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의 결혼 조언.jpg

아재요정2020.09.05 19:01
100% 그런건 아니지만 자기 인생걸고 도박하는거라면 확률 높은데 거는데 맞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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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20.09.05 20:37
일리가 있는 말이고 충분한 데이터도 쌓인
의견이지만,
부모 잘못만난 사람들의 미래를 더 어둡게하는
선입견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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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앤냐2020.09.05 19:50
콩 집을 수 있으면 인정
젓가락질 뭐라하는게 어는 지인중에 젓가락질 못하는 분이랑 같이 밥먹는데 음식이 식탁 위로 날아다녀서 ㅠㅠ 불안햐서 밥을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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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0.09.05 19:01
근데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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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정20.09.05 19:01
100% 그런건 아니지만 자기 인생걸고 도박하는거라면 확률 높은데 거는데 맞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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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09.05 19:24
저는 어차피 못 가니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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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a20.09.05 19:28
난 상견례 자리에서 젓가락질도 볼거임 친구는 나보고 꼰대냐고 했지만 내가 젓가락질 고쳐봐서 앎 그거 진짜 별거 아닌데 굳이굳이 그때까지 안고친 거 보면 똥고집 있는 사람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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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jd[수정] 09-05 19:44 20.09.05 19:3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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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ㅋㅋㅋ저 젓가락질 좀 다르게 하는데 고집안쎄여 ㅋㅋ<br /> 그저 고쳐야할 필요성을 못느낀거에여 (보편적인 젓가락질보다 지금 젓가락질이 더 편해요, 그리구 부모님도 딱히 터치 안하심) 그냥 저같은사람도 잇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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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앤냐20.09.05 19:50
콩 집을 수 있으면 인정
젓가락질 뭐라하는게 어는 지인중에 젓가락질 못하는 분이랑 같이 밥먹는데 음식이 식탁 위로 날아다녀서 ㅠㅠ 불안햐서 밥을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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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0.09.05 22:28
저도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게아니라
30대후반. 젓가락으로 반찬을 떠먹는?걸 봐서..(반찬이많았는데 나물류였나 당연히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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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9.08 00:58
밥상머리교육 못받은 사람이랑 밥 같이 먹는것도 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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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할아버지20.09.05 23:12
익숙함의 차이 아닐까요?
저도 젓가락질 다르게 하다가 고쳤는데 고치는건 오래 안걸리더라고요
문제는 고치고나서 초반엔 원래하던게 편해서 되돌아가고 싶지만 한달만 참고 해보면 바뀐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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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20.09.06 02:23
젓가락질 고쳐야 하는 이유는 남한테 흠 잡힐만한 행동해서 좋을게 1도 없으니 고치라는거에요.
저도 젓가락질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밖에나가서는 똑바로해요. 익숙해지면 둘다편함.
진짜 뻥안치고 젓가락질 안고치면 늙어죽을때까지 젓가락질로 트집 잡는사람들꼭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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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삐약20.09.06 08:58
으 개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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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0.09.06 11:30
살아오면서 좋은 주변분들을 만나오신것 같아요. 저도 젓가락질 제대로 하는게 기본매너고 예의라고 생각하고 살지만(교육의 결과지 처음부터 잘한건 아님.)
아주 친해서 이 친구가 좀더 나아지길 바라는게 아니라면 굳이 나서서 지적해서 감정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언급하지 않았어요.

여기서 한 가지 간과되는건,
우리가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 순 없다는 거에요.
전 젓가락질 잘 못하는 사람을 보면 그전에 그사람이 어떤 이미지였던간에 호감이 파사삭 부서집니다.

저도 한참 어린 막내동생 젓가락질 혼내며 가르쳤어요.
어디가서 가정교육 못받은 사람되지 말고, 부모님 욕보이지 말라고 말로 까면서...
이게 옳은건 아니지만 분명 평가의 대상이 되는게 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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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20.09.05 20:17
전 똥고집인데 젓가락질 고쳤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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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0.09.09 20:37
저도 똥고집이라 고쳣어요 ㅋㅋㅋ 군대갓다와서 어라? 내가 왜이걸 못하지? 하거 두달간 고쳐서
이제 양손에 젓가락들고 안주먹을수잇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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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a20.09.05 20:25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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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0.09.05 22:26
아 근데 좀 공감됨...
이걸로 사람판단 O, X라기보단,

