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흡연자들 술마신 다음날 절대 먹지말라는 약

배애고오파아2021.02.06 09:54
미국 약사입니다. 최대 용량은 4000mg일지라도 실제 독성이 생기는 용량은 거의 6- 8000mg은 가야 합니다. 물론 장기복용일때는 다르지요. 술 먹고 난후 숙취로 보통 한두알 이렇게 먹지 500 미리그람짜리 하루에 8 알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적당히 드시면 NSAIDs 계열뿐 아니라 타이레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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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키2021.02.03 08:10
술먹고 이부로펜계열은 그나마 쪼~~금 괜찮은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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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1.02.03 07:45
그래서 술을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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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03 10:04
전 약을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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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매뤄21.02.03 07:46
게보린은요? 제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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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꿀쟁이21.02.03 08:21
게보린에도 들어가있는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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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1.02.03 07:47
조심하는 김에 술은 줄이고 담배는 끊어봅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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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팬티입으니브라보고뭐라안함21.02.03 08:04
아스피린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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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수정] 02-03 10:31 21.02.03 10:31
이를 뽑거나 수술 전에는 최소 2주정도 전에는 복용을 끊어야 합니다. 피가 안멈춰요. ㅜㅜ 그외에 저용량 복용은 심혈관에 좋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자들이 꽤많이 처방받고 드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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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렵다젠장21.02.03 11:14
아스피린은 간독성은 덜한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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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1.02.03 16:52
아스피린은 girl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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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키21.02.03 08:10
술먹고 이부로펜계열은 그나마 쪼~~금 괜찮은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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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수정] 02-04 10:44 21.02.04 10:43
하지만 위장관출혈의 위험이 있으니 그냥 안드시는게 낫습니다
뒈질거같으면 이부프로펜계열(NSAID)계열이라도 먹는게 그나마 AAP(타이레놀)보단 낫지만
차라리 숙취해소제를 먹는걸 권해드려요. 단순 컨디션같은 음료 외에도, 약국에 숙취해소용 간활성화제 등의 제품도 숙취해소컨셉으로 판매하는게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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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타벅서21.02.03 08:15
일단 하지말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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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1.02.03 08:28
헐 나 술먹고 다음날 머리아프면 타이레놀 먹는데 ㅠㅠㅠㅠ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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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맨21.02.03 10:41
숙취두통엔 타이레놀이 직빵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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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렵다젠장21.02.03 11:15
안대오안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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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똥21.02.03 11:27
저는 숙취있을때 아세트아미노펜 안좋다는말 들어서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만 먹어요..
타이레놀이 잘 안들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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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패밀리21.02.03 08:39
루테인도 과다복용시 문제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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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1.02.03 10:34
네! 루테인 하루 허용량이 20mg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그래서 그냥 안전하게 10mg짜리 사서
맘 편하게 매일 한 알씩 먹는다 생각하고 챙겨먹어요
그래도 효과 느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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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패밀리21.02.03 10:41
저는 20mg짜리 먹고있는데 같이먹는 영양제중엔 루테인이 없긴한데 10mg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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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1.02.03 09:39
술담배를 안하시면 이런글 대츙읽고넘어갈수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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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똥21.02.03 11:28
루테인도 장기복용하지말고 눈 좀 침침하다싶을때 잠시 먹고 끊고 하라던데요ㅋㅋ 어디서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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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소누포21.02.03 11:44
술먹고 그 다음날 숙취가 하루종일 두통인 사람은 어떡하죠 ㅠㅠ
한번 맘잡고 12시간 참아봤는데 두통 안사라짐+머리가 계속 아파지니 숙취가 점점 심해짐
이래서 어쩔수없이 타이레놀 먹었는데 먹고나서 30분만에 하루종일 괴롭히던 숙취가 바로 사라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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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 심청나네21.02.03 23:32
에드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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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21.02.03 17:19
근데 이거 우리가 약살때 약사가 복약지도 하면서 당연히 알려줘야 되는거 아닌가 갑자기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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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알21.02.03 19:58
이부프로벤 계열 드세용! 저두 간이 약해서
대신 신장을 혹사시키는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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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2.03 21:06
남편이 간이식자인데 병원에서는 타이레놀만 처방해주더라구요. 이건 왜 그런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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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햄볶아요21.02.04 00:23
의학지식은 약사분께 문의하시는게 어떨까여... 지식인에서도 물을수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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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2.04 00:41
네. 그래야 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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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싫어요21.02.04 20:12
이거 진짜예요
아는분 술 마시고 감기약 먹고 잤는데
돌아가셨어요 많이 말라서 더 위험했을 수 있어요
진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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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신자[수정] 02-05 22:41 21.02.05 22:40
두통이 잦아서 타이레놀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음주 후 두통은 말할 것도 없어서 스무 살 때부터 음주 후 두통이 너무 심하면 종종 타이레놀을 먹곤 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도 간독성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음주 후 두통이 눈물 날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어서요.. 다행인 점은 제가 음주를 즐기는 편이 아니어서 술을 마시고 머리가 엄청 아픈 경우는 1년에 한두번이나 있을까 한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게시물 내용처럼 음주를 하고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몇 번 들어서 간이 많이 망가지지 않았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간수치는 다행히도 매우 정상 범위로 나타나더라구요. 두통이 잦아도 하루•1회 섭취량을 넘기지 않고, 음주 후 타이레놀을 먹었더라도 아주 가끔씩 그랬어서 그랬나봅니다. 젊은 나이도 한 몫 했겠지요. 그래도 지금은 30대가 되었고, 언제 급성 간부전이 발병할지 모르는 일이니, 음주 후 타이레놀은 웬만해선 지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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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애고오파아21.02.06 09:54
미국 약사입니다. 최대 용량은 4000mg일지라도 실제 독성이 생기는 용량은 거의 6- 8000mg은 가야 합니다. 물론 장기복용일때는 다르지요. 술 먹고 난후 숙취로 보통 한두알 이렇게 먹지 500 미리그람짜리 하루에 8 알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적당히 드시면 NSAIDs 계열뿐 아니라 타이레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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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1.02.08 19:42
선생님께, 사람마다 다르고 케이스마다 다른데 이정도는 안전하다는 식의 안내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약사업무를 보고 계시다니 더욱 그렇지 않겠습니까. 어떤사람은 술한두잔에 타이레놀 한알만으로도 쇼크가 올 수 있고 답도 없이 세상 뜰지도 모릅니다. 백만명 중 한명이라도 위험할 수 있다면 안그러시는게 좋다고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특히나 그게 통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품과 관련된 일이라면, 더군다나 치료목적이 아닌 증상제어를 위한 약물이라면 더더욱 약물 오남용을 최대한 방지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살아오신 세월과 경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사이신 만큼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생각하시고 안내하시는게 어떨까 하여 말씀드리는 것이니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진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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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리브레22.06.02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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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천천히21.02.08 09:41
술먹고 머리 깨질거 같을때 한알 먹는건 괜찮습니다.
술먹고 한알 먹었는데, 간이 망가진다고 하면..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먹고 타이레놀 먹으면 ㅈ된다고 알고 있을거예요. 실제로는 과량 섭취하지 않을때 굉장히 안전하고 효과좋은 약이예요. 물론 위험성을 알고 먹으면 더 좋겠지요. 하지만, 공포를 조성할 필요는 없지요. 공포를 조성하기 시작하면 또 부작용이 생기더라구요. 안아키라던가.. 백신 거부 라든가..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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