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혼술하면 중독자?

평소에도 잘먹는 사람이 혼술하면 빼박이더라구요 최소 의존증

진정 알콜중독은 쌀밥빼곤
다 안주로 보인다는데;;

근 7년간 한달에 한두번 빼고 매일
집에서 소주 3병씩 마시며 살았네요..
뭐 밖에서 술자리 있으면 더마시고 들어가고..
취해서 혼자 뉴스앵커랑 토론하는거 좋아서 자주 즐기다보니 대학때1병으로 시작해서 2병으로 늘고 7년전쯤 3병으로 늘었네요..
모든 맛있는 음식 맛있는 반찬이 다 술안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긴시간 이렇게 격하게 마시다보면 좋아하던 술안주들이 바뀌기도 합니다..소주와 질려서 못먹게 돼요..
소주는 안질림ㅋ
최소가 3병이고 다 마시고 잠들었다가 깨거나 3병에 안취한다 싶으면 두어병 더 마신날도 많네요..
병원 가보라는 소리도 많이듣고
저를 포기한 주위 사람도 많죠..

새해엔 혼술 끊기로 다짐했어요
초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담날 일이 없거나
늦게 나가는 날이면 엄청 고민 합니다
마실까? 말까..ㅋ
근데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 스스로에게 약속지켜야지 타이르며 평소 안하던 군것질 하고
밥 배부르게먹고하면 술 별로 안땡깁니다
매년 24시간을 술기운으로 살았는데 며칠 안마셨더니 머리가 맑네요ㅎ
담배도 끊어야는데..훔..

응원합니다. 화이팅!

ㄱㅅ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아직도 금주중 인가요

ㅎㅎ네~
어젠 잠이안와서 날새다시피 하고 출근했네요
지금 조금 졸려서 이따가 푹 잘 수있을것같네요ㅎ
오늘 저녁도 집에서 즐겨먹던 삼겹에 밥두공기 배부르게 먹었더니 아직도 배가 안꺼지네요..
술에 먹을땐 밥을 안먹었는데ㅎ
올해는 안다치고 몸좀 만들기위해 금주롱런 할렵니다ㅎ

대단하시네요 전 왜 이렇게 금주가 힘든지.. 매일 하루 3병씩에다가 휴일이면 자고 일어나자 마자 술 찾고 또 취해 잠들고 또 일어나서 마시고...

예전의 저랑 똑같은 모습이네요..
전 스트레스와 잡생각에 술을 마시고 잠들게 되었던 이유가
누구보다 정직하고 착하게 열심히 노력했는데
왜 나만 운도 없고 일은 안풀리고 미움만받고
인정은 못받고..
가진건 없고 미래가 두렵고
도피하고싶고..다 때려치고 다른일 할까..
밤늦게 지친 몸으로 집으로 걸어가는 다리 위에 서서 몇번이고 떨어져버릴까..
그놈 죽여버리고 중앙도서관에서 떨어져버릴까 수년을 눈물흘리면서도 또 그렇게는 못하겠고
버티고 달려나가야만 하는 절박함을 교수밑에서
10여년 버티면서 시작 되었고 습관이 됬네요.
그 술 버릇이 또 계속 이어져서 좋으면 좋아서 슬프면 슬퍼서 힘들면 힘들다는 핑계로 하루도 안쉬고 마셔왔었죠..
취하면 온갖 스트레스받는 생각도 안들고 기분 좋고 잠도 나도 모르게 잘들고..
술마셨다고 다음날 할일 못한적도 없고..
간경화나 위암이나 어디 얼마나 마셔야 걸리나보자 하고 마시기도 했었어요..ㅜㅜ
근데 안걸리더라구요..
긴 시간 마실만큼 마셔봤고
지금도 또 다른 일들로 인해 힘들고 지치기도해서 술생각이 나지만..예전처럼 강압적이지 않고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일을 하면서 힘든 일들이라 예전보다는 복에 겨운 생활을 하고 있고
이젠 나이 때문에 현역생활 은퇴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술을 안마시며 열정과 노력을 해보고 싶어져서 단호히 끊었습니다.
목표를 갖고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뭐든 가능 할거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한가지더.. 자기 주문!
모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시고
아침에 일어나서건 출근 할때건 퇴근 할때건
자기 전이건 웃으면서 외쳐보세요
잘 될꺼야. 넌 잘 할꺼야.
거짓말처럼 라디오듣다가 차안에서 크게 따라 외쳤더니 아무일이 일어난것도 아닌데 기분이 좋아지며 머리가 맑아지더라구요
오늘 안좋은 일이 있었어도 또는 좋은일이 있었어도 계속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잘 될꺼야. 넌 잘 할꺼야라고^^
응원 할께요~~^^

