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두 축의 만남.jpg

untill702019.07.12 08:52
사교육의 큰 문제가 그게 아니라 사교육때문에 결국엔 교육기회의 균등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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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2019.07.12 10:29
교육자들 수준이 낫다고 하셧는데, 사교육과 공교육 교육자의 업무의 양을 보시면 이해가실겁니다.

사교육 교육자들은 그냥 그냥 가르치기만 하면 끝인데, 공교육 교육자들은 학교 행정업무 + 교육이에요.

자연스레 정말 본연의 업무만하는 사교육이 질이 높아질 수 밖에없습니다.

저렇게 '사교육 반대한다'고만 할게 아니라, '공교육의 질이 사교육에 비해 왜 떨어지는가?'를 고민해봐야합니다.

학교행정업무를 교사가 다 도맡아서하고있는 현 실태.
정부에서는 학교행정부서 인원을 증축해서, 교사가 행정업무를 맡지않고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해야 사교육과 공교육의 갭이 줄어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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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2019.07.12 07:29
아니 근데 이해가 안 되는게 공교육에서 가르치면 안 되는걸 사교육에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거 가르치는데 애들이 다 사교육을 선호하면 애들 인식에 공교육권 교육자들 평균 수준이 낮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닙니까? 물론 학교 선생님들이 다 못 가르친다는는건 아니지만 공무원 특성상 노력 안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거고 저 학교 다닐 때도 확실히 그랬고 어쨌든 애들 기준치에서 많이 멀다는 얘긴데 본인들이 노력 안 하고 사교육 반대 하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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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19.07.12 07:26
극과 극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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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쌤19.07.12 07:27
적과의 동침?
적에게 똥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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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흥분기점19.07.12 07:27
극과 극은 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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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막만졌잖아19.07.12 07:28
강사는 웃고 있지만 팻말 들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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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19.07.12 07:29
아니 근데 이해가 안 되는게 공교육에서 가르치면 안 되는걸 사교육에서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똑같은 거 가르치는데 애들이 다 사교육을 선호하면 애들 인식에 공교육권 교육자들 평균 수준이 낮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닙니까? 물론 학교 선생님들이 다 못 가르친다는는건 아니지만 공무원 특성상 노력 안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거고 저 학교 다닐 때도 확실히 그랬고 어쨌든 애들 기준치에서 많이 멀다는 얘긴데 본인들이 노력 안 하고 사교육 반대 하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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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수정] 07-12 07:34 19.07.12 07:34
그리고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하시는 말씀이 대체로 선행학습의 문제입니다
선행학습 때문에 학교 본 수업에 집중을 못 한다는 주장들을 하고 계신데 학교 커리가 완벽하다고 증명된 것도 아니면서 학교 수업을 메인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문제 삼는 것도 좀 이상하고
무엇보다 학교 수업에서의 집중도는 교사의 자질이나 학생의 능력과 생각에 따라 결정되는 거지 선행학습 자체의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데도 사교육 반대를 외치는 걸 보니 좀 보기가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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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몽19.07.12 07:48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그런데 문제는 사교육이 활성화 되면서 공교육을 하는 실력좋은 교사들도 사교육 시장으로 많이 삐진다는 거죠 저는 대구 사람이라서 대구를 예로 들면 수성구쪽 학교에서 잘가르친다고 소문이 나면 학원에서 스카웃이 들어옵니다 연봉 몇배를 제시하죠 흔들릴만 하겠죠? 자본주의 논리로 보면 당연한 거지만 안그래도 점점 커지는 빈부격차 때문에 피해의식을 느끼는 시대인데 교육에서 까지 (양질의 교육=돈) 이 된다면 빈부의 격차가 지식의 격차 까지로 확대 되겠죠... 그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계급 사회가 되는거죠 참...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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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드리의십고통19.07.12 07:53
어절수없죠 자본주의니까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돈보고 움직일수밖에 없겠죠 (정말 공교육에 사명감있으신 교사분들 제외) 그렇다고해서 그게 잘못됏거나 비난받아야할 일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정부가 사교육을 제재하면 교육의질은 하향평준화가 되겠죠.. 차라리 교육당국 차원에서 사교육에 버금가는 공교육 시스템을 강화해서 상향평준화로 가는게 맞는데.... 아무래도 교사도 공무원인지라.. 성과제로 가기엔 무리데스요.. 가만히있어도 월급은 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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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19.07.12 14:14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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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롱19.07.12 08:33
학부모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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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19.07.13 00:44
선행교육의 문제는 굉장히 크죠.
같은 학년에서 미리 선행으로 공부를해 같은 학년의 일반적 커리큘럼을 따른 사람들을 이기겠다는 것인데 결국 커리큘럼에 따르지 않고 모두다 선행학습을 하게 만드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학교는 의미가 없어져 버리는거죠. 그럴거면 학교를 없애고 시험장만 만들고 다들 사교육에서 공부하게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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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9.07.12 08:08
선생님들은 사범대 출신이신데 강사분들은 서울대, 하버드....서울 사대출신들도 다 교직으로 가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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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롱19.07.12 08:33
크게봐야할게 사교육이 너무 커지면 부가 교육수준을 결정짓게 될 수있습니다.

