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가 새로생긴 탑골공원인가요?

10여년전 내닉넴
1.김굽다불낸여자 (얼라)
2.김굽다불낸오크 (호드)

지금클래식에 접하니
깁굽다 시리즈가 아직 있더라
반갑고 정겹고 그냥 파티 안구해져도
슬로우 라이프 즐기는 여유
그냥 지나가는 버프에 감사함과 기다려주는 여유

대단한 아이템을 주는 것도 아니요 금전적인 보상도 아닌데 몇시간씩 네임드 펫을 기다려가며 테이밍 하는 사냥꾼의 기다림
던전 팟 구하기도 힘근데 도적들은 또 왤케나 많은지

드루이드 퀘를 하며 자신 스스로가 드루이드가 되어 간다는
유저들의 소소한 이야기

시끄러운 여 트롤의 웃음소리
귀여운 노움들의 인사
묵직한 타우렌의 말투.
록타 !!! 오크
정겨운 드워프
난리난것 같은 언데드 한 무리
뭔가 춤추고 있을듯한 대머리 인간 남캐
반지의 제왕 엘프? 등등
다들 너무 반가워
최소 1년은 아니 더될지고 모르지만

다시 만나서 반가워
For the horde
For the alliance

회사 아재들 따라서 클래식 시작한 와린이 입니다.
뭔가 게임은 진짜 불편한데 사람들은 너무 친절해요ㅋㅋㅋ
로아는 스트레스 받았는데 와우 클래식은
간만에 재밌게 게임하고 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