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손님한테 25만원 빌려주고 못받은 알바

한스2021.08.21 19:07
가장 어리버리댈수 있는 사회초년생들을 상대로..
하.. 저 젊은사람들은 이제 이 사회를 믿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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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021.08.21 19:02
와 저도 20대때 비슷하게 당했어요. 군대가기전에 잠시 컴퓨터학원 텔레마케팅 일을햇는데 20년 전인데도 영업직이다보니 그당시 벌이가 쏠쏠했죠. 월 3-400은 벌었고 통장이 좀 두둑했는데 어때에 뽕좀 있던 시기죠. 어느날 퇴근시간 동네 지하철에서 깔끔하게 양복입은 남자 두명이 점잖게 말걸면서 자신들이 sk건설 무슨팀 실장 부장인데 출장 왔다가 지갑이랑 잃어버려 곤란하다고 하며 돈 빌려달라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멀쩡한 명함도 보여주고 두명이서 같이 서서 사람 홀리는데 어느순간 atm기에서 60만원이나 출금 하고 있더라구요. 진짜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한 사기인데 저 알바생과 비슷한 심리였던거같아요. 뭐가 대단한 사람들과 친분 쌓으면 도움이 될거가 같은? 홀린듯 돈 건네고 집에오는길이 갑자기 싸해서 전화했더니 없는번호... 아직도 그때 그 돈 생각하면 피꺼솟 이네요. 개놈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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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21.08.21 19:04
사기 당해야할 사람이 있겠냐만은 편의점 알바 돈이 뭐고 선 좀 지켜라

이 나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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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8-21 19:07 21.08.21 19:02
와 저도 20대때 비슷하게 당했어요. 군대가기전에 잠시 컴퓨터학원 텔레마케팅 일을햇는데 20년 전인데도 영업직이다보니 그당시 벌이가 쏠쏠했죠. 월 3-400은 벌었고 통장이 좀 두둑했는데 어때에 뽕좀 있던 시기죠. 어느날 퇴근시간 동네 지하철에서 깔끔하게 양복입은 남자 두명이 점잖게 말걸면서 자신들이 sk건설 무슨팀 실장 부장인데 출장 왔다가 지갑이랑 잃어버려 곤란하다고 하며 돈 빌려달라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멀쩡한 명함도 보여주고 두명이서 같이 서서 사람 홀리는데 어느순간 atm기에서 60만원이나 출금 하고 있더라구요. 진짜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한 사기인데 저 알바생과 비슷한 심리였던거같아요. 뭐가 대단한 사람들과 친분 쌓으면 도움이 될거가 같은? 홀린듯 돈 건네고 집에오는길이 갑자기 싸해서 전화했더니 없는번호... 아직도 그때 그 돈 생각하면 피꺼솟 이네요. 개놈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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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진21.08.21 19:07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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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1.08.21 19:08
네 부끄럽지만 실화에요 ㅠ. ㅠ sk건설 명함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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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똥[수정] 08-22 22:54 21.08.22 22:54
저도 포스코무슨 과장이라구 명함주고 서류가방들고 ㅠㅠ 학생이라 돈없어서 몇만원만 뜯겼지만... 저는 다른사람이 받고 아니라고 하고 뭐 그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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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요즘젊은것들은21.08.21 19:04
록히드마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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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1.08.21 19:04
사기 당해야할 사람이 있겠냐만은 편의점 알바 돈이 뭐고 선 좀 지켜라

이 나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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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21.08.22 02:35
어른들이
그런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사기친다는게 이해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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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1.08.21 19:05
부산갈 버스비가 없다고 만원 빌려간 시키야. 성공해서 그렇게 살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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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군21.08.22 11:19
성공 못할거 같은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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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21.08.21 19:07
가장 어리버리댈수 있는 사회초년생들을 상대로..
하.. 저 젊은사람들은 이제 이 사회를 믿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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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초코팁21.08.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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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실패에빡친사탄21.08.21 19:29
남 함부로 도와주는게 아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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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1.08.21 19:30
악마같은 애기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들 꼬드겨서 등쳐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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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21.08.21 20:04
동서울터미널에서 군인들 속여먹는 거지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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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21.08.21 20:10
사람 희망가지고 사기치는 ㅅㄲ들은 진짜 믹서기에 넣고 다 갈아버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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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1.08.21 20:33
개신발사기꾼 개좆같은놈들 진짜 나도 18살 알바할때 졸라 멀쩡해보이던 애기한테 9만원 털림.
시급 3000원일때라 5일치 알바비였음.

지금도 혹시 길거리에서 마주치지 않을까
마주치면 개신발애기야 하고 존나 줘패고 침뱉고
경찰서 가서 이유말해야지 하고 늘 생각함.

사회경험이 없는 가난하고 열심히 사는 어린사람의
등꼴을 뽑은 진짜 비루한개자식은 진짜 죽여버려야함.

살아서 산소만 낭비하는 개개개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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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1.08.21 22:07
하..취업이 간절한 젊은 청년들에게 몹쓸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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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21.08.21 23:15
이거 같은 지역에서 계속 그러고 있어도 안잡아가요.
사기죄가 실적이 적은가...
제가 자주 다니는 편의점 사장님도 당해서 경찰에 신고 했는데, 암것도 안해준대요.
눈앞에 돌아댕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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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1.08.21 23:48
와 아는사람이 돈빌려달라해도 안빌려줄 판국에 10만원 이상이나; ㅎㄷㄷ뭘믿고 빌려준걸까요. 나사에서 일한다고설명듣다 갑분돈빌려달라고하면 급정색할꺼같은데; 이런건 가정에서 미리 교육이 필요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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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석위21.08.22 00:37
금과옥조로 새겨야 할 격언이 있습니다.
다들 기억하세요

래자불선 선자불래

스스로 걸어들어오는 복은 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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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8.22 01:37
글씨체 보니까 꽤 배움이 있는 인간 같은데 왜 그러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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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훈민21.08.22 04:30
워 군인들 조심 하세요

강변역 안에서 개찰구 나가기 전 계단에서

아저씨들 붙어요

제 아들이 어디 어디 훈련소 입소를 했는데

제가 오는길 지갑을 잃어 버렷다 집이 어딘데

고속버스를 타고 갈수없다 이넘들 멀게 이야기 해요

그러면서 자기아들이 훈련소는 어떻게 보내느냐며 감성팔이 엄청합니다

전 저때 모르게 지갑에 있던 돈 다 줬는데

절때 당하지 마세요 국군 장병 내조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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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8-23 02:54 21.08.23 02:53
요즘은 편의점 주4일 해서 120~150 번다던데
직영점야간은 주4일 해도 월 250 번다고하고

나 초년생일땐 주6일 해서 세후 190이였는데 ...

업무강도대비 돈 잘버는 알바중 하나로 자리잡힌 편의점 알바... 하지만 인식은 안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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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21.08.31 23:53
사기꾼들은 알바생보다 자기들이 더 비참하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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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수정] 09-04 15:35 21.09.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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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9.27 22:24
왜 장애애기들은 다 중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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