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첫째는 둘째를 질투하는게 아닙니다" .jpg - 고급유머

오은영 박사 "첫째는 둘째를 질투하는게 아닙니다" .jpg

개드립No.1533672020.09.14 07:37

오은영 박사 "첫째는 둘째를 질투하는게 아닙니다" .jpg

모든 첫째들이 동생들을 질투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인간의 보편적인 공감능력을 통해 동생들 예뻐하는 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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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신만의 안전한 경계선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자신의 물건을 가져가서 화를 내는 아이들은 그 물건이 아깝거나 그 물건을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허락없이 그 경계를 넘어와서 예민한 상태를 표현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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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의 안전한 경계를 인정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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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아가니까 이해해줘야 한다고 첫째에게 요구를 합니다.
첫째가 양보를 하지 않으면 "넌 동생에게 왜그러니?" or "너는 왜 이렇게 욕심이 많니?"라는 소릴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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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첫째에게 동생에 대한 의무를 떠맏깁니다.
그러나 그 의무는 첫째에게 무거운 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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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아이들은 억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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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에게 양보하는 이유는 "너 다시는 장난감 안사줄거야!" 이래서 주는 거지 정말 나눠주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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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나눔보단 소유를 먼저 가르쳐야 하고 이 아이가 자신의 안전한 경계를 넘어오는 것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느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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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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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020.09.14 09:11
저는 딸 7 아들 5살 키우는데 누나 장난감 말없이 둘째가 가져가서 첫째가 불평하거나하면 무조건 첫째에게 돌려주라고 합니다. 누나 장난감은 누나거니가 필요하면 누나에게 물어보고 허락받고 가져가라고 이야기합니다. 반대로 둘째것 역시 누나가 맘데로 할수없고 필요시 허락받고 허락이 안될때만 중재를 합니다. 처음엔 애들이 잘 안따라줬지만 지속적으로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니 이젠 자기들것도 남의것도 소중하다는걸 이해하더군요.

머 그렇다고 제꺼를 물어보고 물어보고 가져가진 않아요.
아빠껀 다 지덜꺼 ㅠㅠ
나만 내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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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마이웨이로2020.09.14 08:35
그래 이건 네것이야 하지만 동생이 너에게 부탁하면 나눠써도 되지 않을까? 엄마는 그랬으면 좋겠어 라고 하면 첫째는 싫어요 동생은 다 부수고 망친단 말이에요 라고 대답하죠 그럼 저는 그래 동생은 아직 뭐든 어설퍼서 그래 만일 동생이 망가트리면 엄마가 새로 사줄게 그러면 첫째는 말합니다 하지만 새로 산거는 이거랑 다른걸요? 그럼 저는 결국 그냥 좀 빌려주라고!!!!! 라고 소리지르게 되고 &@&&!!!! 무한 반복이므로 지금은 걍 두개씩 삽니다 첫째의 말은 논리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틀리지 않아 더이상 말로 설득하기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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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탄2020.09.14 07:42
이거 보고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려서
광광 울었던 1인

할많하않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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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20.09.14 07:41
자, 이제 둘째의 억울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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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0.09.14 07:41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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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탄20.09.14 07:42
이거 보고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려서
광광 울었던 1인

할많하않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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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귀신이싼다20.09.14 08:12
사탄이 많이 힘들었구나...

