 통증때문에 표정변화만해도 구타 장난아니었다. 너무 아파서 병장달고 병원 갔는데 군병원도 전역하라고 엑스레이도 안찍어주더라. 전역하고 병원가니 뼈에 금갔다가 붙었는데 연골이 닳은것 같다고.. 일병까진 예 아닙니다 그 이외말 금지 동기간 대화금지였음. 전투화 서서닦고 아침청소 5분 저녁청소 15분 샤워 시간 물 한방울 없이 닦고 돌아오는데까지 5분안에 무조건 해야하고 (불가능할것 같지만 계속 갈굼 먹으면 하게됨) 걸래빨고 한방울당 한대 현실이고 이외 시간 각잡고 앉아서 정면만 응시하다 소리로 물없는거 문 열려있는지 유무 확인하고 무조건 뛰어서 일해야했음. 빨리해야하는데 뭐같은게 튀면 안됨 ㅋㅋ 일할때 걸으면 안됨. 시키는데로해도 고참이 뭐라하면 무조건 막내책임은 기본이고 말대구 금지 전화도 무조건 선임병 앞에서해야됨. 선임 빨래 식기 침상깔고개고 전투화 사소한 모든걸 밑에서 다 해야함. 자연 아픈거유무 우연 모든걸 통털어서 어떤 예외도 없이 사소한 하나하나 다 본인책임이고 잠안재우고 갈굼. 휴가나왔는데 말하는 법도 까먹겠더라. 세탁기 사용금지는 기본이고.. 모든 행동에 시간제한이 있었음. 잘못한게 없어도 하루에 몇번은 갈굼먹음. 대대에서 제일 일 처리 빠른 내가 이정도고.. 분대장 일찍달고 대대 작업할때 총지위도 자주함.. 간부가 대신 다 맡길만큼 나름 a급 병사였음. 다 열거는 못하지만.. 탈영한놈 무리하다 허리 뿌러진놈 맞아서 얼굴돌아간놈 별놈들 다 있었다. 행군하는날은 미친듯이 기쁘더라 군 생활중 가장 행복한 날이다 잠은 못자더라도 몸은 힘들더라도 유일하게 다들 지쳐 갈굼이 없는 날이니까 ㅎㅎ 난 분대장달고도 구타 한번도 안했는데 간부가 와서 병장달고 맞고싶냐 다른 분대들 너네 분대 꿀빤다고 지랄하길래 우리 분대원이 실수한적있냐 사격 체력 다 1등인데 잘 못하면 군기 잡겠다하고 쳐맞을뻔하다 넘김. 첨 군대가선 안좋은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나중에 우리분대만이라도 부조리 없애고 후임들도 다 잘따라주고 암튼 보람찬 군생활이었음. ㅋㅋ
더 옛날 아버지 세대에는 삽 소화기 집히는거 아무거로 때리고 기절하면 컨테이너에 넣었다가 살아있으면 데려오고 죽으면 묻었던 부대도 있었음. 그래서 꼰대중 해병대나 특수부대 출신들이 싸이코가 많을지도..
전역하고 학교다닐때 회사생활할때 지금은 나와서 축산업이랑 장사하지만.. 부처소리 많이 들었다. ㅋㅋㅋ 왠만한걸로는 멘탈이 흔들리지않아. 이게 2년 고생한 보람이라 생각하면 군대도 가볼만 한것 같음.
어떤 사람은 군 생활이 트라우마로 남을 수 도있고 어떤 사람은 추억으로 남을 수 도 있을것 같다. 본인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런분들이 많아야 부조리가 사라지는데 현실은 부조리 없애고 전역하면
어떤 이상한 사람이 정작
본인은 부조리 크게 겪지도 않았는데 새로 만들어서 후임들 고생시킴

걍 궁금한데, 저정도로 힘들고 미래성도 희박하다면 그만두고 노가다를뛰는게 낫겠는데ㅋㅋ
하고싶어서, 꿈이라서 저 직업을 택했어도
힘들어서 저렇게 긴글로 하소연할시간에 그만둬,
안그럼 글쓸시간에 어떻게하면 편하게할까 성공하는 지름길은 무엇일까 고민하던지

몰랐데잖아...
그만둔데....
알리려고 썼대....

지금 근데 군대랑 비교한건 잘못되었다 쳐도..
저 직업이 지금 좀 심하다는건 맞잖아요?
댓글이 너무 군대쪽이야기에 집중되거나 비난조가 좀 많은데 이건쫌....왜이리 각박하져....ㅜ

저도 같은생각

군대 얘기나오니 여기저기서 꼰대마인드분들이 많이 나타나네요
(32남)

군대얘기나왓다고 민감한건 군대안간인간들이 더한거같은데?

