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에 결혼하라는 소리 좀 하지마세요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19.09.11 18:55
옛날이었으면 결혼해서 애도 낳았을나이라고 잔소리하면 옛날이었으면 관짝에 들어가셨겠네요 라고 해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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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할용기는있는데얼굴이없다2019.09.11 18:50
사망적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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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2019.09.11 23:40
무슨 권리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부모님이니 걱정되서 하는 말임

어릴때도 안전한 길로 맨날 다녀도 차조심해라
밥맨날 잘챙겨 먹고 다녀도 밥잘먹고 다녀라

그냥 걱정되서 하는말임
솔직히 나이들어서 주변 혼자사시는분들 보면 어느정도 보일텐데 부모님은 그걸 더 많이 봐오셨으니 계속 하시는 말씀

내자식 있으니 쫌만 아파도 맴찢인데 부모님 마음을 언젠간 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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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19.09.11 18:49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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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할용기는있는데얼굴이없다19.09.11 18:50
사망적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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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프로도19.09.12 07:5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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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걷는선비19.09.11 18:50
이상 40대 노총각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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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군19.09.11 18:51
혼자살어... 힘들어... 두달에 하루라도 내 시간 있었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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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9.09.11 18:55
옛날이었으면 결혼해서 애도 낳았을나이라고 잔소리하면 옛날이었으면 관짝에 들어가셨겠네요 라고 해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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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19.09.11 19:50
오우~ 생각도 못했던 카운터펀치!
똑똑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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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19.09.11 20:04
근데 다 때가 있고 적령기라는게 있음 공부도 취업도 결혼도

때놓치면 하란말도 안함

서른먹은 자식한테 공부하란 소리 안하고

50먹은 아들딸에게 결혼하란 소리 안함

잔소리 듣는게 스트레스기도 하겠지만 위험신호이기도 함

그리고 옛날엔 약관이면 결혼했음

지금 20살에 결혼하라는 어른들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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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19.09.11 21:00
맞아요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죠 근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할꺼에요.

조선시대에는 부모님이 짝이라도 구해와서 결혼하라 했지..뭐 대책도 없으면서 하라고 하면 기분 나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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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수정] 09-11 22:07 19.09.11 22:06
본인이 알아서 못하는깐 잔소리 하는거 아닐까요???

키워주고 먹여주고 교육시켜서 사람구실하게 키웠는데 그정도 잔소리도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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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손두부[수정] 09-11 22:56 19.09.11 22:35
사람이 결혼하려고 이때까지 커온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사람구실하게끔 키운거랑 결혼 잔소리랑 별개의 문젭니다.
결혼 못/안 하고 있으면 부모가 잔소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같아 좀 불쾌하네요.

본인이 결혼생각 없을수도 있고 인연이 닿지않아 마땅한 사람을 못 만나고 있을수도 있는데 부모라고 거기에 대해 스트레스 줘가면서 잔소리 할 권리 없어요.

연애든 결혼이든 그 사람만의 관점이 있을텐데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건지 아닌지 부모가 뭔 권리로 무슨 기준으로 판단내리고 잔소리질이죠?
그거 자식인생에 부모라는 걸 빌미로 참견하는 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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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수정] 09-11 23:44 19.09.11 23:40
무슨 권리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부모님이니 걱정되서 하는 말임