어서 경력 사탄이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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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20.09.14 13:01
광광 우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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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고기20.09.14 19:08
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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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0.09.14 07:49
그래서 첫째에게 뭐라고설명하면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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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새여20.09.14 08:05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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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0.09.14 08:06
네 그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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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마이웨이로20.09.14 08:35
그래 이건 네것이야 하지만 동생이 너에게 부탁하면 나눠써도 되지 않을까? 엄마는 그랬으면 좋겠어 라고 하면 첫째는 싫어요 동생은 다 부수고 망친단 말이에요 라고 대답하죠 그럼 저는 그래 동생은 아직 뭐든 어설퍼서 그래 만일 동생이 망가트리면 엄마가 새로 사줄게 그러면 첫째는 말합니다 하지만 새로 산거는 이거랑 다른걸요? 그럼 저는 결국 그냥 좀 빌려주라고!!!!! 라고 소리지르게 되고 &@&&!!!! 무한 반복이므로 지금은 걍 두개씩 삽니다 첫째의 말은 논리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틀리지 않아 더이상 말로 설득하기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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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꽃같네20.09.14 09:11
개드립 계정 하나 파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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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영흰29호20.09.14 09:14
그렇다고 애 앉혀두고 "너 사회생활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유도리가 있어야지..."할수도 없는거고. 내 아이에게서 군생활 말년에 만난 신임 소대장의 향기가 느껴지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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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20.09.15 01:29
비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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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0.09.14 10:16
ㅋㅋ맞아요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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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20.09.14 13:14
둘째에게 비슷하고 더 좋은 장난감을 사준다
첫째가 욕심을 내고 뺏으려 하고 본인도 사달라 한다
첫째가 말했던 논리와 억지 사이의 말을 해준다
첫째가 이해한다
제 생각은 어린이에게는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의 언어로 소통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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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와두마리고양님20.09.14 18:13
그냥 빌려주기 싫으면 빌려주지 말라고 가르쳐요.
사회에서 나눔도 미덕이긴하지만 원하지 않을때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버릇 없는 아이로 자랄까봐 걱정되신다는 분 있을까봐 미리 말하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걸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자기 소유 내에서 하지 않는건 버릇 없는게 아니라 의사표현할줄 아는 아이입니다 :)
그리고 두개씩 사셔서 분쟁 하결하는건 정말 좋은 방법같아요 나중에 저도 아기낳으면 그렇게 해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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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0.09.14 21:18
저도 빌려주기 싫은건 빌려주지 말라고 해요. 단, 동생도 네가 나눠주길 원할때 동생이 싫으먼 나눠주지 않을 수 있다고도 알려주죠. 왠만한 건 두개씩 사주지만, 같은 장난감을 두개 사줘도 나중엔 한개로 싸워요. 하나는 갖고 놀다가 고장난다거나,, 부러진다거나, 찢어진다거나 해서 멀쩡한 하나를 가지고 또 다툼을 하더라구요. 그럴때 고장난 장난감을 또 새로 사줄 순 없고.. 육아는 늘 새로운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것 같아요.. ㅎㅎ 또 두개씩 사줄 수 없는 물건도 있고요.. 그런건 시간과 순서를 정해서 하게끔 하고 있습니다만.. 참 어려워요. 아이들 사이에서 중간을 지킨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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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갈머리20.09.15 18:38
혹시 그런건 없으세요?
첫째가 나는 첫째니까 용돈도 더 받아야되고
둘째보다 좋고 비싼 장난감을 써야된다는 마인드
이게 골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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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0.09.15 21:08
음.. 아직 어려서 그런건 없는데, 좀 더 크면 그럴 수도 있겠죠? 혹시나.. 첫째라서 져야할 책임이 많았다면, 소유도 당연히 내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어려운 문제네요. 동생과 똑같이 갖는다는 것은 첫째에겐 왠지 억울할 일인 것 같고.. 그렇다고 첫째만 더 좋은 것을 해주자니, 동생이 억울할 것 같은 상황.. 저도 미리 고민해봐야겠어요. 해결책을 드리진 못해 죄송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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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0.09.14 08:55
걍 애들 머릿수에 맞게 사주는게 현명함

애들 상대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나눔을 강요해봣자 독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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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20.09.14 10:03
둘째에게 설명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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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마이웨이로20.09.14 14:04
둘째가 애기라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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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20.09.14 14:44
그렇다면 두개를 사주기로 결정하신 웨이로님은 현명하신 선택을 한것같아요 ㅠㅠ
첫째보다 둘째가 어리지만 첫째도 아직 아기니까요.
저도 첫째라서 그런지 뭔가 첫째에게 더 이입이되네요.
전 어른이지만 동생과 공유하기 싫은 제 물건이 몇몇개는 있으니 아기들은 어련하겠어요 ㅎㅎ
저도 만약 아이를 둘 낳는다면 두개사는걸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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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0.09.14 09:11
저는 딸 7 아들 5살 키우는데 누나 장난감 말없이 둘째가 가져가서 첫째가 불평하거나하면 무조건 첫째에게 돌려주라고 합니다. 누나 장난감은 누나거니가 필요하면 누나에게 물어보고 허락받고 가져가라고 이야기합니다. 반대로 둘째것 역시 누나가 맘데로 할수없고 필요시 허락받고 허락이 안될때만 중재를 합니다. 처음엔 애들이 잘 안따라줬지만 지속적으로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니 이젠 자기들것도 남의것도 소중하다는걸 이해하더군요.

