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이나 윗분들이 낸 아이디어를 일단 실행하는 이유.jpg

적절치않소2020.09.20 09:00
저도 저 말 동의해요
아이디어 뱅크란 표현도 맞다 생각해요
윗분들이 아이디어 엄~청 많죠
현실이랑 안 맞아서 그렇지 ㅋㅋ
저 분 말도 그 아이디어가 “안되는”이유를
설득이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알아듣는다 인 거 같아요

말만하면 안돼요 하는 직원보다는
해보고 자기때문에 망해가는 일을 보며
반성을 하실테고요 ㅋㅋ

두세번만 저리하면 나중에는 제가
그거 안돼요 그러면 그래? 하고 알아서 포기하셔요

저는 저 의견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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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2020.09.20 09:08
괜히 말로 설득하다 미운털 박힐 확률만 올라가쥬..
망해가는거 보여주는것두 방법 ㅋ.ㅋ
그러다 잘되는 방향 찾는 경우도 있어서 해보는 게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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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020.09.20 09:59
똑게

똑부

멍게

멍부 가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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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데손놈이들어와20.09.20 08:54
빛의 속도로 까여 본 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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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20.09.20 08:54
아이디어 뱅크가 아닌곳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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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매로20.09.20 08:55
아이디어뱅크같은 소리하고있네
우리 윗선은 전부 고스톱 쳐서 딴인간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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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로롤로ㄹㄹ[수정] 09-20 12:59 20.09.20 12:59
좀더 노력하셔서 좋은곳 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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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9.20 08:57
그 뭣같은 아이디어를 받아가 금쪽같이 해내는 사람들이 다시 그 위로 올라가 뭣갘은 아이디어를 내주면 다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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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치않소20.09.20 09:00
저도 저 말 동의해요
아이디어 뱅크란 표현도 맞다 생각해요
윗분들이 아이디어 엄~청 많죠
현실이랑 안 맞아서 그렇지 ㅋㅋ
저 분 말도 그 아이디어가 “안되는”이유를
설득이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알아듣는다 인 거 같아요

말만하면 안돼요 하는 직원보다는
해보고 자기때문에 망해가는 일을 보며
반성을 하실테고요 ㅋㅋ

두세번만 저리하면 나중에는 제가
그거 안돼요 그러면 그래? 하고 알아서 포기하셔요

저는 저 의견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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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20.09.20 09:08
괜히 말로 설득하다 미운털 박힐 확률만 올라가쥬..
망해가는거 보여주는것두 방법 ㅋ.ㅋ
그러다 잘되는 방향 찾는 경우도 있어서 해보는 게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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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0.09.20 09:43
아마.. 석박사 분들이라 더 그럴걸요??

이론에서는 대단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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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20.09.20 11:38
제가 박사인데요 박사들은 누구보다도 실제와 이론이 다르다는걸 경험적으로 많이 체득하신 분들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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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0.09.20 09:59
똑게

똑부

멍게

멍부 가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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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0.09.21 11:43
갑자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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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20.09.20 11:24
글쎄요... 저는 크게 동의는 할 수 없는게 제 회사는 승진 시스템이 조금 달라서요. 저같은 기술직은 직함 및 월급인상으로 승진이 되지만 관리직은 되지 않아요. 그 길을 저도 선택했고요. 근데 관리직을 꿈꾸는 사람들음 평균 2-3년마다 승진을 하거나 회사 안에 다른 비슷한 관리직으로 옮기거든요. 빠른 기간 안에 최대한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야니까요. 이런 사람들이 보통 제 상사가 되는데 내는 아이디어들이 다 좁은 시야에 빠른 성과가 나는 쪽이에요. 암만 생각해도 길게 보면 전혀 이롭지 않은데 2-3년동안 최대한 성과를 내야 하니 저런 아이디어를 내는데 저같은 사람만 고통이죠. 이런 상사들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안된다는걸 보여주다간 결과가 나올 때쯤엔 이미 다른 데 가고 없는걸요. 반짝 좋은 결과 나올 때 성과 꿀꺽 한다음 진정한 고통스런 결과가 나올 때는 저만 개고생...
그래도 저런 시스템 때문에 제 상사들은 제가 하는 일을 자세히는 몰라서 제가 안될거라고 하면서 조곤조곤 설명해주면 대부분은 수긍해줘서 괜찮은데 가끔식 Dog같은 상사 걸릴 때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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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몽20.09.20 14:09
님 같은 경우는 까는 척 안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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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느냥20.09.20 15:00
아아... 제가 이 조언을 한달 전에 들었더라면...ㅜ 지금이라도 실행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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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0.09.20 10:24
전 윗분들 아이디어들을 모아서 응용해서 좀더 나은 방법론과 결론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각 이슈별 특이사항들을 정리해서 보고할때 따로 말씀드립니다. 한마디로 상사의 아이디어만 결론을 만드는것이 아닌 그 아이디어를 통해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내어서 결론을 만들어 냈다.라는걸 인지 시키면 좋습니다. 같은일을 하고 비슷한 결론을 만들어 낼 순 있지만 그 결론으로 도달하는 방법론에서 직무능력이 차이나고 그 차이가 켜켜히 쌓일거라는건 상사들이 더 잘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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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20.09.20 10:35
회사문화도 옜날이랑많이바뀌긴했어요
개인적으로 회사는학교가아니라는말 너무싫었습니다 가르침을구하면 여기가학교냐
모르는게자랑이냐 등 근대요즘은 사람키우주는
회사도많고 수평조직도많고ㅎㅎㅎ
그리고 으르신들 무슨말만하면 변명이다 핑계다
이러는거 정말 아니라고생각해요 일의과정에
원인 결과 가있는거지 그걸다 변명하지말라
일축하면 상사랑대화는 죄송합니다 랑 네 밖에는
할말이없어요 이런식으로 위축대다보면 회외때도
욕먹을까 암말도안하게되고 지속적인마이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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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심장20.09.20 11:49
결과로서 상사를 설득한다고? 결과가 나쁜 경우에 설득한다는 걸텐데 결과가 나쁜걸 언급할수나 있나? 그냥 회사 손실보고 끝인거지.