아? 일주일에 한번은 혼술하는데 ㄷㄷ
많이는 아니고 소주 1병..

? 저도 퇴근하고 혼술하는데 맥주 두캔

새로나온 소맥 먹는법있던데 두분이서 예

응원합니다...!

소주 한병이 많이가 아니라니 ㄷㄷ

저도 혼술하는데..

건술! 중독자TV 참PD입니다

혼술 매일 막걸리 한병먹는데도 잘 참아지던데요. 몸안좋아서 3주정도 안마셨는데도 ㅋㅋ

매일 한병 먹는거 자체가 이미 중독된거 아닌가요ㅋㅋ
아파서 못 마시는건 중독자도 아프면 못마셔요

그게나야 뚭뚜비뚜비뚜바

나는 일끝나고 집와서 샤워한뒤 혼자 맥주 마시면서 게임하던가 영화보는게 나의 낙인데...ㅠ 처음 먹어보는 세계 맥주들 혼자 점수 매겨서 좋아라하는데 이거 중독인가..

무슨 혼자마시면 무조건 혼술이냐! 라는 마음이 들긴하는데 캔맥 혼자한캔씩 먹다보면 매일먹게 되는게 있긴하드라구요

술맛없어서나이서른먹는동안 잘안마심

하.. 숙취때문에 엄청 고생하는 날 아니면 1년 365일 내내 혼술아니면 밖에서 먹는데 ㅠㅠㅠ

교대근무자인데 휴무 때 또는 너무 힘들었을 때 혼술합니다.
그렇다고 매일 생각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날는 정말 땡기거나 오늘은 한잔해야겠다.라는 날도있고 그래요.

소주는 도저히 못 먹겠고 맥주만 마십니다.

혼밥하는데 탄수화물중독 의심해도 될까요?

혼술하고 노곤노곤한 상태로 따뜻한 물로 평소보다 좀더 오래 샤워하면 피로도 풀어지고 세상 행복한데ㅠ

전 처음 혼술을 하게 된 계기가
조인성 때문입니다

영화 비열한 거리를 보면
중간쯤에 조인성이 숙소에서 순대에 소주 마시는 장면이 있는데

동생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근데 혼자 먹어요;;;

그러면서 식구가 뭔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먹다니 와아... 진짜 비열함 ㄷㄷㄷ

글쓰고 나니 또 순대가 먹고 싶군요
오늘 저녁메뉴는 정해졌습니다

술·담배는 발암물질이다
그만 좀 끊어라
뭐좋은거라고 돈 써가며 몸을 버리는건지ㅉㅉㅉ

읭 근데 퇴근 후 맥주 하나 혼술 보통 하는거 아니었어요..?
근데 돌이켜보면 제가 지금 중독 되어가는 것 같음..하루라도 맥주나 알콜 안 마시면 허전함

매일 퇴근해서 혼술소주2병까고 자는데 중독인가보네ㅜㅜ

소주를 매일 두병이요....?

저는 술 주량도 쎄고 얼굴도 빨리 안빨개지는데 술을 즐기지 못함
취한 느낌이 남들은 좋다는데 저는
너무 싫고 알콜향 맡으면 토할것같음

맞는말이긴해

저는 술 많이 못마셔요. 소주 네병 마시면 배불러서 못마시겠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나는 일주일에 한번만 하는데? 저녁에 퇴근하고 캔맥 한잔하는데 전혀 문제 없는데? 라고들 하시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일상에 술이 젖어들게 되며 알콜중독의 밑거름이 됩니다 모든 사람이 알콜 중독으로 발전 하진 않지만 분명한건 알콜중독의 시작은 여기입니다

마실 사람이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