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한 제일 큰 실수는.썰.jpg

개드립No.1572882020.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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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웃대

해노2020.11.16 17:43
전 신행 다녀와서..
처가 인사가서 장인과 거하게 마시고는
혼자 제 자취방으로 토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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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후뚜루2020.11.16 23:22
남자친구랑 밤새 놀고싶어서 친구집에서 잔다고 거짓말했는데 술먹다가 받은 엄마전화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하면서 바꿔준거 남자친구도 취해서 거의 관등성명급으로 인사하고 엄마가 씍씍거리면서 너 그놈이랑 결혼할거 아니면 들어와!! 했는데 결혼할거야 하고 대들다가 3년뒤에 진짜 결혼함
벌써 11년전 이야기네용 ㅋㅋㅋㅋㅋㅋ댓글 남기는데 아들이 와서 치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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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2020.11.16 17:42
바지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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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수정] 11-16 17:40 20.11.16 17:40
썰들 풀어주세요^^

다들 할말 많으실거같은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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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20.11.16 17:42
바지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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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0.11.16 17:48
메모:지리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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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돌리기[수정] 11-16 17:53 20.11.16 17:52
메모: 조심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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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꽃같네20.11.16 17:52
팬티는 벗었나보네요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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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11.16 17:43
전 신행 다녀와서..
처가 인사가서 장인과 거하게 마시고는
혼자 제 자취방으로 토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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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0.11.17 00:21
그게 마지막 기회였는데~

장인이 기회를 준건데~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 자취방에서 계속 살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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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S20.11.16 17:58
눈떠보니 응급실이였음..... 아파서 끙끙 대고있는데 간호사 분이 환자복입힌다고 바지 벗겨주더니 팬티까지 벗기더라구요...? 아파서 죽는 소리 내는 와중에도 괜히 민망했음...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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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20.11.17 12:04
새내기 때 바지에 토하고 만취상태에서 빨래돌리겠다고 주머니의 핸드폰까지 같이 돌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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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11.16 17:42
술이 원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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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달달20.11.16 17:43
친구랑 둘이 소주8병 마시고 만취해서 집가는길에 평소 맘에 안들던 다른 친구놈이 카톡해서 그거 답장으로 쌍욕한다는게 알고보니 직장 사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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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꽃같네20.11.16 17:4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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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20.11.16 17:57
하지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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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만렙20.11.16 17:54
한겨울에 안산에서 술마시고 사촌형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안산시청 근처 어딘가였는데 주소 까먹어서 부천까지 걸어갔어요 5시간가량 걷다가 지하철 첫차시간 되서 타고 갔던 기억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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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0.11.16 18:02
친구랑 둘이 홍대에서 술 질펀하게 마시고 역에서 깨워서 내려보냈더니 집에 안들어가고 역에서 노숙함
ㅋㅋㅋㅋ 문제는 지가 못들어가 놓고 나한테 안데려다 줬다고 한달간 삐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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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윤20.11.16 18:04
인간의 귀소본능이란 정말 대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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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춉춉20.11.16 18:25
술먹고 아침에 인나서 새벽 2시에 대표님과 10분 통화한 내역을 봤을때 그 기분이란... 심지어 내가 전화를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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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가없어서죄송합니다[수정] 11-16 20:01 20.11.16 19:59
전 남친이 울집에 결혼허락받으러온썰 ..
본인이 사온 45도 전통주 먹고 정신줄을 놔서 울집에서 재웠는데 새벽에 화장실에서 토하는 소리에 어른들이 다깨심 ㅋㅋㅋ 혼자 넘어지는지 어째는지 우당탕탕탕탕..
어른들 왈 : 머리 안깨졌나 잘 봐라
담날보니 머리는 멀쩡한대 세수대야가 박살남 ㅋㅋㅋㅋㅋ지금도 친정에모여서 술한잔하면 빠지지않는 술안주죠 ㅎㅎ 사위들중 레전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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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0.11.16 21:40
피부과약 처방받은거 하루에 손톱만한거 한알짜리 하루에 딱 한번 먹는약이었는데
영양제 먹고 있어서 약 먹었다는걸 깜박하고 술마심
1차에서 고기에 맥주 글라스 한 세잔먹고
2차에서 가볍게 칵테일 한잔 먹다가 필름끊김
심지어 직장 사람들이랑 먹음

금요일 초저녁에 먹었는데
눈뜨니 토요일 아침

주말내내 실수한거 있나 필름끊긴동안 카드결제한거 추적하고 코난 빙의함

기억이 깨끗하게 사라졌음

내가 모르는 내가 여기저기 결제하고 다닌게 제일 충격이었음

주말 숨죽여 보내고 월요일에 아무일 없는듯 출근해서 같이마신 사람들 한명씩 물어봄

하나씩 판도라의 상자처럼 썰을 듣게되는데 하...

인생에서 가장 긴장되고 무서우면서 충격적이었음

원래도 과음 안하는데 그뒤로 술 달리는거 트라우마 생김

참고로 주량은 소주 세병정도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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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코아홉수20.11.17 15:47
뭐했는데요ㅜㅜ궁금하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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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주미20.11.16 21:48
엊그제 술취해 길한거운데서 자다 지나가던 차 5대에 연달아치여 죽은사람기사보고는 술많이 먹는사람 안좋게 보임.
필름끊길때까지 처먹는건 자살행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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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20.11.16 22:52
술 처음먹을때 뭣도모르고 마시다가 택시에 토함... 어머니 아버지에게 개뚜둘겨맞고 기사분이 요구한 돈 2배로 배상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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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20.11.16 23:09
처갓집 병풍에 오줌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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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후뚜루[수정] 11-16 23:23 20.11.16 23:22
남자친구랑 밤새 놀고싶어서 친구집에서 잔다고 거짓말했는데 술먹다가 받은 엄마전화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하면서 바꿔준거 남자친구도 취해서 거의 관등성명급으로 인사하고 엄마가 씍씍거리면서 너 그놈이랑 결혼할거 아니면 들어와!! 했는데 결혼할거야 하고 대들다가 3년뒤에 진짜 결혼함
벌써 11년전 이야기네용 ㅋㅋㅋㅋㅋㅋ댓글 남기는데 아들이 와서 치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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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11.17 20:48
ㅋㅋㅋㅋ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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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20.11.17 11:02
술먹고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을만한 큰 실수한적이 없는데..ㅋㅋ 이거참;; 저같은분은 없으려나요 ㅋㅋ 애초에 술을 거의 안마시기도 하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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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목탁탁20.11.17 23:13
저도 비슷한경험인데 반대경우네요

부산이집인데 친구집에서 술먹다가 새볔5시에 갑자기부산역가서 서울행기차타고 서울에사는 친구집으로 갔던기억이...정신차려보니 생각으로만 했던게 취중에 현실로옮겨졌구나 싶더라구요...
서울간김에 친구만나서 며칠잘놀다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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