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럴때 오히려 오기, 투지가 생기더라구요. 오히려 그것을 이겨내고 개처바르는 모습을 보여줘야함.

제일 처음 느꼈던게 초등학교 4학년 때 태권도 4시반(calss)만 하다, 다른학원때문에 그 날 하루만 7시반으로 옮겼는데 그날따라 겨루기날이었고,
7시반의 인싸였던 옆학교 3학년짜리가 겨루기 준비과정에서 온갖 가오 잡으며 나를 깎아내리면서 자기체면을 살리는 등 나대는 것도 꼴보기싫은데 다른고학년들은 다 걔만 응원해서 서운하기도 하고 남의 집 들어와있는 기분이 드는 상황에서

시작하자마자 복부 쌔게 후려차고 배아프다고 배움켜잡고 고개숙이는거 뒤통수에 찍기로 마무리했어요
(어차피 호구랑 헤드기어 쓰고 있기때문에 위험한 장면은 나오지않으니 걱정ㄴㄴ)
시작 5초만에 끝나니까 다들 벙찐 표정에 걔는 뭐가 억울한지 울면서 뛰쳐나감ㅋㅋ 어차피 7시반 다시 올 일도 없었기에 그 싸해진 분위기 즐기며 끝.

이게 20년 전의 이야기..

화이팅. 자신을 믿으세요.

저는 1차적으로 제꿈을 지지하지않던 여자친구가 바람이나서 2년과의 연애끝에 집에서 나가라고 제가 쫓아냇고
그이후로 으쌰으쌰하자며 다니던직장에서 9월까지 일하고 제가하고싶은일이생겨 그러니 실업급여좀 도와주십쇼

5년동안알고지낸 사장이 처음엔 그렇게해주겟다고하더니.
나중에는 갖은 이유를 들먹이며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장이기전에ㅜ가족이라고 생각했엇던분이었는데

절 내치실땐 칼같앗습니다

저군다나 제 직장상사가 친형인데도

우울증약 먹고지내는 저한테 매몰차게 대하는거보고 아침업무중에 그냥짐싸고나와서 집에서 멍때리고있습니다..이게 20일안에 다일어난일이라

죽고싶은생각밖에안들어요 뭘더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