그리고 안될거야 안되면 이렇게 핑계대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는게 그 일이 잘될리가 있나?

솔직히 말하면 대기업일수록 자기가 책임지기 싫으니 새로운 아이디어도 잘 안내고 윗사람이 낸 아이디어면 실패해도 자신은 문책 당하지 않으니 위사람 아이디어만 해보는 거지

회사 들어갈때는 참 똑똑한 사람들인데 들어가면 이런 시스템이니 어차피 월급쟁이 얼마나 어렵게 들어간 회사인데 자기 자리 지키는게 중요하지 회사 이득을 위해 모험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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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합성이야아20.09.20 11:53
혹시 수원 계십니까?
딴 회사 분위기야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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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여여기가20.09.20 12:51
회사생활 팁은 맞는데
회사의 팁은 아니네요...
사실 대부분 저러느라 인력의 시간이 소비되면
결국 손해에요..
적당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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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합성이야아20.09.20 16:04
근데 실상은 ... 결과만 보면 손해가 아니라는게 문제아닌 문제..
십 수년간의 노하우에서 나온 아이디어라 어느정도의 기본 토대는 갖추고 시작할 수 있고 진행하며 현실적이고 적절한 수정이 가해지기 때문에 결과물이 성공적으로 나옴
오히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와 시작하려면 실패리스크부담때문에 쉽게 승인이 나지않아
관련 근거자료 찾아 설득하는 것 부터가 몇개월짜리 일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이게 더 시간과 인력의 손해인 경우가 ... 성공해서 특허권이라도 하나 받을 정도라면 대박이지만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은 시도조차 안하는 분위기가 만연한지 오래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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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들20.10.09 13:43
실제로 실무 경험 없이 입만 잘 터는 정치적 상무 같은 사람들 의견은 넙죽넙죽 받아서 하다가 자기도 일 못 하는 사람 되기 딱 좋음. 일보다 정치에 힘 쏟아서 올라가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하란다고 다 하면 회사 산으로 갑니다. 그럴 듯 하거든요. 근데 어쨌든 또 그 말 듣고 따라오는 애들을 또 키워주고 감투를 줍니다. 악순환이죠.
회사가 정년이 보장되는 철밥통일수록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해집니다. 밑에서도 그냥 군말없이 따르려는 사람들이 넘치겠죠. 개인적으론 회사 망해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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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20.09.20 13:42
어설픈 기업에선 저것도 아니될말....
우리회사는 그길로 망해버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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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09.20 13:54
상사가 원하는건
자신의 일도 대신해주고.
기막힌 아이디어도 내주고
본인이 개떡같이 말해도 알아서 처리해주고.
누구보다 일찍출근 늦은 무보수 야근하면서
본인의 장단에 맞춰주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미리 해주고
예스맨이지만 알아서 결과 만들어서
상사에게 공을 세우고
나쁜것은 독박쓰는
그런 노예를 원합니다.
제 상사가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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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0.09.20 13:56
그렇지!!! 당이 결정하면 인민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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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20.09.20 15:43
저도 저런식으로 합니다. 상사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시간이 좀 걸리고 힘들겠지만 일단 해보겠습니다.
하면서 중간중간 보고하면 알아서 깨달아요.
실제로 저도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하다가 된적이 있어서 대단하다고 칭찬드리면 좋아하고 안된다 하더라도 전 열심히 묵묵히했으니 그걸 좋아라해요.
괜히 토달다간 미운털 박히기 쉽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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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쌉소리래20.09.20 16:36
전 아이디어뱅크형 인간이고 이번에 특허도 받았습니다. 준비중인 특허도 있고, 특허낼 아이디어도 좀 있는 편입니다. 근데 사업화는 또 다르잖아요?
특허 받은거로 이번에 사업 하 나 준비중이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이런 인간은 취업한다면 어떤 회사가 어울릴까요?
나이가 좀 있어서 신규취업은 어렵겠지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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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그렇듯이20.09.20 17:15
꼰대같긴하지만
하라고 하면 처음부터 안된다 못한다가 아니고
알겠다고 하고 조금이라도 하고
못하는 이유 안되는 이유를 말해주면

그럼 왜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
한다고 했다가 왜 이제와서 못한다고 안한다고
이제와서 그러면 어쩌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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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만세20.09.20 23:05
밑에서 받쳐주는 사람들이 실제로 잘해야함. 의외로 안될 것 같던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중요해지는 경우가 많음. 울회사에서 이건 전부 안된다고 했던 아이디어를 혼자서 전부 해결하시며, 주력 상품으로 만들어버린걸 보면..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은 전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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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물간장20.09.20 23:06
ㅡㅡ
하라는데로 했다가 결과가 왜 그거밖에 안되냐고 책임 전가 하는 걸 보면 저것도 상황에 따라선 답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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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댕이20.09.21 12:34
좋은 회사는 까라면 까는데로 돈을 주지만 까라면 깐다고 돈을 주지 않는 회사가 있어서 문제죠. 일은 일대로 시키고 돈은 어떻게든 적게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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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9.22 08:59
저여자분 나오는거 보니깐 입담이 장난아니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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