현재도 사교육은 돈입니다. 아이하나당 사교육 한두개 시키면 얼마일까요
자유롭게 놔두면 얼만큼 커질지 아무도 예상하기어렵죠
아이 낳을때 사교육비까지 계산해서 낳아야하면 우리나라 출산율 좀더 혁신적으로 낮아질겁니다

좋은 사교육이 공부 잘할 확률을 높여주는건 비밀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대학 좋은과는 확률 높게 사교육에 따라 결정될수도 있다면 그게 쌓이고 부의 세습이 고착화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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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흠19.07.12 12:53
근데 웃긴게 정치인들이 사교육반대니하고 자사고 폐지하자고 해놓고 자기 자식들은 전부다 자사고 입학 시킴 국민들은 질좋은 교육을 못받게 해서 못올라오게하고 자기네 자식들은 질좋은 교육을 받게해서 자기네가 가지고있는 권력을 물려줄려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듬
그럼 이게 조선시대랑 다를게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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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l7019.07.12 08:52
사교육의 큰 문제가 그게 아니라 사교육때문에 결국엔 교육기회의 균등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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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흠[수정] 07-12 13:19 19.07.12 12:56
균등 평등 맞죠 정말 맞는말입니다. 그럼 지금 졍권을 쥐고 잇는 본인들 자식부터 균등하게 하던가 자사고에 다 입학시키고 유학보내고 본인들 자식들은 자사고 갔으니 이제 장땡이다 이런 심보로 보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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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thedoor19.07.12 15:10
교육기회에 있어 균등과 평등? 허울만 좋은 뜬구름 잡는 얘기입니다. 한가지 교육방향에서 백날 평등 부르짖어봤자, 가정에 여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질좋은 교육 많이 시키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현재 우리나라 교육과 인식 시스템이 잘못된거지. 평등가지고 뭐라할게 아니라요. 단일적인 교육방향에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있어야함이야말로 교육의 평등이죠.

가까운 일본이나 유럽의 선진국들 보면 어떻습니까?
1,2차 산업군등 기술직이나 농축업자들에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과 선진국들을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모두가 판검사 변호사 의사가 될 수 없다고 이것이 평등이 아니라고 생각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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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19.07.12 10:29
교육자들 수준이 낫다고 하셧는데, 사교육과 공교육 교육자의 업무의 양을 보시면 이해가실겁니다.

사교육 교육자들은 그냥 그냥 가르치기만 하면 끝인데, 공교육 교육자들은 학교 행정업무 + 교육이에요.

자연스레 정말 본연의 업무만하는 사교육이 질이 높아질 수 밖에없습니다.

저렇게 '사교육 반대한다'고만 할게 아니라, '공교육의 질이 사교육에 비해 왜 떨어지는가?'를 고민해봐야합니다.

