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직업 때문에 왕따 당한 여고생.jpg

흐아음2018.09.15 18:51
에휴 제발 저런짓좀 사라졌으면 왜 부모님 직업에 애가 대접을받아

여담이지만 자기소개 하라면 부모얘기는 왜하는거야 자기소개 뭔지 모르는건가 지가 잘하는거 가치관 생각 이런건 말 안하고 부모님이 어떻고 가족이 어떻고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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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런데말이죠2018.09.15 18:13
직업에 귀천이 어딧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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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칠리소스2018.09.15 20:32
개인적으로 나는 그사람의 직업보다 그사람의 인성과 됨됨이가 훨씬 더 많이 중요함 아무리 직업이 좋고 돈을 많이 벌어도 개념이 없고 인성이 개판이면 그색끼는 그냥 쓰레기야 아무튼 미친 나이도 어린 개파란 애색끼들이 진짜 존나 개념없네 정말 가관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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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런데말이죠[수정] 09-15 18:14 18.09.15 18:13
직업에 귀천이 어딧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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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암18.09.15 19:18
솔직히 길가는 사람 100명중 99명은 귀천있다고 속으로 대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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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8.09.15 20:48
존나 미개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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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수정] 09-17 23:23 18.09.17 22:56
없다고 하면 존나 멍청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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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8.09.15 21:57
존나 미개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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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암18.09.16 03:20
귀천없으니 일당많이받는 일용직만 하고 사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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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8.09.16 08:17
교사부모가 대기업부모가 나 먹여살리나?
지들같이 생각하면 학생없으면 손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직업인데. 택시기사면 친해지면 가끔 친구랑 늦게 공부하거나 놀고 아버님 택시도 가끔 얻어타고 좋겠네. 어릴적 부모님이 떡볶이집 하시는 친구가 그리 부러웠는데 요즘애들은는 애들이 아니고 애새.끼들이나 잡종 부모한테 잘못자란 망나니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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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또라이가 너야18.09.16 18:19
일용직이 뭐? 이 백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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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수정] 09-18 00:17 18.09.18 00:17
ㅋㅋㅋㅋㅋㅋ 후아암이 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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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18.09.15 23:10
귀천이 없으면 억울해서 어떻게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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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콘다18.09.16 02:52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연탄배달부 이야기를 하시며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하셨다
그날 저녁인가 다음날인가
늦은시각에 택시운전을 하시는 아버지께서 퇴근하시고
나에게 물었다
“섭이는 커서 뭐가 될래?”
나는 연탄배달부가 될거라 말을 했고
그 때의 그 정적이 30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가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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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1118.09.16 12:37
귀천이 왜 없어

다른 누가 얼마나 그 자리를 대처해 줄 수 있느냐에 따라 귀천이 정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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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또라이가 너야18.09.16 18:32
대체 가능성이 페이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게 귀천이랑 뭔 상관인가요? 돈으로 사람의 귀천을 결정한다는거 그거 천민자본주의 아닙니까? 본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합법적인 경제활동은 그것이 무엇이든 존중 받아야합니다.

제가 학생 때는 일본을 경제적 동물이라며 비난했었는데 지금 우리는 더한 경제적 동물이 된거 같아요. 쓰고 보니 아재인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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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생각안남[수정] 09-16 14:57 18.09.16 14:56
직업에 귀천은 없다!!
단 보수의 차이와 노동강도의 차이가 있을뿐....
By james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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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18.09.17 05:06
귀천 어딧냐면서 개드립에 학교폭력관련글 올라오면 맨날 댓글에 미래 치킨집사장 미래 자장면 배달부 이런댓글 뀩있음ㅋㅋㅋㅋ 솔직히 은연중에 다들 귀천잇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좀 솔직해집시다. 물론 그걸 티내면 안되지만 다들 속으론 생각하는거 맞으면서 이럴땐 선비인척 싫어요누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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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8.09.17 07:00
직업마다 보수와 일의 강도가 있어서 선호하는 직업의 수준의 높이는 분명히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건, 귀하고 천한 가치를 직업 본질을 따지는 것이지, 그 종사자와 관계인의 인격모독까지 할 수준으로 정당화할 수는 없다는 논점으로 직업의 귀천이 없다라고 표현하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건 직업의 선호도를 말하는 거고.
종사자와 아울러 가족까지 쌈싸먹는 인격모독을 허락할 정도로 수준이 무뇌한 거냐, 소위 당신들이 외치는 그놈의 '솔직함'이란 것은, 그저 본인들이 선을 지킬 의지조차 귀찮아서 자기합리화하는 비겁한 변명일뿐이지, 그건 솔직한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무식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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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수정] 09-17 23:02 18.09.17 23: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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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수정] 09-18 00:12 18.09.17 23:05
흐음~~ 귀천이 있다고 말하는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말하는거지, 그문제를 당연시하고나 옳다고 여기는건아닌데?
댁말그대로 돌려서 이쪽도 직업에 귀천이 있다면서 관련종사자나 가족까지 인격모독하려는 의사는 전혀 없는데?
오히려 그게 불만이다,라는 취지로 애기하는건데? 귀천은 없다,라고 말해버리면 변할건덕지도 없는데?
귀천은 없지만 더 선호하는 직업은 있다고 말하는 당신이 더 ㅂㅅ같은데? 귀천이란 단어가 싫다는거야? 존재하지만 인정하지는 말자는거야? 댁이 말하는건 직업에 선호성은 있지만 그걸 귀천으로 부르지는 말자 하는소리로 들리는데?
선호성이 있다면 그게 차별로 이어지는건 인간습성에 의한 필연적인 결과라고 보는데? 선호성이 차별로 이어지지않는다고 생각하면 이야기할 가치도 없고...
지금논쟁은 귀천이 있느냐 없느냐인데, 귀천을 없애자 라는식으로 말하고있네? 그..선을 지킬의지...라는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필요없는거 아냐?
이쪽이 인격모독한다고 멋대로 재단하고 추측을 비난하다니, ㄷㅅ이냐?
욕하기위해 억지논리를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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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수정] 09-18 00:01 18.09.17 23:33
세상에 “난 차별이 너무너무좋아 차별하는세상에서 살아야지” 아니면” 난차별하는거 고치기 싫으니까 귀천이 있는게 당연하다고 말해야지”라고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너무 멍청하게 사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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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쥐18.09.30 13:21
너무 억지논리로 붙이신거 같은데요

