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 안 낳고 결혼도 안하려고요.

722239No.50252017.07.08 01:03

아버지랑 어머니랑 저 일곱살때 이혼하고 아버지는 알콜중독에 도박하시고 사기당해서 그나마 있던 아파트도 날려먹으시곤 베트남여자데려와서 매매혼 했다가 또 이혼... 얼마전 번개탄 피우고 자살하셨어요. 어머니는 이남자 저남자 정주고 몸주고 몇개월마다 집으로 데려오는 남자가 바뀌고 자기 사귀는 남자 보증금 내준다고 차팔고.. 전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결혼하고 애낳으면 제 아내와 아이에게 똑같은 삶을 물려주겠죠? 전 그런거 밖에 못보고 자랐으니까요. 그냥 독신으로 살다가 정 너무 외로우면 저도 그냥 자살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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