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처럼 꼭 손목에 차지 않아도
시계가 움직이기만 하면 멈추지 않는걸로 알아요.
한창 오토매틱 시계 갖고싶어서
찾아본 적이 있는데 같은 원리를
말하는게 아닌가 해서 덧붙입니다.

오토매틱 시계는
어떤 에너지원을 쓰는게 아니라
태엽을 처음 감은 뒤부터는
사람이 시계를 차고 움직이기만 해도
시계가 그 움직임을 에너지? 삼아
스스로 태엽을 감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계밥을 자주 직접 줄 필요가 없는 셈이지요

기능이 섬세한 만큼
내부 태엽? 이 복잡하고 아름답기도 해서
참 로맨틱한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교한만큼 관리도 신경 써야하는
즉 시계밥만 안주지 편리한 시계는 아닌셈)

그래서 당연히도 손목에 차고 있지 않고
가만히 두면 시계가 멈추게 됩니다.
그 간격은 저도 갖지 못해 잘은 모르지만
하루? 내외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쨋거나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계가 멈추지 않는 조건이
시계를 사람이 착용하고 생기는
생활움직임 정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그냥 저렇게 빙글빙글 돌리는
움직임만 주어도 시계는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알아서 내부에서 태엽이 감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수집가들을 위해 저런 수집장? 장식장을
파는 곳이 있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ㅎ

정교함+움직이지 않으면 멈춘다는 불편하지만
낭만적인 부분이 참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10년전? 쯤에 한창 알아볼 때에는
1~200만원 선에서
성능+아름다움 면에서 나쁘지 않은
오토매틱 시계를 찾아본적이 있는데 현재는 어떨지..
(물론 그것도 너무 비쌋기 때문에
사진만 보다가 잊어버렸지만요)
시계를 늘 차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한참 잊고있었는데 다시 보니 살짝 욕심이 생기네요

왕초 스트레인짘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시계를 수평으로 놓고 돌리면 의미없지 않나? 시계 좀 아시는분들은 알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