학교행정업무를 교사가 다 도맡아서하고있는 현 실태.
정부에서는 학교행정부서 인원을 증축해서, 교사가 행정업무를 맡지않고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해야 사교육과 공교육의 갭이 줄어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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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이19.07.12 10:40
공립교사들 행정업무 많은건 아무도모르는듯 행정업무만 없애면 오롯이 애들한테 집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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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9.07.12 11:56
돈내고 공부하겠다고 찾아온 학생들을 가르치는것과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다양한 성적의 학생을 가르치는건 천지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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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있는파인애플19.07.12 12:15
뭐든 이유가 있군요! 덕북에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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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우19.07.12 15:57
학교 가보면 행정업무보다가 간신히 수업 시간 맞춰서 들어가고, 일하느라 수업준비는 뒷전이 됩니다. 왜냐면
수업 준비를 안해가면, 뭐라안하는데 업무 못하면 뭐라하거든요.
교육 행정직은 도대체 그럼 왜뽑는지.. 애초에 교사 업무를 주려고 만든 자리인데, 행정실에 가보면 내일 아니라고 딱잘라 말하면 할말도 없고,
내 자식 커서 공교육에 믿고 보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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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수정] 07-12 18:11 19.07.12 18:09
교육행정직 인원이 적고 업무량은 많아요. 교직원 100명학교에 행정직 시설직까지 4명있어요. 시설직빼고 3명과 실무사님2명까지하면 5명이죠. 이사람들이 교직원만 100명인 학교의 지출과 급여와 온갖 행정업무, 민원을 다해요. 그런데 아이러니한게 학생수줄면 행정실 인원은 줄어요. 학급수와 별개로. 그런데 교사들은 또 안줄어요. 여러사유로 자리가 생기더라고요. 그러니 행정실업무는 과도하죠. 다들 몰라요. 행정실 일없다고들하시는데 행정직이 이직률도 높고 과로사도 꽤 있어요. 그런데 학교내에 소수 이다보니 발언권도 없고 이같은 생각들로 업무는 느는데 사람은 안줘요. 교사분들 교권챙기기로 행정실 업무 포화되는데 이에대해서는 언급이 없죠. 행정실은 볼펜 하나 지출로 결제 들어갈때도 결제만3번이고 관련서류는 계속 첨부되요. 관련서류도 케이스마다 다다르니 계속 확인하는건 당연하고요. 급여도 그냥 뚝닥없고 케이스마다 다르고 직군마다 다 달라요. 행정을 분리를 원하시면 그에 대한 대처안도 같이 발언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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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19.07.12 19:59
그에 대한 대처안으로 행정직원 인원을 늘려야한다고 적었습니다..

지금 학교 행정인원이 너무 모잘라서 행정업무하시는분도 힘드시고 교사들도 힘들고..
결국 그 피해는 학생에게 돌아가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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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드리의십고통19.07.13 03:18
헐 학겨 행정실 안가보셨난 매일매일이 전쟁터인데 ㅋㅋㅋ 인원수 개적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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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방지위원회19.07.13 16:23
학교는 교육보다...학생들 인성교육이 더 어렵습니다.
사교육...에서 인성교육하시는거 봤습니까?
노량진에서 수업말고 인성교육도 하시는 강사있으면 나와보라 하시죠.
학교에서는 교육도 교육이지만,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더 힘듭니다..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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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19.07.12 10:41
뭐든 사교육을 금지한다는 명목이 들어가 있으니 그렇죠. 선행학습이 안들어가는 사교육 얼마나 되나요.. 유럽 몇 몇 국은 사교육이 금지되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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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나게이뭐람19.07.12 22:22
저어는 과도한 사교육은 반대고 어느정도의 사교육은 필요하다는 입장이에요

