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이요

652965No.107902018.04.08 21:01

장사하는 26살 남자 입니다 ...
제가 철칙으로 여기는 것중의 하나가
절대 가게 알바한테는 대시하지말자 인데요.
그 이유는 대도시가 아니라 바닥이 좁아서 "여기 매장 운영자가 여자 알바 꼬시려다가 실패하고 알바는 그만 뒀다는데 ~"
이런 소문 나기 좋은 상태라 그런게 가장 큽니다.
그런데 요새 너무 저희 가게알바한테 마음이 가네요 ㅠㅠㅠ 그것도 갓 대학입학한 20살인데...
한편으론 양심없단 생각도 들고 또 ... 알바자리 구하고
한참 적응하고 있을 그분한테 부담주고 혹시 거절한다면
어쩔수없이 그만둘 그분을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져서
선택을 내릴수가 없네요...
참 26이나 먹고 이런 고민 말하니 한심합니다 ...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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