전 저분 말이 이해되요

현제의 잘못을 바로잡자라는 취지로 이해하면 이해가 가능하실거 같은데 말이죠

저도 부모님께서 어려서부터 도장업쪽에서 일하셔서 같이 따라가 일도와 드리기도하고 했지만 사람들이 보는 시선은 차이가 있는게 사실이에요

저도 일해보며 몸으로 느껴본거니까요... 직업에 귀천은없다 보다는 직업에 귀천을 없에자 가 맞는거 같아요 이젠....

하지만 이게 저부터도 잘안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안그러려고 하지만 각 직업의 특성상 그럴수 밖에 없는 것들이 난 싫을수 있는거더라구요

어쨋든 결론은 없다로 덮지말고 없어지게 노력하자로 밖으로 꺼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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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자18.09.15 18:14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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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로롤로ㄹㄹ18.09.15 18:16
고기많이 먹겠다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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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또라이가 너야18.09.16 18:34
고기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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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허언증18.09.15 18:22
1,2년 참고 1,20년 뒤에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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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허리가이제꽉껴18.09.15 18:28
부모님 직업이 즈그들 직업인줄 아네 빡대가리 ㅅㄲ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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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제집사를때려친다18.09.15 18:29
이거 사실임 ㅡㅡ 서울 쪽 초등학교 부모님 직업별로, 사는 아파트별로 애들끼리 모여서 놈... 초등학생들이 뭘 알겠어요 부모가 그러라니 그러는거지.. 그게 고등학교까지 가고..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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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18.09.15 18:31
요즘 생각엔 넉넉치 않은 환경에서 날 낳아주고 열심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산다.
나 또한 이제 만삭인 부인을 두고 설레는 기쁨반 현실 걱정이 반인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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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이미웃고있다18.09.15 18:31
아버지 사업하셔서 실업가라고 했는데 미친 선생이 실업자로 알아들어서 웃음거리됨. 나도 같이 웃음. 내 친구들 우리집 다 아는데 선생이 바보취급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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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광판18.09.15 18:40
우리형 친구 생각 난다. 고딩때 추수철이면 무단결석해서 닌 나중에 힘들게 농사질꺼냐고 니네 땅 많냐고 ㅋㅋ
형이 한 12만평된다고 ㅋㅋㅋㅋ 그후 쌤들이 추수철에 안나와도 아무말 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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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랾쬾긝18.09.16 01:42
간지나는 형친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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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9.15 18:51
에휴 제발 저런짓좀 사라졌으면 왜 부모님 직업에 애가 대접을받아

여담이지만 자기소개 하라면 부모얘기는 왜하는거야 자기소개 뭔지 모르는건가 지가 잘하는거 가치관 생각 이런건 말 안하고 부모님이 어떻고 가족이 어떻고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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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또라이가 너야18.09.16 18:18
소생은 랜포드 가문, 록필드의 아들, 팔봉이라 하옵니다.
뭐 이런건가?
중세배경 영화보면 항상 “나는 누구누구 아들”이렇게 자기 소개해서 신기했는데...결국 “울아빠 이런 사람이야, 나 괴롭히면 이를꺼야” 이런 느낌이라 찌질해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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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18.09.15 18:51
직업에 추한것과 귀한것이 어디있겠습니까...
물론 일 하는 환경을 보고 하는 말 일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타인 아버지 직업이 어쩌니 저쩌니...
그런 몰상식한 짓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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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18.09.15 19:15
아빠가 택시 운전자이고 엄마가 초등 교사인데 난 어디서 놀아야되지?
걍 같이 놀면 되지 뭘 가른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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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분18.09.15 19:21
그런애들이랑은 그냥 친구안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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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꼴뚜기18.09.15 19:36
저런거 대부분다 주작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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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빠뿌리까[수정] 09-15 20:23 18.09.15 20:23
90년대 정도에는 진짜 직업에 귀천이 없었는뎅

