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갈리는 카톡 읽씹 vs 안읽씹

사랑하세요2020.01.07 08:03
그냥 바쁜가보다 하고 생각하지 않음?
일단 난 배너 숫자 달리는 꼴을 못봐서 안읽씹 못하는데 또 읽으면 미안해져서 바로 답장하는 타입 ㅠ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답장은 그래서 힘듦...
읽고나서부터는 내 답장 기다리는 상대편 때문에 마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순간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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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항덕인듯함2020.01.07 10:22
진짜 친한 친구는 안읽씹하던 읽씹하던 별로 기분 안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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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020.01.07 08:01
둘다 기분 굉장히 더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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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세상나의빛20.01.07 07:57
제가 이래서 여자랑 연락을 안합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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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세상나의빛20.01.07 07:57
못하는게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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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영수증20.01.07 07:58
씹지를마 심생키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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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시어링[수정] 01-07 10:12 20.01.07 10:12
둘다 기분은 엿같지만
확실히 읽씹이 훨신 개같은 이유

안읽씹: 킹리적 갓심으로 봤다는걸 알 수는 있어도
정말 바쁘거나 무슨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여지가 있고 아주아주 최소한의 예의(?)란게 있다.

읽씹: 여지? 개나줘 니가 하는말 난 봤는데 그냥 씹음 ㅇㅇ
그냥 쌩까버리는걸 대놓고 한다 .

안읽씹이 누가 말하는데 노래 안나오는 이어폰 끼고 모르는척 하는거라면
읽씹은 누가 말하는데 그냥 씹고 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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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하네20.01.07 07:58
거래처에 톡하고 기다리는데 안읽씹

하..,전화하면 알았다고하고

톡안하고 전화통화하면

내가 그런말한적 없다고 자긴 기억 안난다하고,

그래서 톡하면 읽씹

일부러 그러는거지....아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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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0.01.07 08:01
둘다 기분 굉장히 더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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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양20.01.07 13:46
그럼 답장하기 귀찮거나 하고싶지 않을때는 그럼 어떻게 해야될까요...? 궁금해서 ㅋㅋㅋㅋㅋ항상 궁금했어여 이것고 기분나쁘고 저것도 기분나쁘면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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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20.01.07 23:23
어차피 언젠가 답장할건데
그냥 간단하게 빨리 말하고 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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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20.01.07 08:03
그냥 바쁜가보다 하고 생각하지 않음?
일단 난 배너 숫자 달리는 꼴을 못봐서 안읽씹 못하는데 또 읽으면 미안해져서 바로 답장하는 타입 ㅠ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답장은 그래서 힘듦...
읽고나서부터는 내 답장 기다리는 상대편 때문에 마음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순간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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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leth20.01.17 20:23
완전 개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숫자1 떠 있는 꼴을 못봐여. 카톡 밀당 그런거 못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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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할아버지20.01.07 08:05
카톡 서비스 종료한거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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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0.01.07 08:07
친구 중 한명이 읽씹, 안읽씹 전문가임. 얼마 전 추석땐 모월모일 몇시에 애들 모이는데 시간괜찮아? 물어보면 읽씹해놓고 당일 아침에 자기는 안되겠다고 하기도 했음. 유치원부터 같이다닌 친구였지만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 선을 긋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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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20.01.07 08:08
전 둘 다 인생에서 거름~저도 왠만하면
선톡 잘안하는데 했다는건 그만큼 상대방도 나한테 친한척 했었다는 것 이런인간들
대부분 약자한테 갑질타입임 웃긴건
또 아쉬우면 연락해서 친절한척 관계유지
무슨 광고톡이 자주 와서 모르고 헷갈려?니미 중요한
이성친구라도 됐다면 두번세번 확인하는게
인간심리인데~일단 어떤식으로든 씹혔다면 나는 상대한테 개 호구ㅈ인거임 거르세요
두번세번 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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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공기밥20.01.07 08:11
읽씹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옆에서 보니 지 필요한 카톡만 읽고 열명가까이 카톡이 목록에 미뤄져 있더라. 알면서 걍 필요한 사람만 골라 연락하는듯.

