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린 썰.jpg

취리히놈팡이2020.09.21 07:21
가장 공포 포인트는 와이프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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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쪄2020.09.21 07:59
주작이네요....

여자친구는 환상의 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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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020.09.21 07:53
저 비슷한 일화가 있는데
여자친구가 자다가 가위를 눌렸데요
그래서 저를 막 불렀더니
제가 "괜찮아? 왜그래?"
이러면서 걱정을 하더래요
그래서 고개를 살짝 돌려서 저를 봤더니
저는 계속 자고있었고
괜찮아?왜그래?괜찮아?왜그래?괜찮아?왜그래?괜찮아?왜그래?괜찮아?괜찮아?왜그래?
하는 가위를 눌렸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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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09.21 07:21
가장 공포 포인트는 와이프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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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20.09.21 07:48
오우.. 야 .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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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영흰29호20.09.21 09:32
그 중 하나는 춤도 못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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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캩20.09.21 10:57
의무 방어전도 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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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20.09.21 1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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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쪄20.09.21 07:22
와 이건 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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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니야20.09.21 07:22
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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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새여20.09.21 07:37
므...서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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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0.09.21 07:53
저 비슷한 일화가 있는데
여자친구가 자다가 가위를 눌렸데요
그래서 저를 막 불렀더니
제가 "괜찮아? 왜그래?"
이러면서 걱정을 하더래요
그래서 고개를 살짝 돌려서 저를 봤더니
저는 계속 자고있었고
괜찮아?왜그래?괜찮아?왜그래?괜찮아?왜그래?괜찮아?왜그래?괜찮아?괜찮아?왜그래?
하는 가위를 눌렸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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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쪄20.09.21 07:59
주작이네요....

여자친구는 환상의 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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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영흰29호20.09.21 09:33
고개를 돌릴수 있으면 가위가 아닌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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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시작이야20.09.21 10:29
무섭잖아요..... 아침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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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물간장20.09.21 11:22
랙 걸렸엇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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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중독자20.09.21 11:54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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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아빠르르남편20.09.21 18:40
리얼 가위눌리면 개 공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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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20.09.22 01: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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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0.09.21 08:03
가위 눌리면서 말하기 엄청 힘든데 ㄷㄷ...얼마나 무서우셨으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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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0.09.21 08:04
난 가위눌릴 때 귀만 열려있고
눈도 안떠지고 입도 안움직이던데

과학적으로 따지면 램수면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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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영흰29호20.09.21 09:35
제 경험상 신음소리는 나더군요. 제 딴에는 와이프 이름을 불렀는데 와이프가 듣기에는 "으으응~으으응~"하는 신음소리만 내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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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듀20.09.21 08:28
가위는 정신만깨고 몸은 자는거아님? 그냥 지 무의식으로 흘러나오는 공포감을 형상화한걸텐데 미신의나라답게 의미부여 조지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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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09.21 09:03
맞아요
가위눌리면 풀렸다 싶으면 또눌려있는 상태가 몇번반복돼요
가위눌림 처음엔 너무 무서웠는데 자주 겪다보니 너무피곤할땐 그냥 힘빼지않고 자거나 정신을 좀 차린다음 욕몇번하면서 온몸에 힘을 주고 움직이면 금방 깨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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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야그게20.09.21 18:23
풀렸다 싶을때 물한잔 안해주고 바로 자면 다시 가위눌리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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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0.09.21 09:38
탈춤추는거면......기빨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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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긍정긍정[수정] 09-21 10:40 20.09.21 10:36
군대에서 가위썰 풀자면
옛날군번이라 일자로된 침상에서 다같이자는 생활관인데 자다가 몸이 불편해서 깸.
옆에 후임이 몸부림치나했는데 몸이 안움직임.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고 너무 무서워서 눈감음.
근데 나는 분명히 눈을 감았는데 앞이보임...
갑자기 관물대에서 검을물체가 기어나오더니 내몸에 올라탐.
그리고 목을조름.
가위를 풀려고 발가락을 필사적으로 움직임.
결국 발가락을 한번 탁 움직이자 검을물체는 내 발을보더니 내 관물대로 기어들어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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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수정] 09-22 03:52 20.09.22 03:51
이글 보니 군대 괴담 생각나서 풀어봅니다.
십수년 전에 귀신을 보는 남자가 입대를 했음.
자대배치 후 인적사항 등을 적는 서류 속 특이사항에 '귀신을 볼 수 있음' 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중대장이 중대장실로 부름.
'너 귀신 볼 수 있다고? 거짓말이지?'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우리 부대 안에도 귀신이 많이 있습니다.'
'재수 없는 소리 말고 적응이나 잘해라'
하고 내무실로 돌려보냄.
내무실로 돌아온 신병은 검은 귀신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놀고있는게 보였는데 안보이는 척 앉아있었다고 함. 그때 갑자기 소대장이 달려 들어와서,
'야 신병! 너 귀신 볼 수 있다매?'
하는 순간! 놀고 있던 검은 물체들이 전부 관물대 안으로 샤샤샥 들어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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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인데 로그인하라네20.09.21 10:48
저는 스스로 가위눌리게 할 수있어요.

