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여행가서도 코스를 안짭니다
현지에 친구하나 사귀고 그 친구 단골집을 가거나, 하루을 같이 보냅니다.
또는 그냥 버스타고 유명관광지 , 괜찮은 역에 내려서 구경하고 그런 식으로 살고있습니다.

코스를 관광코스처럼 짜라는게 아니라 행사가 있으면 연계해서 가라는 거죠. 검색을 해봐요.

잘하고 계세요. 굿럭 (10년차 싱글)

남친 수십명 만나면서 단 한번도 데이트코스 같은거 짜오라고 한적없음

진짜 코스를 짜는 사람이 있어요?
관광여행도 아니고.. 남들이 다 해봤으니까, 유명한 거니까 여기저기를 꼭 들러서 꼭 이것을 하고, 이거는 꼭 먹어봐야되고..
헤효...상상만 해도 답답하고 학창시절 소풍'수학여행 때 끌려다니던 거 생각나네요.

다행이네요

저라면 대충...이런걸 해보고 싶다 같은 맥락만 준비할 것 같아요. 큼직큼직하게. 코스처럼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은 다음 어디로 가서 이것을 한다가 아니라 막상 만나서 "뭐하지?" 라는 말은 안나오게끔?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같이 손잡고 무언가를 한다는 게 메인이니까.. 스케줄이 엄청 중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저흰 맨날 만나면 뭐하지?인데..ㅋㅋㅠㅠㅠ

님 인생 스타일이 그런거에요 즉흥적인 스타일이신거같은데 즉흥적인 여자분만나면돼요 ㅋ 히피스타일

히피 느낌은 아니고.. 여행코스처럼 체계적으로 가면 너무 피곤하잖아요.

아직 나이가 어리신가요...?

30은 안됬어요.
저는 코스 정해서 다니는 거 숨막히더라고요. 상황에 따라서 가고 싶은 곳 바뀔 수도 있으니까 메인장소 한 곳만 정해요

글이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우선본인이 남성이시고 데이트코스를 안짜는 남자친구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인거죠? 이런질문을하시는 의도는 여자친구분 생각을 알고 싶어서? 그렇게 가정을 하고 답변을 드린다면 우선 저는 반반이에요 데이트 코스를 짜고 만날때도있고 아닐때도 있어요 제가데이트 코스를 정하는건 남자친구한테 즐거운하루를 선물?하고싶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자면 영화나 공연이나 롯데월드같은 곳들을 예매해둔다거나 같이 즐겁게 놀기위한 준비, 정성같은 거죠 ..자주는 아니지만 좋은 연인관계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이런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번 만나서 뭐할까라고 물어보는 남자친구는 별로일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