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경하러온 무개념 부부

잉구구2022.09.02 07:55
소파까진 그렇다 쳐도 남의집 냉장고는 왜열어보고 침대에는 왜앉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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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4합nee다2022.09.02 12:27
젊은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예의가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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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022.09.02 07:59
그러게요. 냉장고랑 침대도 같이 파는게 아닌데ㅋㅋㅋ

어!? 나중에 혹시라도 계약하고 이사하면 냉장고랑 침대 찾는거 아닌가;;;

우리 물건 말 하고 이사 했는데도 도어락 어디갔냐고 하고, 벽에 못자국 너무 많다고 한 사람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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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구22.09.02 07:55
소파까진 그렇다 쳐도 남의집 냉장고는 왜열어보고 침대에는 왜앉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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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2.09.02 07:59
그러게요. 냉장고랑 침대도 같이 파는게 아닌데ㅋㅋㅋ

어!? 나중에 혹시라도 계약하고 이사하면 냉장고랑 침대 찾는거 아닌가;;;

우리 물건 말 하고 이사 했는데도 도어락 어디갔냐고 하고, 벽에 못자국 너무 많다고 한 사람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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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22.09.02 20:29
저는 소파도 이해안돼요
뷰 시야각이 궁금하면 잠깐 허리나 무릎 굽혀보고 말지
아니 자기가 그 소파 냉장고 침대 이어서 쓸 것도 아닌데 사고회로가 진짜 신선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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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2.09.02 07:57
생각이라는걸 안하나!?

정도껏 해야지 '아. 세대가 달라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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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은장동대장22.09.02 07:57
비올때 양말에 운동화신고 집보러가다가 양말 젖었으면 젖은채로 들어가나요 맨발로 발닦고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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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2.09.02 07:59
어렵네요...

전 비가 너무 많이 올 때는 집 보러 안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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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9.02 08:02
제 경우는 친구집구하러 친구랑 집보러 다닐때 따로 양말 혹은 덧신을 챙겨서 그 자리에서 갈아신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집주인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더 보라고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고 다 보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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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2 08:39
집보는게 집주인도 허락해야 하는거라 날씨가 그런거면 양말벗고 발닦는정도로 하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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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로긴22.09.02 07:59
저도 집보러 돌아다닐때 깎아줄거 기대해서 오히려 조심하게 되던데...
이렇게 생각차이가 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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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2.09.02 08:01
요즘은 ㅁㅊ ㄱ또라이들이 지들이 쿨한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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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9-02 08:03 22.09.02 08:03
내용보니 문득 생각나네 ㅋ 막 5층짜리 신축빌라 입주했는데 아직 사람이 없어서 옆집이랑 우리 두가구만 입주했었음. 그때 시기가 막 코시국 창궐하던 때였고 빌라가 나중에 LH로 바꼈는데 그때부터 할머니들이 집구조 구경하겠다고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와서 벨누름ㅡㅡ; 얼떨결에 한번 보여줬는데 또 찾아오니 당황스러워서 관리인한테 전화해보라고하고 거절함. 그리고 입주 막 시작한 신축빌라 들어가면 조심해야되요. 외부인이 자주 침입하고 사람사나 벨누르고 확인하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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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이라고할까봉지22.09.02 08:27
요즘 집구하는 프로에서 냉장고도 열어보고 여기저기에서 별 거 다 하니까 그래도 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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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22.09.02 09:38
냉장고 빌트인이라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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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22.09.02 10:10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풀옵션 원룸만 살아보고 아파트를 처음 살아보나봐요 ㅋㅋㅋ 저같으면 웃으면서 놀릴듯ㅋㅋ 뭐하냐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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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22.09.02 14:44
이런생각은 못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니 세상이 부드러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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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4합nee다22.09.02 12:27
젊은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예의가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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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미22.09.02 15:05
일본처럼 하는 게 나을 거 같음 친구 집에 가도 냉장고는 안 여는데 저건 예의가 너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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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젤스키22.09.02 16:56
저희 집도 부동산에 내놨었는데 중개인 아줌마가 연락도 없이 주말 이른 아침에 와서는 벨 누르고 문 쾅쾅 두드리고 문 열라고 소리치길래 문 여니까 "아유~ 손님들 기다리는데 왜 이렇게 늦게 열어!!" 하면서 나 밀치고 들어가길래 화나서 하는 날 다 무시하고 인상 쓰고 있으니까 손님들이 불편해서 먼저 가자해서 나가고 바로 중개인한테 연락해서 "사람 사는 집에 주말 아침부터 연락도 없이 쳐들어오면 어떡하냐, 이런 식이면 그냥 매매 안 하겠다." 하고 집 내놓은 거 취소하고 걍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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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2.09.07 09:34
저도 중개인에게 퇴근하고 이르면 7시 가능하다니까 자꾸 6시에 보여달라고 ㅋㅋㅋ 7시는 내가 저녁도 안 먹고 환기만 하고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인데 너무 어이없어서 그러면 7:30에 오라고 약속했는데, 7:30에 와서는 한다는 말이 8시에서 8시반 사이에 한 팀 더 오겠다고 ㅋㅋㅋㅋ 정말 너무 어이 없어서 난 씻고 할일이 많아서 안된다고 함. 집보러 온 사람이 윗글처럼 무개념에 예의없이 꺄르르르 오만데 다 앉아보고 그러는데 중개인이 말리지도 않음. 정말 불쾌한 경험이었음. 그러면서 내가 이사갈 새 집을 자꾸 자기랑 보자길래 꺼지라하고 다른 중개사무소 통해서 계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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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먄22.09.02 17:42
난 집 보러 가서 다른 방 하나도 궁금해서 봐도 되냐니깐 집 주인이 아들 공부한다고 안좋아해서 정말 문만 빼꼼 열고 봤네요. 여러 사람 집 보러 들락날락이 피곤했겠지만 안 보고 어떻게 사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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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2.09.02 19:06
원래 저능아라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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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9.02 22:35
집을 보러왔지 가전가구 보러온거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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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122.09.03 07:22
기출변형이면 쓴이 멘탈 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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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22.09.03 09:38
집사러온거지 가구까지 사러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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