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불편한걸까

사장님 답글보니 장난으로 하신 것 같지는 않은데..

주방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예상을 해본다면

소스담는 통이 있습니다 끝에 작은구멍이 나있는 긴 원통형 플라스틱 통이구요 뚜껑과 몸통을 돌러서 끼는 구조입니다.
보통 소스를 뿌릴때 거꾸로 돌려서 중력을 이용해 작은 구멍으로 소스가 나오죠. 더 빨리 나오게 하기위해 몸통을 누릅니다.
여기서 몸통을 너무 세게 누르거나 뚜껑이 헐겁게 잠겨있다면 뚜껑이 빠지는 불상사가 가끔 일어납니다.

아마 저 경우가 많이 달라그래서 많이 짜다가 뚜껑이 열려서 참사가 일어났지만 사장은 어차피 많이달라 그랬으니 그냥 보낸거 같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한판이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두판 다 뚜껑이 빠지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따로 담아주세요 ~

이게맞지

많이 적게 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거니까

요청을 해도 지혜롭게 요청합시다

난 사장이 졸라 꼽준거 같은데;

그니까;;저게 많다고 인지를 못하나...?

이거 원래 많이 뿌려져 있는 피자에요 좀 더 뿌려진거임

사장님 우리 좀 솔직해지자
꼽준거 맞잖아요ㅋㅋ;

원래 소스양이 어느정도인지 알아야겠지만 조금 과한것 같긴하네요

이건 사장잘못같은데 소스 많이랑 소스범벅을 구분못하나;; 요리에 관해 무지하거나 그냥 이래도 많이원해?? 라고 묻는거같음

소스많이 이딴 요청 하지말라는 무언의 시위죠

근데 가만보면 주변에 중간을 잘모르는사람 엄청많아서 고의는 아닐것같음 진짜 조금과 많이가 중간없이 아주조금 아주많이인사람들 진짜 널렸음 그거때문에 속터진적 많아서..
일단 제남편부터 .. 라면끓여준다길래 물만두많이 넣어달라니까 20개정도 넣어준적있음 마음은알겠는데 보고있음 속터짐

전 괜히 손님부터 의심하게 됨. 정신나간 주문을 한건 아닐지

이걸왜 그렇게 해석하지...
애초에 많다 적다가 개개인의기준이다르고
누가 자기돈으로 장사하는대 소스값은돈도아닌가요?
사장 나름대로 신경써서 많이뿌린다고 뿌린거고 사과까지하는대 이게 사장이욕먹을일은 아닌거같고
저런 많이뿌려주세요는 개인차라

많이 의 기준이 달라서 저렇단건 사장이 요리에 상식이 없는거뿐이죠 해석이 틀린건 없습니다만? 그리고 그렇게 극소수까지 다를수 있다 고 생각하는분이 굳이 와서 저한테 틀렷다 라고 하시네요?? 저 되도않는건 다른부분이고 많은사람이 동조하는 상식적인 말은 틀린거고?

그거그냥명확히자기기준이에요 상식이아니라
콩나물1000원어치사고 많이주세요 해서
다양이똑같을수있나요? 저것도 돈인대 인심쓴건대
욕을왜먹는지모르겠네요 실제로 핫소스 저정도로
뿌려먹는사람 안흔한것도아니고 많다 적다 라는게
상식이어딨나요? 말그대로 내기준에 많고적은거지
돈이100억있어도 적다고도하고 1억만있어도많다는사람도있고요

단순히 제 기준이라면 제 말이 힘을 얻지 못했겠죠 상식이라는건 보통의 사람들 그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고 그렇게 하는 것을 말하죠 저렇게 뿌려먹는사람이 흔하다고요? 그거야말로 님이 님 의견을 견고하게 하기 위한 거짓말같은데요 저렇게 먹고 병원간 사람은 봤는데 저렇게 먹는사람을 많이보진 못했네요 1명정도?? 뭐 제가 피자집 알바를 1년밖에 안해서 못본건지도 모르겠죠 그건물론 군대에서 함께 피자먹어본 수백명의 애들 중에는 단한명도 없고요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그래 기준이 다를수 있어요 그걸 인정한다치면 주인이 요리에 대한 기본이 없는거라구요 자기 요리에 대한 애정도 없고 저 소스가 피자에 어떤 맛을 줄지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저렇게 안뿌려요 보통은 저거의 반만해도 많다고 보고 더 뿌리면 피자맛을 잃을테니 손님이 더 필요하다면 핫소스를 동봉한 뒤에 기호에 맞게 드시라하겠죠

근데 님 비유를 하려면 같은급으로 하세요 많을수록 좋은 돈으로 비유하면 안되고 과유불급인 것으로 비교해야죠 예를들면 매운거 좋아한단사람이 라면 주문했을때 라면 하나에 고추장 50숟가락 혹은 땡초 100개 이런식으로요 아예 본질을 망치는걸로 생각해야죠