머 그렇다고 제꺼를 물어보고 물어보고 가져가진 않아요.
아빠껀 다 지덜꺼 ㅠㅠ
나만 내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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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수정] 09-16 00:06 20.09.14 11:28
끝에 나만 내꺼 없어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아이디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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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0.09.14 19:00
12남매 키우기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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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20.09.17 11:03
딸은 7명이고 아들은 하난데 5살이라는 게 아닐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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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0.09.21 03:38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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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킴보20.09.15 21:39
사랑스런 아이들이 당신꺼니 뭐 그정도로
만족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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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0.09.14 09:27
배우고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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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9.14 11:00
캬 이제야 우리나라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온 악습을 벗어던지고 있네 좋다
절대다수의 가정에서 이러는게 유교관념이 박혀서 윗사람은 아랫사람 아껴주고 아랫사람은 윗사람 따라야지 라는 이유로 애들한테까지 그러는듯하다
근데 애들은 그런거없지 그렇게 안가르치면 애들이 버릇없고 가르치면 예의바르게 큰다고? 아니 저분 말씀처럼 자존감 없게 크는거고 그래서 자기주장이 약해지는건데 그걸 예의바른거라고 생각함 나는 둘째로 컷지만 나름의 설움이 있음 자존감 바닥이었고 근데 살다보니 억울해서 바뀌려고 노력했고 바꼈는데 지금까지 진짜 바보로 살았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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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오랜꿈은고양이오20.09.14 12:51
첫째로서 옹호받기는 처음이라 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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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0.09.14 17:38
양치 가르치고 뭐 가르치고 알아듣게 가르치기 쉽지 않아요. 하나의 인격체로 봐줘야죠. 거기서 시작입니다.만 가끔은 너무 틀에 박히게 바르게만 하는 것도 ... 분명 그 이상의 가치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다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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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쾅콰와앙헤헙20.09.14 18:39
전 둘째인데 어릴때 언니꺼 가져갔다 언니한테 혼난 이후로 제것에 대한 소유욕이 사라졌어요
8살땐 인생은 혼자 사는거다 라는 가치관이 새겨져 20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고 사람들한테 다가가는 것도 다가오는 것도 싫어하고 그 부분은 부모님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쁘진 않지만 좋지도 않은 무간각한 사이라고 해야하나.
부모님은 이제 여유가 생기셔서 다 커버린 자식들 챙기려 하시는데...글쎄요. 다 클 때로 커버린 자식들은 타인이나 다름없던 부모님의 손길이 반갑기보다 "갑자기 왜 이래"라는 생각이 들기마련이죠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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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안빛나20.09.14 23:01
언니꺼를 가져갔다가 언니한테 혼났는데 왜 본인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사라지죠..? 이해가 안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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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09.15 00:17
맞는 말. 나도 딸이 있고 앞으로 둘째도 계획하고 있고 태어나면 양보보다 소유권의 중요성을 더 알려주고 싶음. 서로에게 공평하게 주어주되 사적인 부분을 지키게 함으로써 분쟁을 줄일 수 있음. 무조건 양보? 구시대적 발상임. 내 사전에 형제간의 양보란 절대없음. 너껀 너꺼고 내껀 내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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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안빛나20.09.15 11:10
저는 2살차이 자매인데 부모님이 뭐 사줄때 제꺼 동생꺼 공용 이렇게 딱딱 구분해서 말씀해주셨어요. 한명한테 사주면서 같이 쓰겠지 이런 막연한 기대를 안하신듯..
개인소유인거 서로 탐내다가 걸리면 탐낸사람이 한소리 듣는데 공용 가지고 싸우면 둘다 혼나고.. 그렇게 하다보니 좀 커서는 제가 다른 친척한테 10만원 받고 동생은 2만원 받아도 동생이 제꺼 탐을 안내고.. 저는 혼자 많이받은게 미안해서 한 3만원정도 주고 이렇게 지냈었습니다. 동생도 마찬가지가 되더라구요

크면서 옷도 니꺼내꺼 싸우는거 없이 서로 잘 입고 다니고 성인된지 오래된 지금도 서로한테 억울한 감정이나 차별받은 기억 별로 없네요 ㅎㅎ 술도 같이 마시러 다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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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킴보20.09.15 21:41
형제나 자매나 남매사이에 술 한잔 하는집 보면

넘 부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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