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피시방매장 알바가 딱 저런애가 있었어요 친구랑 매니져 없는 아침시간에 일하는 알바생여자애였다고 하는데

맨날 핸폰보는거 아니면 남친놀러와서 남친이랑 카운터에서 수다떨다가 남친 게임하면 옆에 앉아있고...

몇번을 주의줘도 그때뿐이고 자를까하던 찰라에 지 친오빠가 친구피시방 알바 지원했는데 주말 오전오후타임 똑같게 지원했데요 근데 진짜 친남매가 맞나 싶을정도로 서로 아무말 안하고 지들 할일만 했는데

어느날 여자애가 뜬금포로 관둔다고 문자만 날리고 안나온다길래 친구가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잘 됐다 싶어 급여정산하고 친오빠한테 물어보니까 남친이랑 놀면서 흡연실에서 같이 담배피는게 꼴보기싫어서 사진찍어서 지 아빠한테 보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오빠는 인성이 된 친구여서 자기때문에 이렇게 된거같다고 죄송하다고 사과도 하고 일도 잘하고 평소 인싸친구여서 동네친구들 다 친구피시방으로 오게하고 강제로 먹을꺼 강매시키고 알아서 단골 케어도 잘해서

지금은 그 친오빠는 시급도 왕창올려줘서 잘 잡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같은집 같은교육 받고 자랐어도 이렇게 일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얘기했던 친구가 생각나 글써봤습니자ㅋㅋ

친구 피씨방 알바하면 친구들 단체로 피시방 옮기는거 국룰인가 ㅋㅋㅋ

이럴때 텃세 부려봐야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