어릴때도 안전한 길로 맨날 다녀도 차조심해라
밥맨날 잘챙겨 먹고 다녀도 밥잘먹고 다녀라

그냥 걱정되서 하는말임
솔직히 나이들어서 주변 혼자사시는분들 보면 어느정도 보일텐데 부모님은 그걸 더 많이 봐오셨으니 계속 하시는 말씀

내자식 있으니 쫌만 아파도 맴찢인데 부모님 마음을 언젠간 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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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수정] 09-12 00:47 19.09.12 00:4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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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별개이긴 뭐가 별개임?? 모르면 공부좀 하시고 배우세요 님 부모임이 님을 낳고 키운건 번식을 하기 위함임 사람은 결혼할려고 사는것임 생존다음으로 중요하고 번식또한 유전자로써는 생존임 근데 내가 낳은 내 유전자가 번식을 안하겠다는 ㅂㅅ 유전자면 얼마나 속터짐??? 관점차이 같은게 아니라 그냥 진리임 님이 밥처먹고 자고 돈벌고 이러는거 살기 위함인듯 애를 낳고 키우고 결혼해서 낳고 키우고 그 자식리 또 결혼해서 낳고 키우는건 생명체로써는 일종의 순환영생인것임 근데 님은 지금 이상한 사상에 물들어서 ㅎ소리를 지껄이는것임 애를 낳안겠다는 유전적으로 자살하겠다는 뜻과 동의어임 내 유전자가 자살하겠다는 님 윗세대 유전자가 가만히 있는게 더 문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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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9.09.12 13:09
음...너무 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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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09.11 21:08
그러니깐요 때가 있는거라 그러는것일뿐...너무 늦은 나이면 장애가 생길수도 있으며 뭐...취했네..암튼... 너무 나쁘게만 받아들일게 아닐거 같아요. 우린 생물이고 생물은 시간에 따라 더 좋은 유전자를 생성 못할수도 있지나요. 제가 젊을 땐 이정도론 헛소리도 안했을텐데 여기서 헛소리 하는거 봐선...사람은 때가 있는거 같아용 ㅜ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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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rbej19.09.12 00:09
이말도 맞고 저말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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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향첨가19.09.11 23:41
능력 있으니깐 오래 사는거죠
요즘은 경제력에 따라 수명도 달라지는 시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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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참지마라다안다19.09.12 00:30
요즘은 개인성향이나 관점에 따라 결혼을 안하기도 하는 욜로족도 있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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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향첨가19.09.12 01:05
능력 있는데 결혼 안하는 사람이면 저렇게 노이로제 듣지 않아요~
오히려 주변에서 서로 소개해주려고 해서 피곤해 하고, 당연 소개 많은거 아니깐 굳이 강요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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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ㅎㅎ19.09.13 03:39
백년묵은 체증이 가라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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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눈으로보셨잖아요19.09.11 18:56
결혼자금, 육아자금 대줄것도 아니면서 뭔 오지랖은
틀니 뽑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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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만짖는개19.09.12 05:30
궁금해서 그러는데.... 결혼자금이랑 육아자금 대주면 결혼하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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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9.12 07:08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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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닉네임은중복이야19.09.14 20:16
훅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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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니피자19.09.11 19:24
말하는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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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꼬레아[수정] 09-11 19:35 19.09.11 19:34
사실 솔직히 ~~~~~~
진짜 그사람의 결혼이 걱정되거나
궁금하기보단 관심전혀없는데 인사만하긴
썰렁하고 그래도 친척이나 측근이라고
한마디 더 안부말을 걸긴해야하는데
딱히 할말이없어서 그런경우도 많을듯 ㅋㅋ
난 이제 결혼도하고 나에게 할말없으니
이젠 볼때마다 보는사람마다 살얘기..ㅠㅠ
건강어쩌고하면서 살빼라~~
겉만뚱뚱해보이지 강호동처럼 근육질이라
빼빼꼴은 당신들보다 훨씬 건강하구만 ㅋㅋ
그냥 할말없으면 하지말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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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19.09.11 20:58
조카한테 할말없을 때 베스트 사례

사례 1)
- 아이구 오랜만이네 ㅇㅇ아. 우리 ㅇㅇ이 용돈 줘야지
- 에이 삼촌은..제가 지금 서른인데 무슨 용돈이에요
- 그래도 삼촌한텐 항상 이쁜 조카다. 자 받아라 어른이 주는거 사양하는거 아냐

