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내맘이 없음

묻지도 않음

중소기업:내가없음

나도 없음.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내 맘대로 하고 싶으면

창업해야지

근데 뭘 마음대로 하고 싶지?

퇴근이겠죠

놀고싶다

진짜 괜찮았으면 창업했을듯

근데 창업하면 내 마음대로 하는 순간 폐업으로 달려가던데..

어딜감히 에서 악센트 느껴졌어

님도 뇌가 읽어줬어요???

평소엔 뭐가 읽어주나요 ㄷㄷㄷ

진짜 공감함 ㅠㅠㅠ
경력직으로 스타트업 입사하고
여러가지 마케팅 제안을 내세웠지만 예산부족으로 다 무산 ㅠㅠ결국 스트레스 받고 퇴사했네요
새로운 후임자 들어왔지만 이분은 완전 신입
괜히 내가 미안 ㅠㅠㅠ

공기업 : 내 맘 따위 애초에 먹으면 체함

대기업과 스타트업 거쳐 현재 운영중이지만, 수많은 사람들 겪으며 얻은 한가지가 채용시 가장 기피하는 사람 1순위가 대기업 출신이라는 겁니다.

학창 시절 암기 딸딸 외워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 간것이 이 세상 어디서나 통용되는 능력인줄 착각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혼자만의 이상한 우월감은 주변 사람 불편하게 만들기 쉽고, 능력대비 높은 요구 연봉은 경험적으로 채용을 기피하게 만듭니다.

스타트업은 무질서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역량이 중요하므로 암기 잘하고 시험 잘보는 것 하고는 무관합니다.

모든 사업에는 예산,아이디어, 수익 등 고려해야할게 많은데, 이건 큰조작애선 높은 자리에 가야 느낄만한 요소들이라 이런거 고려없이 정해진 포지션에서 자기일만 하던 사람들은 이 생리를 이해 못하고 대부분 적응 못하고 나갑니
다.

그래서 일부 포지션 제외하고는 실무진에서 대기업 출신들은 채용 잘안하는게 요즘 스타트업계 통상 분위기입니다.

핵공감 딱 이 말이 맞음. 월급 받고 아이디어 내는 위치면 내고 진행 하건 말건 위에서 판단할 일임. 진행했다 망하면 본인이 책임질거 아니지 않슴?

한국대기업: 개처럼 앉아있다가 큰돈 타감.
한국중소기업:개처럼 일하다가 손절당함

내맘대로 하고싶으연 사업하세요
창업자가 꾼 꿈을 실현시키는데 도움줄 사람을 뽑은거지 지맘대로 남의돈으로 쥐락펴락 꿈실현시면서 가상시뮬레이션 하는곳 아닙니다
맘대로 하고싶으면 대출을받던지해서 사업을 차려야지 남의 회사에서 왜 멋대로 하려고 그럼?

박사를 따세요.
본인이 하고 싶다는거 회사에서 지원해줍니다.
회사를 탓하기전에 본인의 능력이 검증되어 회사의 신뢰를 받았는지 고민도 필요할것 같아요.
누가봐도 대박아이디어인데 기회를 안줬다면, 회사의 잘못이겠지만, 실상 그 아이디어로 창업해서 잘된 케이스는?? ㅎㅎ

그래도 구글 같은 기업들은 맘대로 할 수 있죠. 일 좀 못하면 바로 잘리는 게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