왜냐면 지금 학생들이 인원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25명의 학생들을 개개인에 맞는 공부법에 맞추어 가르치기 힘들다는 실정이죠.. 몇몇 초등학교에서는 한 교실에 두 명의 선생님이 들어가는 곳이 있긴하지만.. 캐어하기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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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G군하19.07.12 07:39
현우진샘 더럽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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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강신남19.07.12 08:02
우리 아부지가 학교에서 보충수업을 한다고 하면 그걸 왜하냐고, 정규수업이 부족한 걸 반증하는 게 아니냐고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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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19.07.13 06:48
..? 어느 학교를 가도 이해가 빠른 학생, 아닌 학생이 나뉘는데... 이해가 빠른 학생은 심화과정 듣고 싶어도 평균 진도때문에 못 듣는데 느린 학생은 그마저도 빠르다고 함. 이걸 정규수업부족으로 생각하신다고요..? 저는 학교에서 수능 공부할때 잘하는 과목은 학교수업 천천히 들어도 잘했지만, 못하는 과목은 주말에 과외를 해도 못했어서 그런지 아버지 생각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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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드립[수정] 07-12 08:30 19.07.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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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몽19.07.12 09:20
이게 무슨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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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19.07.12 10:30
개소리하지마세요
논리도없고 설득력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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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흠19.07.12 12:57
진짜 닉값을 하시네;;; 꿈같은 드립이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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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9.07.12 08:38
인간들이 본인이 못하면 다른사람도 못하게 하려는 성향이 너무 초강력 울트라 슬림 빅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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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쩜19.07.12 08:45
시~! 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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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큼했어19.07.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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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설사가같이왔다[수정] 07-12 10:29 19.07.12 10:26
학교라는게 단지 교과학습만을 위해서 있는게 아닌데,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할 사회적 교육이나 인성학습등은 등안시하고 오로지 성적만을 중요시하다보니 주객이 전도되어버린 상황.
어릴때 들은 말로 군수가 오면 '아무개 왔는가?'하시는 시골 영감님들도 20대 새파란 손자손녀 담임선생님 오면 버선발로 마당까지 뛰어나온다고 할 정도로 존경받던 선생님이 이미지가 실종된 듯해서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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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19.07.12 10:31
인성학습은 가정에서 먼저 이뤄져야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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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9.07.12 18:06
가정교육 제대로 못하는 가정이 많죠~ 근데 모든국민이 기본교육은 되어있어야 하니 공교육의 의무성이 (중등까지)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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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9.07.12 18:07
또 고아나 편부모도 많고 조부모 밑에서 크는경우랑 다문화가정 등도 생각보다 굉장히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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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9.07.12 12:09
손이 뭐저래퉁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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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수정] 07-13 07:30 19.07.13 07:20
개인적으로 사교육 반대는 잘 모르겠고 교사 행정업무 감소가 시급하다.
임용시험 합격 못했는데 돈은 벌어하니까 학원 강사이나 과외하는 사람들이 과반수 이상인거로 안다.
요즘은 면접이나 교육 능력까지 다 검증해야 통과되는게 학교 교사이니 애초에 가지고있던 수업 능력이 낮을 확률은 적을 것 같다. 근데 학교는 수업 외에 행정업무, 다양한 학생수준, 천차만별 가정상황, 인성교육, 각종 행사준비, 교실 관리 등 다른 것이 더 많다.
이런 상황을 고려않고 수업만 얘기하며 사교육보다 공교육이 떨어지는 이유를 교사 개인탓으로 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또 공교육은 교사가 자주 바뀌니까 교과 맡는 부분도 자꾸 바뀌고 교과 내용 외에 인성교육 안전교육 직업교육 등 다른 교육할 것도 많다.
나 고등학생때 선생님들이 교사되고 싶다는 친구들한테 학교 일은 최소 80프로 이상이 수업 아닌 다른 일이라고 이거 꼭 염두에 두고 진학 결정하라 했었는데 아직도 똑같다. 교사 행정업무만이라도 경감해줘라 20년 전부터 나온 얘긴데 현실은 변함이 없다.
현재도 학교 교사 극한직업이라고 하는 상황이다. 초등학교 교사 일 방송타더니 댓글보고 대단하다고 진짜 힘들겠다고 댓글 많이 달린걸로 안다. 방송에는 업무 중 제일 많은 행정업무는 나오지도 않았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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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9.07.13 17:46
돈받고 일안하는 공뭔들 다 짤라야댐
더불어 권리만 운운하고 본인의무들은 모르는
학교무기계약직들도 아주 가관이고
학교서 일해보면 얼마나 개판인지 알겁니다
교사들이 행정업무로 힘든건 알겠는데
교사도 그만큼 다른 공뭔에 비하면 혜택이 어마무시한데 전교조끼고 매일 탄압받고 힘든거마냥 언플하는거보면 ....
41조연수명목으로 방학때출근안하면서 월급은 꼬박 타가고... 호봉은 심지어 대학교 대학원나온것도 모자라소 농사지은것도 인정해줍니다.
교육의 질이니 뭐니 운운하기전에 본인들이 하는 행태는 아이들에게 어떤영향을 주는지부터 되돌아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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