그리고 멍청하게 군대얘기가 중점이아닌데 그걸로 어글 끌지마세요 몇몇모자란인간들아

어느 단체든 무슨일을하든 힘들다고 징징되는 애들은 꼭 한두명씩 잇지
친구들 중에도 잇을거야
그런애들은 무슨일을해도 힘들다고 징징될거야
그리고 사람들이 공감안해주잔아?
그럼 과장을 해서 자기가 정말힘들다고한다
지금재는 몇가지 잠이나 군대같은걸 예로든거고
저렇게누구한테 징징돌때 누가보더라도 그일보다 빡센일을하는얘가 잇어도 자기가 더빡세다고하고
심지어 같은일을하는 애조차 공감할수없는 애기를 해
이런 애들을 진상징징이라고할게

군대갓다온놈들중에 자기가 정말힘들엇다고 믿기힘든 일들을 말하는애들잇지?
걔들도 똑같은 놈들이야

물론 힘들면 징징될수잇어
근데 남들이 보면 별로 공감안할거같으면 과장을 섞는 진상징징이들은 답도없어

이런 진상 징징이들은 멀해도 징징되고 남들을 피곤하게맛드는 바이러스같은 애들이야
자기중심적인데다가 남들이랑똑같이 다같이고생하는데 자기가 젤힘들다고말하는애들임
심지어 지들보다 누가봐도 빡센일을하는 지인을 예로들어서 자기가 더빡세다고해

지금 군대얘기를 햇지만
니들 눈에는 작가일보다 군대가 편해보이냐?
또 이말이 이게 군대부심보인다고 눈찌프리는 놈들잇어서 얼척이 없어서 예를 바꾼다면
아예 더힘든노가다같은거나 심지어 같은작가일을하면서 소품과 무대까지신경쓰고 편집까지하는 일하는 애로 예를 들면 갠찬겟냐?

말도 안대는 소리로 자기힘든걸 비교대상으로 성립도 안되는걸 예를들어서 동일시를 시켜서 머라고하는거다

군대부심? 군대서 2년썩어도 남들한테 고생햇다는 말듣기도 힘들고
힘들엇다고 말하면 저렇게 윗글보다징징되는애보다 더공격적으로 부심으로보네ㅋㅋ
거기다 31살 남?ㅎㅎㅎ 진짜 남자나 여자나 모자라는 애들은 꼭 티를 내요
니가 여자 특히 돼지같은꿍꽝이 여자일베라는거에 내 아이디를건다

네다음 꼰대

네 다음 꼰대.     근데 얘 막상 나이는 어릴듯

아이고 이사람아. 나도 십년도 전에 군대갔다왔는데, 이건 아니지. 글의 논지는 그냥 그정도로 힘들고 답답하다는거야. 비유가 물론 잘되진 않았지만, 그 단어 하나에 이리 물고 뜯고 욕들을만큼 글쓴이가 잘못한 거도 아니지. 비유는 말그대로 비유다. 내가 당신보고 돌같은 머리라고 하면 이해가 가려나? 아무리 당신이 책도 안읽고 문맥도 잘 모르고 멍청해도 실제로 당신 머리가 돌은 아니지 않어?ㅋㅋㅋㅋ 지금 당신이 하는 짓은, 내 댓글을 보고 누군가가 부들부들거리면서 감히 저색히 대굴빡을 신성한 ‘돌’에 비유하냐면서 거품무는거랑 같은거야.

씨끄럽고 넌 글이나 다시봐라

....이해는 되는데 사회의 직업중, 그 기회비용의 차이가 너무 심한 직업도 있ㅈㅣ않아요? 그런거 다 내비두면 영원히 안바뀔거고 이런 여론이 있으면 변화하는데 말이죠..
잰 충분히 군대보다 대우안좋고 저런직장환경은 바뀔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설령 지원자가 몰리고 선택이라해도 대우가 인격적인모독에 가까워서는 안됩니다.

동감이라 좋아요

맞아요. 진짜 저렇게 '작은 것' 하나에 눈 돌아가는 이들 때문에 언론이 대중을 쉽게 선동할 수 있는 존재로 보는 것인데ㅠㅠ

핵심은 그게 아니더라도 군대랑 비교한게 잘못된거라서요.
글쓴이의 뉘앙스가
모든 사회의 일반 직업보다 당연히 군인은 대우를 덜 받아야하는건가
저는 이러한 인식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은 억지로 가는거니 상식적으로 더 잘해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뭐 군대가 상식이 잘 안통하는 곳이긴하지만요.