좀 이기적이란 생각안드나? 연락하기 싫은 사람은 그냥 연락하지 말라고 하던가.남녀 상대 떠나서 어장관리 하고 앉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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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로긴20.01.07 10:42
저기 그거 안읽씹이라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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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부엉이[수정] 01-07 08:16 20.01.07 08:15
읽씹 : 최소한 메시지를 봤지만 답장이 귀찮아서 안함.

안읽씹 : 카톡에 메시지가 올라와있는걸 보고도 답장을 안하는거니 적극적으로 대화거부

상대입장에서는 임마가 왜 내메시지를 안읽지? 하는 시임정이라 혹시 내가 마음에 안드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읽씹은 왜 읽었는디 답장이 없지? 내가 마음에 안드나? 라는 생각이 하게됨.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생각이 다른사람도 있겠지만 전 그랬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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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20.01.07 09:18
제가 읽씹쪽인데 제일 큰 이유는 굳이 답장할 필요가 없는 대화거나
꾸역꾸역 대화를 이어갈려는 느낌이 강하기때문에
또는 카톡에 1 떠있는거 꼴보기 싫어서
메뉴창은 항상 깔끔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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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가입20.01.07 08:16
둘 다 아무생각없음. 뭔 일 있나보지 뭐..급하면 전화연락하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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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달[수정] 01-07 13:31 20.01.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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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움직이면싼다20.01.07 09:13
난 상대방이 하는거 똑같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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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김태희만큼예쁘다20.01.07 09:26
그냥 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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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20.01.07 09:29
둘 다 전혀 신경 안씀.. 중요한 일이면 전화 한 통이면 해결.
사소한 일이면 굳이 톡 붙잡고 화낼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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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인20.01.07 10:17
저는 안읽씹이요.
오히려 읽고씹는건 순간 바쁘면 보고도 까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안읽씹은 선택적으로 보고 필요한것만 답하고 계속 안읽은척하는거라 그게 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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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항덕인듯함[수정] 01-07 10:23 20.01.07 10:22
진짜 친한 친구는 안읽씹하던 읽씹하던 별로 기분 안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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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고르곤피자20.01.07 16:41
정확하게는 얼굴을 자주보는 사이면 상관없음
카톡안읽으면 만나서 말하면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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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0.01.10 21:54
그리고 연락 한참 없으면 오히려 뭔일있나 걱정하게됨. 기분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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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로긴20.01.07 10:40
안읽씹 = 알림창으로 읽어놓고 읽었다는 사실을 내게 알리지 않으려고 치사하게 수쓰네?

읽씹 = 휴 읽었으니 할말이 있으면 답장하겠지. 괜찮은 사람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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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수정] 01-07 10:47 20.01.07 10:45
공적인 주제말고 사적인
안읽씹은 마음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를뜻..
보낸사람이 그냥 친구나 지인으로 생각했으면 상대가 안읽씹하면 걍 바쁘구나 신경안쓰고 내 할일 하는거고
혹시 이성적 마음있으면 기다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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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20.01.07 10:58
저도 바빠서 읽씹도 많이하고 상대방들도 읽씹 많이해서 바쁜가보다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제주변은 이런것때문에 기분 나쁘다 표현한적 없었는데
급한일때문에 톡했는데 카톡 안보면 직접 전화해서 용건말하면되고요.
그런데 기분상해서 카톡했는데 톡씹고 전화 안받으면 화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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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20.01.07 11:21
읽씹은 말고 읽튀도 괜찮을거같은덴..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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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사람들닉네임다있고20.01.07 11:49
업무상 카톡은 읽씹이든 안읽씹이든 딥빡
그 외에는 뭐 제 스스로가 카톡의 노예로 살고 있다보니 읽씹이든 안읽씹이든 그러려니 합니다.
하아...ㅠㅠ
직장 밴드 카톡 너무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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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다20.01.07 12:31
보내놓고 답장을 포기하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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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수정] 01-07 12:48 20.01.07 12:46
케바케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읽씹이 더 짜증남;
읽씹은 상대가 대화를 종료시키는 신호라고 생각하는데 안읽씹은 말그대로 본인편하자고 상대방 기다리게 하는 느낌임...
최소한에 보려는 시도도 안하고 바쁘다는거는 ㄹㅇ 핑계임 보고 귀찮았던거지
그냥 선톡하지마렴 차라리 읽고 씹어주는게 나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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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20.01.07 13:02
나도 옛날에는 민감했는데 특히 연애 초기나 시작전.