가만히 대자로 누워서 발부터 점점 위로 긴장? 힘?을 풀면서 소리에 집중하다보면 라디오 주파수 같은 소리가 들리는거에 집중해요. 그러면 눈 감긴 상태에서 눈이 콧대쪽으로 몰리듯 집중하게 되는데 삐---? 찌---? 하는 소리 집중해서 계속 듣다보면 파장같은게 점점 가까워지듯 커지고 계속 이어가면 둥둥둥둥둥둥.. 빠르게 뛰다가 한순간에 붕~ 뜨는 느낌받으면 정신은 멀쩡하고 주위가 보이는듯 느껴지는데 팔다리는 엄청 무거워져요.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거나 하고계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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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인데 로그인하라네20.09.21 10:50
아 참고로 귀신은 처음 할때나 두려움때문에 보인것 같은거지 나중에 적응해서 심심할때마다 하니까 두려움이 없어져서 안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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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공원20.09.21 11:33
그건 가위가 아니라... 루시드드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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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20.09.21 12:51
오~ 명상수련 하는분들중에 이런현상을 컨트롤하는분 간혹계시다는데 극한으로 비교하자면 유체이탈과도 상통할듯.
개인적 의견으로 진짜 도닦는분들 이런거 관계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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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20.09.21 12:59
방식은다른데 상황은 비슷하네요 저도 날아댕기고 팔다리 힘은 1/10정도만 들어가고 그러는데 뭔가 몽상같은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루시드드림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보이는 마을이나 사람들이 현실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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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20.09.22 03:36
구강쪽이 뻐근해지고 머리가 무거워지면 루시드드림 도입단계로 보이네요
무엇을 상상하던 이루어지는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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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이게내닉네임20.09.21 11:45
예전에 가위에 눌려서 일어날려고 기를쓰고 쓰다가 겨우일어나 책상에 앉아서 불켜고 돌아봤는데 내가 그대로 자고 있었음ㅡ
또다시 일어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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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0.09.21 11:51
가위눌리면 목소리 크게 못내요 ㅋㅋ끙끙대기도 엄청 힘든데
고딩때 가위 자주눌려봤는데 깨려고 움직이려고할 때 마다 땀 엄청 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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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20.09.21 11:58
난 툭하면 가위 걸려서 이제는 가위 눌리면 무슨 소리 나 환상이 보일까 기대하는 경지에 올랐는데 보통 상상이 구현됨.. 귀신소리 나는건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귀곡성 울리고 앞에 소년귀신 보이는건가? 하면 소년귀신 보임.. 한참 이러고 가위를 즐기다가 나중에 알게 된건데 자각몽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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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참 딱하다20.09.21 13:54
참고로 귀신 중에서도 춤추는 귀신은 정말 악질 중에 악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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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먹구싶드20.09.21 16:07
고3때 가위 처음 눌려봤었는데
한번 눌리기 시작하면 가위 풀려도 그대로 누우면 다시 가위 눌리고... 또 풀어도 또 눌리고...
그래서 가위 풀고나서 폰으로 불경틀고 누워봤었는데 가위 안눌리더라구요.