군대랑비교한게 왜잘못이지?
부조리의 아주좋은 비교대상인데?
군대의 부조리가 당연하다고 말한적이나 늬앙스도 없는데?

주 2시간잔다에서 걸럿음

그래놓고 어쩌다 술마신다는건 뭔말?ㅋㅋㅋ

음 ㅋㅋ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ㅋ

하루 4시간씩 잠자면서 생활해도 술 생각은 절대안나는데..
술마시는 순간 내일이 없어지기때문에... 

내일이 없어지면...
모레부터는 4시간 자던 잠도 2시간으로 줄게되니까ㅠㅠㅠ

방송작가하면 화려함?? 누가 그렇게 생각함?? 방송작가가 거의 노가다급인 거 대부분 아는데...ㅋㅋㅋ

ㅋㅋㅋ 그러게요. 몇몇 스타 작가만 본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고 있자나
나도나도 관두면 그때 성공신화를 쓰려고 하나?
너 먼저 때려쳐라.
투정부리지말고

나도 남자지만 군대가 어쩌고 저쩌고 처우가 어쩌고 저쩌고 ㅋㅋ 못났다 못났어. 대우받고 싶은거 그리없나

일단 방송작가라고 하기엔 필력이나 맞춤법, 전달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일주일에 2시간도 못잔다는 거에서 과장이 좀 많이 됐다는 의심이 먼저드네요..

물론 근무환경 안 좋겠습니다만 저런식으로 과장을 섞으면 다른 말도 과장이 있다고 색안경 끼고 보게 되네요.

하루 2시간 자고 짬짬이 조는 정도로 연명한다. 뭐 이정도면 믿겠는데, 사람이 일주일 2시간은 좀 ㅋㅋ 그러면 죽겠죠?

내용을 봐선 하루 2시간이라고 봐야죠 일주일에 2시간은 인간인 이상 절대 불가능이구요

2차 대전때 72시간(3일)만 못자게 해도 참호 바로 옆에 폭탄이 떨어지고 눈앞에서 총탄이 빗발치는 곳에서도 잠이 들더란 얘기가 있습니다
죽음보다 더 참기 힘든게 잠이란거죠

군대도 안가본것들이 어떻게 군대보다 좆같은지 아는거지?

7~8년차가 200을 못받는데 그동안 왜 저 일을 한건가???

완전 공감 왜 7,8년을 버티시는거죠?

톱스타 되기 위해 수많은 조연 단역이 배고파하는 것과 같아요..잘 나가는 메인 작가는 방송 몇개씩해요

어쩌면 200억을 벌수도 있으니까...

왜 안관두는거죠

작가 페이는 기본이 연차×10 이에요.
7~8년차면 못해도 최소 회당 고료 70만 이고
막내들은 보통 월급제로 해서 결방해도 급여는 챙겨주는데 아닌 곳도 많아요. (방송작가는 모두 프리랜서 3.3프로 세금떼는 프리랜서)

올해부터는 최저임금 맞춰주자는 운동?이 생겨서
못해도 160은 받는데 (아직 120주는 곳도 많다죠)
기존 4~5년차랑 쌩 막내랑 급여차이가 별로 안나는게 함정.. 그래서 현타오는 작가들 많아요.
저도 그 1인이고..ㅠㅠ

그리고 메이저 급 프로그램 말고는
대부분 외주제작사에서 진행하다보니
늘 제작비 없다 타령해요 제일 먼저 깎는게 작가고료..
저분 케이스가 그런 곳 같고..
연차 높으면 페이를 많이 줘야하다보니 연차 높아질수록 구직은 힘들고 돈깎아서 일하는 선배들 많아요..


야외예능.. 해외프로 같은경우는 주말이랑 공과사 없습니다. 돈은 쥐꼬리만큼 주면서 일은 많아요.
다만 스크롤에 내 이름 석자 올라가는 뿌듯함에 일하는 사람 많아요. 이미 발들인 저도 여러모로 후회중이라는..

왜 노동청에 신고 할 생각은 안하지? 그만둘꺼면 그정도 노력은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애초에 간절하지 않았던게 아닐까.

뭐 이유도 없이 까냐?
보니깐 까는이유가 다 형편없고 논리도 없네
군대는 비교하면 안되는 대상인거야?
애가 뭘잘못한거야? 지일 힘들다고한거?
다읽어봤는데 이 댓글들중 적절한 이유가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