나이들고 일도 바쁘고 삶도 바빠지다보니 신경 전혀 안쓰게 돼...

sns, 메신져에 너무 목숨걸지말고
답답하면 전화해

그리고 직접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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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01.07 13:27
난 그냥 일하는데 방해되니까 모든 알림 다 꺼놓고 가끔 카톡들어가서 온거 몰아서 읽고 다 답장하는데... 빨간거 떠있는거 싫어서 일단 켜면 다 읽긴하는데 안읽씹을 선택적 확인이라고 생각하는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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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a20.01.07 13:39
씹히는거에 대해 너무 큰 의미를 두는게 문제

문자 하나 씹히는거에 자신의 존재 자체가 무시당하는 기분을 느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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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s20.01.07 14:03
애니팡을 시작하고
카톡을 안 봅니다.
하트 달라는 내용이 너무와서
애니팡을 접고 카톡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깔려는 있죠.....
그래서....999라는 숫자와 함께하죠.....
주변인들에겐
문자 달라고 이야기 해 놓아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도 문자를 보내지 카톡을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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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렌스키20.01.07 14:57
사실 읽씹 안읽씹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내용을 주고받으려는 중이었는지가 더 중요하다 봄. 사소한 내용이야 좀 미뤄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걸 씹는다는건 좀 불쾌함. 그리고 사실 일부러 씹었냐 아니냐는 변명이 어떠냐에 따라 고의인지 불가피한 일인지 대충 느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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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오랜꿈은고양이오20.01.07 15:06
읽씹은 '지금바쁘니 담에 답장해야지' 한 번 생각하고 잊을 수도 있는데

안읽씹은 카톡 켤 때마다 보일텐데 그걸 매번 씹는다고? 생각나서 괘씸해서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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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호20.01.07 17:11
요점은 읽씹 안읽씹이 아니라 질문을 인지하고도
대답을 안한다는 가정 하에 기분 나쁜거잖아요.
애초에 그게 아니라면 굳이 대답 기다릴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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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잘 큐 땡큐20.01.07 18:14
안읽씹의 기준이 몇시간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안읽씹이 나은거 같음. 왜냐면 안읽씹은 바쁘거나 어떤 상황 때문에 폰을 아예 못 봤겠거니 하고 생각하게되지만 읽씹은 읽고도 답장 안 했다는 거니까 읽을 시간은 있고 답장은 못하고?!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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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여20.01.07 21:33
읽씹은 씹은게 확실하지만 안읽씹은 씹은건지 진짜 못본건지 모르는데 왜 짜증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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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뢰용닉네임20.01.07 22:25
그냥 카톡하기 싫은갑다 하면 안 되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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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왜이러고있지20.01.08 01:10
난 크게 상관안하는데..일상적인 대화하다가 다른일때문에확인이 엄청 늦어지거나 혹은 뭐라 딱히 대답할말이 없어서? 그럼 자연스럽게 읽씹하게 되던데요..하루종일 카톡만 들여다보고있을순 없으니ㅠ 대화 흐름이 끊겼는데 굳이 카톡으로 안녕 다음에 카톡하자 이러는 것도 좀 그렇고 어차피 아무때나 또 카톡하면 되니깐..ㅎㅎ ;
여태 내가 그래서 상대방이 그래도 신경안썻는데 그게 상대방한테는 기분나쁠수도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네요..ㅠ귀찮아도 고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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