내친구 정육점 하는데 그놈이 젤 부러웠음

울엄마는 내가가야 고기를 많이준다고 나만보내고

교사 아들딸내미는 흔하디 흔했고 부러울것도 없었음

아버지가 개인택시하는놈은 매일아침 등교를 택시타고

하고~ 암튼 좀 혼란한듯 평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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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8.09.17 23:16
결국은 돈문제가 아닐까...
그때는 다들 비슷하게 잘살았으니까...
수입차이-빈부격차-선호도-귀천 수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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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칠리소스[수정] 09-15 20:34 18.09.15 20:32
개인적으로 나는 그사람의 직업보다 그사람의 인성과 됨됨이가 훨씬 더 많이 중요함 아무리 직업이 좋고 돈을 많이 벌어도 개념이 없고 인성이 개판이면 그색끼는 그냥 쓰레기야 아무튼 미친 나이도 어린 개파란 애색끼들이 진짜 존나 개념없네 정말 가관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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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life7718.09.15 22:06
요즘 초등학생 애들부터 심하다고 하는데...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은 놀림이나 따돌림 당하고...
아버지 차 어떤거냐 하면서 평가하고;;;;

....부모가 잘못가르치고 그래서 그런거겠지만 애들 참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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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순왈츠쟤내꺼18.09.15 22:28
그래도 애가 착하네 좋은 가정에서 자란듯
저나이면 아빠는 왜 그런 일을 해 ㅠㅠ 할수도 있는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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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제집사를때려친다18.09.15 22:36
ㅋㅋㅋ글쓴이 고등학생이예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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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18.09.16 00:19
직업에 귀천은 없다. 하지만 슬프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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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일주18.09.16 00:33
애들을 어떻게 키우길래 아직도 직업관이 저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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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가는구본O18.09.16 01:50
다들솔직해집시다. 직업에 귀천있고 연봉과 재산 부동산들이 곧 내자식의 미래인거 아시면서 왜 본인은아닌척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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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빛깔잠투정18.09.16 13:19
도둑 강도 .. 등등 빼곤 귀천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단지 경제적 상황의 차이는 있죠. 경제적 측면만 가지고 귀천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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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9.18 17:23
그래서 하고싶은일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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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수정] 09-16 07:25 18.09.16 07:24
초등학생 때 가족구성원란에 아버지 직업을 써야했는데 집에가서 여쭤보니 아버지께선 노가다꾼이라 하셨다.

그 의미를 모를 나이라 그대로 적어내어 학교에 제출 했더니 선생님이 교무실로 따로 불러 기초수급자인지 가정형편이 안좋은 지 물어봤고(급식비 등 혜택이 있었습니다) 그 때 같이 교무실에 있던 친구들에 의해 막노동집 아들로 소문이 났었다.

후에 그 의미를 알게되었을 때 몹시 창피하고 아버지가 부끄러웠고 나는 왜 이런 집에 태어났을까 원망도 많이 했다.

조금 더 커서 알고 보니 그 당시 아버지께서는 대기업 건설회사 현장소장님 이셨고 현재는 중소건설사 사장을 하고 계신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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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춤뻡도움이18.09.16 08:17
자조적으로 노가다꾼이라고 많이 하지요 ㅠㅠㅋㅋ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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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수정] 09-18 00:20 18.09.18 00:16
으이그.. 귀천은 존재하지만 없애도록 하자...라고 애기해야 정확한거지 으이그...이게 대한민국의 미래라니...
...덧붙여말하면 귀천이 부각되는 작금은 그저 경제가 어렵다는 반증일뿐이야. 나라가 잘살면 귀천에 대한 논란도 사라져..나라가 잘살면 다들 여유로워지고 관대해져.
옛말에 인품은 곳간에서 나온다고 하지...—-근데 이말은 결국 귀천이 존재한다는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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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9.18 17:24
나라가 잘먹고 잘사는거랑 경제가 어떻다느니 하는말은 별개의 문제에요 우리나라 잘살아요 다만 경제가 어려울뿐이죠 소수의 그룹은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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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쌀라쿰18.09.26 12:42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사람에 귀천은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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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20.04.23 09:20
어떤 이유덤간에 나이외에 우리부모 얘기가 나오면 그건 죽탱이갈결도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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