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는 말이나 대답 자체를 안함...
답답해 미치겄어유 ㅠ
사람들은 참 순하고 좋은데

충청도는 솔직하지 못하고 음흉하고 음침함.
전라도는 기만을 잘하고 사기를 곧잘 침.
경상도는 난폭하고 무례하며 사투리를 못 고침.
제주도는 육지것들을 미워하고 배척하며 텃세가 심함.
강원도는 감자와 옥수수를 많이 먹고 산골짜기에 삼.
서울은 이기적이고 냉소적이며 이웃 간에도 정이 없음.

이렇게가 보편적이고 통념적인 지역 간의 부정적인 모습들이 맞나요?? 😄

대답 안하는거보니 맞네유

강원도는 왜 그게 부정적인거에욬ㅋㅋㅋㅋㅋ

맞쥬?

갱상도는 무슨 벼슬이냐?

저기 의사 양반.....화났슈?

이이? 화난겨?... 와그랴~~ 그러믄 무셔유..

마! 니 귀꾸멍 마킸나?(화난 거 아님)

그거 뚫을라고 여기 온거 아녀유

들리면 병원을 왜 온댜?

경상도살다가 설 사람 사귀는데 어느날 오빠는 왜 화내도 다 잘받아주냐더라. 화난지 몰랐음.

충청도 사람인데, 전 직장에서 사장, 사수 모두 대구 출신인데 충남에 회사 차려놓고, 충남 사람들만 16년째 고용해서 쓰면서 곧죽어도 나는 경상도라서 말투가 이렇다. 화난것도, 뭐라 하는 것도 아니니까 오해말고 알아서 알아 들어라 라는 식으로 항상 합리화를 시도하는데..

제가 듣기엔 전혀 화난걸로 느껴지진 않지만 내는 갱상도라 라는 입장 뒤에 숨어서 경우없고, 배려 없고, 무식하고 못배운 머가리에서 그냥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 사람들이었어요.

저는 경북부터 부산까지 친한 사람들이 많고 놀러도 곧잘 가는데, 현지에선 그냥 다 사람 말하는거 사투리 어휘나 억양 빼곤 똑같던데 꼭 경상도를 벗어나서 충청도에 터를 잡은 사람들 중 일부가 경상도 출신인게 면죄부라도 되는 양 경우없이 굴더라고요.

당연히 다 그런건 아니고요



충청도 사람도 성격 급한 사람은 급하고 경상도 사람도 느린 사람은 느려요.

경상도 사람으로써 넘 공감가요~
동네 이비인후과 한곳이 불친절하고 의사가 성낸다고 악평있던데 실제 가보니까 경상도 여의사일뿐 문제 없었어요 ㅎㅎㅎ 경상도 사람 중에도 유독 억양이 더 쎈 사람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