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모르겠지

383647No.50282017.07.08 01:57

여태 울다가
메모장에 너에게 하고싶은말 한가득 적고는
이내 다시 닫아버린 나를.

잘 울지않던 내가
너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흐느껴 울던 나를.

위로받고싶어서
울었다고 말해보려해도
믿지않을 너란걸 알기에
혼자 울고 혼자 정리한 나를.

몰랐을거야

앞으로도 모를거야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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