이젠 가위눌리고 풀리면 바로 불경 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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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20.09.21 16:35
군대에서 가위눌렸는데 급수장이라고 모터소리 엄청큰곳에서 근무. 졸려서 몰래잤눈데 갑자기 귀신 웃는소리가 밖에서 들림 원래 아무서리도 잘 안둘리는데... 그래서 눈떠 보니깐 눈앞에 라디에이터가 보이고 고개를 돌렸는데 계속 잠에서 처음 깻을땨 그장면 한참후 가위 풀렸는데 또 라디에이터 그장면.. 무서워서 한참 가만히있다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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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산고릴라20.09.21 18:09
집 되게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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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야그게20.09.21 18:30
예전에 어렸을때 누나랑 같이 자고있을때 처음 가위가 눌렸고 누나한테 나 가위눌렸어 라고 말을 했음
누나가 가위를 자주 눌려봐서 가위눌렸을때 푸는방법을 알려주기도 했었는데
그방법이 눈을 절대 뜨지말고 온몸에 힘을 주고
고개를 돌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그게 기억이 나서 그방법으로 시도 하려고 했는데
바로 옆에 있던 누나가 괜찮아 누나가 가려줄께 눈뜨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말 믿고 눈떴는데 눈앞에 머리긴 귀신이 절 쳐다보고 있었어요
담날에 누나한테 왜 나한테 거짓말했냐고 하니까
누나는 어제 침대에서 안잤다고 쇼파에서 잤는데 무슨일이냐고 하는데 진심 개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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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afucka20.09.21 19:03
그럼 저 말을 해준것도 누나가 아니였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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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말야그게20.09.21 19:05
푸는방법은 예전에 알려줬었고 옆에 자던 누나는 귀신이었어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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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이 두잔되고 눈떠보니 누구?[수정] 09-21 22:12 20.09.21 22:05
한달에 세네번 꼴로 가위 많이 눌렸었는데...
진짜 엥간한 종류는 다 겪어봤어요
꿈속의 꿈, 저승사자, 천장에서 손가락 내려오는거
룸메 얼굴이 찢어지면서 애기손이 저 잡을려고 허우적거리고 귀신한테 머리채 잡혀서 끌려가보기도 하고 가위 눌렸다 깼는데 코피 터지고...
머리 맡에 칼 두고 자면 좋다고 해서
커터칼 눈썹칼 가위 기타등등
날있는거 놔두고 자고 불경 외우고 염주 차고 자고...
안자고 날밤새고 별거 다 해봤었어요
근데 어느날 진짜 부들부들 떨정도로 미치게
무서운 꿈 꾼 뒤론 크게 안 눌리네요
그 뒤론 엥간한 가위 눌림은
아~ 가위 눌리는 구나 하고 눈 안뜨고 억지로 깨려고도 안하고 다시 자려 해요 ㅎ
요샌 현실이 죽을 만큼 힘들어서 그런지 가위는 안눌리고 꿈이 영화만큼 재밌어지더라구요ㅎ
스토리에 반전도 있고 ㅎㅎ
뒷 이야기 궁금해서 깨기 싫을 정도 더라구요 ㅎ
근데 실수로 무서운거 보면
아직도 불키고 자긴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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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와나뭇꾼20.09.22 01:40
좋은 생각만 하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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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20.09.22 01:31
늦게자면 피곤해서 그런가 가위에 눌리는데 이상하게 발가락은 움직여지더군요. 서서히 다리까지 움직이면 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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