님 논리대로면 세상에 정신병, 강박증 이런건 없어야해요 기준이 다른거니까요 그쵸??
그리고 또 궁금한게 님 주변에 성 소수자들이 몇이나 있나요?? 없다면 님은 말로만 다양한 기준이 있다고 말하는거뿐 행동은 그렇지 못한거에요 정말 없을리가 없을만큼 많고 그들은 진짜 기준이 관대한사람에겐 커밍아웃을 하니까요

이건말그대로 호의가 적의가되서날라온경우네요
상식이란거? 그거야말로 이중적인잣대에요
칸트형님이 말씀하셨죠
그리고 야너돈많아? 라고했을때 각자의기준이
다르듯이 소스많이뿌려주세요 했을때도 그기준이
다르겠죠 주체만바꼈을뿐 받아드리지못하는이유
는 사실너무뻔해요 음식의기본도 모른다고주장하는
이유도아니고 사장이 엿맥일려고하는것도아니고
그냥 내기준에서 많이랑다르기때문에 인정안하는거죠 흔하디흔한 자기중심적사고에요

결국 제 말은 하나도 보지않고 말하시네요 그냥 일단 니생각은 다 아니고 내생각이 맞다는 전형적인 헛똑똑이스러운... 그만합시다 저만큼 얘기했는데도 처음과 전혀 달라진게 없네요 칸트형님 꺼내지마요 님은 그럴자격없어요 그 형님들은 어떤생각이든 듣고 고찰하는분들이거든요 님처럼 내 생각은 완벽하니까 니 말은 어찌됐든 틀린거고 라는 사고방식이 아니에요

칸트가 상식에대해서 이중적이라표현한건책만봐도
다아는건대요 ㅎㅎㅎ 철학과나온제가 왜
논하면안되는지모르겠네요 그상식또한 누군가의
기준일뿐더러 자기중심적사고에요 내상식에선
저건많으니 사장이잘못됬다 이렇게주장하는건
너무억지잔아요?

철학과 나오셨구나 그래서 이렇게 꽉막혔어... 지금도 봐요 하나만 가지고말하죠 제가 말한게 많은데... 철학과 나왔다고 생각이 깊은건 아닌가봐요 지적 허영심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님이 50년간 철학에 관해 공부한 사람일지라도 완성되지 않아요 부족해요 누구에게라도 배울게 있어요 근데 그렇게 내생각에 빠져서 타인의 말을 개무시한다면... 거기가 끝입니다

그리고 그 잘난상식으로 생각해보세요
배민평점 리뷰하나에 장사가 흥망성쇄하는게
요식업인대 사장은 자기가 할수있는한도에서
최대한 노력했고 고객은맘에들지안았고
사장은 사과까지했어요 그냥 서로 많다기준이
다른거지 왜 사람을 상식도없고 엿맥이는사람
으로몰고가는거지모르겠네요ㅋㅋ

님 말중에 종종 보이는게 그냥 이라는 단어네요 아무 설득력없는 그런단어 버립시다 이걸로 답은 끝낼게요 더해봤자 아무의미없네요

아 마지막으로 엿먹어라 하는 사장 많으니까 그건 알고계시구요 ㅎㅎ

길고긴 말의 끝은 싫어요폭탄이네요.. 씁쓸합니다

아니 손님이 소스많이뿌려달래서 많이뿌려줬는대
그 많이가 내기준보다 많다고 사장이 비상식적이
라는게 이게 어딜봐서정상입니까?

어? 보고 말랬는데 흥미롭네요
그말은 님 기준에 제가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거네요?? 저분들 기준은 나름의 기준이 있다고 인정하고 제 기준은 인정 못하시나봐요?? 그렇게 님 기준을 들이대면서 제 기준을 없에려하시다니 기준이 참 확고하시군요 ㅎㅎ 타인의 기준을 이해시키고자 자기 기준을 내세워 타인의 기준을 짓밟고 비정상으로 몰아가는게 ㅋㅋ 맞아 싸움은 똑같은놈끼리 하는거죠 ㅎ

어거지부리지마세요 그어디에도 비정상이라고한적없고 자기기준과다르고
장사치하나 매도하는거자체가웃긴거지요

그 어거지란것도 결국 님 기준이죠 누가 억지부리는건지 모르겠지만 ㅋㅋ 유익하진 않았지만 즐거웠습니다!

아 비정상이라 한적이 없다구요?? 바로위에 이게 어딜봐서 정상입니까? 한건 비정상이라 한게 아니다?? 놀라운 논리군요 술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같은말이네요

저사진몇장으로 사장이꼽준거다 비상식적이다
말들이많은대 정작사장은 많이뿌려달래서
많이뿌린것뿐이고 그많다 기준이 님들보다많아서
욕먹다는게참 님들표현으로 제상식에서 많이벗어
나네요

또 다른말 ㅋㅋㅋㅋㅋ 그래요 그렇게사세요

지나가려다가 흥미로워서 댓글다는데요
두분 논쟁하신거 주르륵 읽지말고 한글자한글자 다 읽어보세요
그리고 왜 나는 싫어요를 많이받았을까를 생각해보시면 좋을거같네요

좀 많이 뿌리긴 했네요

이건 사장 잘못이다 아예 한강을 만들어놨네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닌
각자 "많이 " 라는 기준이 다르니까 일어 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