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라는거 요즘 미디어가 너무 과대포장해서 확산시키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이라는게 육체 컨디션처럼 건강하다가도 어떤날은 무한정 우울하기도 하고 그런건데 그건 다 자존감이 낮은 개인탓으로 돌리는거! 전 반대합니다.
글쓴이님은 오늘 조금 힘들었을 뿐일 수도 있잖아요. 매일 나만 찌질하고 나만 우울하고 그럼 문제를 찾고 개선해야 하겠지만 ..
괜찮아요 일시적인 우울감 좌절감 패배감 그런것들도 다 인생의 한부분이고 백이면 백 다 느끼고 삽니다. 안그런척 할 뿐이죠ㅡ
다만 슬픈마음 우울한마음을 잘 다스려서 즐거운마음 건강한마음으로 어떻게 드라이빙하는지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게 인생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재밌게 삽시다!!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행복은 자기 만족 아닐까요? 내가 바라는게 혹시 좀 큰건 아닌지 욕심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전 퇴근길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나와 기분이 좋았구요 저녁으로 먹은 짬뽕이 맛있어 기분이 좋았어요. 그외에도 기분 좋았던 일들이 많이 있었죠. 이런것도 소소한 행복 아닐까요?

자존감을 길러보세요.
어차피 남들이 내인생 책임져주는 거 아니니까
너무 남의 이목 신경쓰지 마시구요.
저는 예전에 너무 소심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는데,
정신과 상담을 통해 응그래, ㅈㄲ정신으로 삽니다.
어느정도의 "나는 내 갈 길을 간다"는 정신건강에도 좋고, 내가 진짜로 뭘 원하는지, 중요한 게 뭔지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