음식을 흘리고, 잘 못집고, 털어먹고의 문제도 있겠지만

누누이 부모님이든 학교에서든 어디선가 말할때마다 "굳이굳이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구나 느낌이 좀..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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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기만을고수20.09.06 05:53
꼰대 총 출동 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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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0.09.06 10:31
젓가락질 조금 다르게 하지만 콩, 두부,도토리묵,집을수있음. 뼈해장국, 닭백숙 발골부터 갈치,전어,고등어 안정적으로 가시제거 집도가능 물론 한손으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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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20.09.06 22:41
고집쎈게아니라 귀찮은거 아님?
나도 귀찮아서 중학교때까지 안고치다가
가정때매 연습해서 고침
밥만 먹으면 되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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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카20.09.05 19:51
같은얘기로 결혼할사람 장인어른이 집안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보면 부인될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지 보인다하더라구요... 어차피 난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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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0.09.05 20:15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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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좀하지맙시다진짜[수정] 09-06 21:21 20.09.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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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0.09.06 14:03
와..진짜 사이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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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0.09.10 15:55
장인어른이 소리지르면 장모님이 말 잘듣는 걸 보고 아내한테도 소리지른다더니 수정하셨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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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09.05 20:37
일리가 있는 말이고 충분한 데이터도 쌓인
의견이지만,
부모 잘못만난 사람들의 미래를 더 어둡게하는
선입견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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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09.05 23:15
그렇게까진 생각 못 해봤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결혼생활이라는게 우리 둘만 행복해서 될 게 아니더라고요. 냉혹하지만 제 형제가 결혼 상대를 고른다면 분명 그 부분이 결혼생활에 마이너스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해줄 것 같습니다. 우리 둘은 문제가 없어도 외부요인(가정사나 형제관계)등으로 인해 불화가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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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20.09.06 03:27
맞아요...
제 남편은 시아버지보다 시어머니를 더 닮았음!
시아버지 보면 좀ㅠ..결혼 꺼려질텐데
시어머니는 성품이 너무 좋으셔서 하하
남편도 부들부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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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태클걸지마[수정] 09-06 07:26 20.09.06 07:23
그렇게 따지면 충고라는게 의미없죠
충고는 어디까지나 참고입니다..
직장의 면접과 비교하면.
명문대 나온애들이 아무래도 똑똑하고
체대나온애들이 아무래도 체력좋고
조리학교나온애들이 아무래도 음식잘하고..
내가 어떤인재를 뽑으려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기본적으로 머리좋은사람을 뽑는다면
당연 출신대학의 순위를 중시하겠죠 하지만
그게 절대적이진 않다는건 다 압니다..
학력이 부족해도 자신있게 자기개발하고
능력을 키운사람 어필잘하는 사람들중에도
똑똑한 사람많죠..채용되는사람도 많고..
두뇌쓰는 업종에서 학력을 참고하는게
학력낮은사람의 미래를 어둡게하는거란거
자체가 좀...납득은 안가네요
화목한결혼생활에 그사람이 자라온 집안을
보는것도 참고기준이고 절대적이진않지만
중요한사항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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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맛이가있네20.09.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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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09.07 05:53
제가 언제 학력 운운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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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20.09.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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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다판다20.09.06 00:40
잘살고 못살고가 아니라 얼마나 화목한지를 보라고 써져있어요
화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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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만세20.09.06 02:41
콩가루 집안이 하는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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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태클걸지마[수정] 09-06 07:03 20.09.06 07:02
아직 결혼안하셨죠? ㅎㅎㅎㅎㅎㅎ
지금도 남아는있지만 예전에나 결혼으로
팔자고쳐보려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집안을보죠..
허나 요즘시대에 집안을 보라는건 살아온환경
집에서 무엇을보고 자랐느지 보라는겁니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큰확률로 집안의 모습은
그사람의 성품이자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들어 가족끼리 외식과 음식과 여행을 자주하는
집안의 자녀들은 확실히 활동적이고 외향적이며
가족의 추억과 협동을 중요시합니다..
허나 각각 따로노는 집안의 자녀들은 커서도
각자의 시간 개인의 존중을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며 각자 자신이맡은일을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생활의 여유가있는 집에서
사랑받고자란 사람과 생활의 빠듯해서 사랑보다는
먹고사는데 바쁘게자란 사람과는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크죠..물론 극히 개인적인 차이이고
절대적이아닌 참고사항일 뿐이지만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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먐먐먐20.09.06 05:58
헐 뭔일이야 전나 황당하네 젓가락질 본데.... 농담들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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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0.09.06 06:50
하지말라면 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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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돼돼20.09.06 07:33
댓글들 몇개보면 박미선씨 말이 과학이란걸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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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릉20.09.06 09:24
저도 박미선씨 말엔 공감
울아버님이 어머님을 끔찍히 여기시는데
남편도 그래요. 근데 어머님이 아버님 싫어 하시는 똥고집 스킬이있는데 그걸 듣고 자란남편이 어머님이 욕하시면 같이 맞장구 쳐줬음에도 불구하고 남편도 모르게 똑같이 행동 하고 있음 ㅋㅋ그나마 다행인건 전 그런건 별스럽지 않아해서 문제는 안되는데 아버님이 어머님께 실수한 썰듣다보면 남편이 하는짓임. 더 공감하는것은 제가 아이를낳고 애한테 하는 행동이 다 우리친정엄마가 했던행동을 고스란히 할때 참무서워요 . 싫어했던 행동들은 안하려고 매번 뇌리에 세겨놓는데 가끔 뒤돌아보면 울엄마랑 똑같이 행동 하고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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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사람20.09.06 12:53
백날 얘기해도 어차피 지 맘대로들 할거라는거
화목한 가정을 보기보단 그 가정의 돈을 본다는거
노래 한곡이 생각나네요
그런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거 아니냐
끼리끼리 입니다 찐 신데렐라를 원하신다면 본인이 공주님이 되세요
그런남자 바라다가 상처받았다 똥싸지르지 말고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남자는 당신을 연애로 생각안하고 장난감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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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09.07 11:03
저 말을 다시 말하면 본인 부모님이 화목하지 못하다면 괜히 결혼해서 남 피해주지 말고 혼자 살라는 뜻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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