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it업무를 합니다만.. 왜 죄다 it업무를 까고 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야 그냥 재밌어서 동조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그냥 it업무 하는 사람운 워라밸 다 박살나고 코딩하면 산으로 가는 코딩만 하는줄 알겠네요 ㅋㅋ
실제로 그냥 직장인 입니다. 워라밸은 직무에 따른게 아니라 회사에 따른거고요.(물론 프로젝트 막판에는 좀 힘들긴 합니다. 다들 발등에 불떨어져서 급하게 이거저거 추가하고 변경하고 하다보면 다 야근이긴 하거든요.) 코딩은 짜다보면 특히 같이 업무하면 엉망될때도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엉망도 안됩니다.. 같이 약속한 규칙이 정해진대로 하면 최소한 알아볼순 있어요.. 스파게티코드는 그냥 그런거 없이 자기 편한 스타일대로 만들다보면 그래되는거지요.. 최소한의 it기업에서는 코딩시 나름의 규칙과 약속이 있습니다.(크게는 구조를 잡는것부터, 작게는 사소하게 이름짓기까지도 어느정도 정해집니다.) 이런 약속, 가이드가 없는 회사라면 정말 영세하거나, 경험이 없는거죠.. 대충 날코딩하면 유지관리가 힘들다는건 모를수가 없으니까요..
it입문자들이 '이 일은 어렵고 힘들고, 내가 회사에서 코딩을 잘못해도 다들 잘 못하니까 혼나지 않겠구나' 라고 크나큰 오해를 할까봐 걱정되네요 ㅎㅎ

야근에대해서 더 말해조요 아조씨... 왜 야근은 빼요 ㅜㅜ 잉잉

나 그걸 한번에 성공하는 후배 본적있음. 우리는 걘 머리에서 컴파일 된다고 믿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