사례 2)
- ㅇㅇ이 오랜만이다! 얼굴보니 좋네. 요즘 건강하지? 건강한게 최고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행복하게만 지내라. 삼촌은 항상 ㅇㅇ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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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수정] 09-12 07:11 19.09.12 07:10
너무 상투적이네요.이런게 좋을 것 같네요.
조카야. 너 결혼 아직도 안했냐? 어이구 그러고 사냐. 나가 뒈져라. 돈이라도 마니 벌어 뭐가 잘났어? 돈 마니 번다고? 나 좀 줘.미안해 농담이야. 소개팅해줄께. 어떤 타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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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9.12 12:53
어디 공익광고에 나올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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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19.09.11 19:43
적령기는 이유가 있는법..
하지만 적령기라고 결혼하라 강요하고 잔소리하는건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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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수정] 09-11 20:01 19.09.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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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Q머겅19.09.11 20:42
할머니랑 작은삼촌이랑 결혼안하냐고 싸우면 내가 결혼은 혼자하냐고 작은삼촌 편드는데 그러면 할머니는 말이 없으심 허허허 요즘 나한테도 슬쩍 말하면 내가 먼저 생각없다고 간호하게 말하면 말 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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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9.09.11 20:47
일단 상대가 아플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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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19.09.11 22:01
댓글보니 맘이 아프네요

나이많은 어른들이 자식들 걱정되서 하는 소리인데....

솔찍히 친척이나 가족아니면 누가 저런 관심주나요

길가다 옆사람 죽어도 나몰라라하는 세상에

그냥 돌아가신 아버지 보고싶어 명절날 주절주절해봤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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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너구리19.09.11 23:53
진짜 잔소리는 짜증나지만..
결혼적령기는 아이때문에 그렇지 아이낳을생각이 없으면 구지안해도 늦게해도 상관없는데~다만 나이가들수록 삶의 고비가 있는데 병이오거나 고정수입에 변화나 부모님의부고 예기치못한 사고나 사기등 갑작스런 큰 고비에 혼자라면 감당하기힘든 일들을 서로 의지하고 견뎌가길 바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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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수정] 09-12 00:08 19.09.12 00:08
부모님은 현재의 자녀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까지 걱정을 하시는것

긴 인생에서 부모님이 계실땐 어떻게든 도와주려 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부모님은 그걸 알고 더 많은 사람들을 봐왔기에 걱정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없을땐 누가 내 자식의 편이 되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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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쇼샥19.09.12 01:39
적령기라고 나이에 쫓겨 결혼 하고 갈라지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데 댓글단사람들은 다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인가 결혼하고 애나 없이 갈라서면 다행이지 애가 있다면 그애는 무슨 죄입니까 유전자가 어쩌고 하는사람은 본능에 충실해 약한사람 잡아먹고 사는 사람인가 시대가 달라지고 사회가 달라지니 사람도 변하는건 당연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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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201919.09.12 12:54
자동차 사고 엄청나도 다들 면허따고 차사지 않나요, 차야 보험들긴 하지만.
보통 실패를 두려워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건 아니죠. 이혼율이 결혼을 기피하는 사유는 아니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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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나서지않을차례군19.09.12 03:38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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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한이19.09.12 07:07
저도 그런 시련 겼었는데, 잔소리가 요즘 시대에 안 맞는거지, 결혼적령기에 결혼하란 논리는 틀린건 아니에요. 물론 남자는 어느정도 생식능력이 늦게까지 되는데 여자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생식기나 호르몬에 분비되는 능력이나 가임기여부가 나이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적정연령에 결혼하시는 게 진짜 본인 이후의 삶과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나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1인으로서 말씀드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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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타일19.09.12 08:58
여자인 저는 30대후반에 30대 초반 남편 하고 결혼 했는데 남편이 젊어서 그런지 예쁜 아기 낳아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여성만 나이에 따른 생식 능력이 떨어지네 마네 하는건 안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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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19.09.12 08:14
인생에 때가 있다. 근데 그때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 거기에 매몰되면 다시오는 진짜 기회도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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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냐19.09.12 16:43
전에 개드립에서 본 명절 개지랍 대처법에 의하면 그걸 물어보는 친척에게 노후준비는 끝내셨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라는 글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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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고또집중19.10.18 02:25
요즘젊은사람들 적당히 꼰대꼰대거렷음좋겟네 진짜 미친건가 다들 지금애들 정신상태면 종전후에 여기까지 왔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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