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엄마 아푸지마

저정도면 도너츠가 아니라 도나쓰 아닌가?

더 넛츠 생각나네 ㅋㅋ

오늘 제가 드뎌 결혼합니다!!!
살다살다 이런 댓글 쓰는 사람만 봤었지 제가 하게될줄이야ㅜㅜㅜㅜㅜ
넘 떨리네요 다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이길을 선택한 당신... 행복하세요..

지오디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잘가~ ( _ _ _ ~)"

(가지마)

ㅋㅋㅋㅋㅋ

행복해~

떠나지마

'나'를 잊고 살아야해..

축하드립니다 잘사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지금 메이크업샵 왔네요 따흐흑

얼른 끝내고 맛있는거 배터지게 드시길!!ㅋㅋ

응원할게요^^

와. 저는 오늘이 결혼 기념일인데!!! 저랑 같은 날짜시네요!! 축하합니다! 축복해요!

3달후에 후기요

천년회로하세요 신혼여행가서 싸우기 없기

여행지에서 사람들 본 성격나와요 싸우면 글러먹은걸지도...

화...화이팅!

내일부터 여자친구가 집을 안가겟군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ㅎㅎ

코로나로 신혼여행에 제약이 있을거같아 아쉽기만하네요.. 코로나풀리면 꼭 좋은곳으로 다녀오세요~ 축하합니다

닉이 ㅋㅋㅋ

드루와 드루와

ㅎㅎ 축하해요 사랑이 가득가득

하지마세요
8년 사귀고 너무나 이쁜 여자친구랑 결혼 6년차인데요

오늘 이혼하자고 처음 입밖으로 꺼내봤네요

본인 의사이고 월급 남들 맞벌이 하는거 두배이상 벌고 와이프는 하우스 키핑만 하지만

그것도 힘들다고 이것저것 하...

어제 제가 열이 38도가 넘어가는데 그날이 하필 와이프 친구들 모임 있는 날입니다

최근 서로 분위기도 안좋긴 했지만 내가 열난다니까 나온 인상구기며 한 이야기가 나 그럼 친구네 못가?

그리고 약 먹이고 점심쯤 열이 가라앉으니까 제가 친구모임 가라고 했습니다

슬하에 아들하나 6살짜리 있고 제가 보기로 하고 말이지요
일박 하시겠다는데 제가 일찍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점심 자시고 오시겠답니다

제가 짜증나지만 그냥 좋게 다녀오라고 했고 아들과 점 놀다가 저녁 먹이고는 약에 취해 자버리고 뱀11시에 깻습니다.

아들래미는 제 폰으로 유튜브로 보고 있더군요.. 그 동안 거의 안 보여줫는데... 일단 그만 끄고 씻기고 들어가 자자 하는데 엄마가 왜 없냐고 하는 겁니다..

엄마 00 이네 갔다고 하니까 엄마가 같이 가기로 했는데 혼자만 갔다고 오열을 하는 겁니다

저희집은 아들에게 거짓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일단 입밖으로 뱉은 말은 무조건 지켜줍니다. 못 지키게 되면 직접 해명합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아들에게 그냥 말도 안하고 간겁니다

애초에 아들을 내가 보기로 하고 놀러 가기로 한것인데 제가 아프니 아들한테 같이 가자고 한것 같습니다. 제가 아프건 말건 친구 약속이 중요 하군요..

일단 그래서 아들에게 해명을 해줘야 해서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고는 말을 하는데 친구들 잎에서 망신을 줬다며 전화를 끊고 바로 집으로 오고는 담날 자기에게 뭐 할말 없냐고 합니다

사과를 원하는 것 같은데.. 그냥 이혼하자 했습니다
쥐뿔도 없는 것을 얼굴 이쁜거 하나보고 결혼했고 집안도 좋아서 인성고 좋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온실속 화초로 자라났습니다

결혼은 할것이 못됩니다. 8년을 사귀어도 그 사람을 본질을 알수가 없었습니다. 의사는 서비스 직이라 사람을 잘 봅니다.. 어떤 사람인지 몇번 말 섞다보면 단어 선택뿐만이 아니라 제스쳐 억양으로 사상이나 자라온 환경등 보통 대충 어떤 사람인지 감 잡습니다..

그런데 와이프에게는 그렇게 못 했습니다. 아마도 콩깍지가 씌여서 이겠지요..

아직 결혼전이라면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보세요. 결혼해서 얻는 행복은 아들 하나뿐입니다.

ㅠㅠ잘 해결되시길..

이혼을 그 쪽 집안에서 허락을 해줄지 모르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가장 아쉬운것은 아들 교육이겠네요

그리고 장인어른 장모님도 참 좋으시고 제 생각 많이 해주시고 엄마아빠 사랑 못 받고 자란 저에게 부모의 사랑을 많이 주신것에 죄송스럽네요(제가 고아라는건 아닙니다. 어렸을적 많이 어려웠고 아버지가 제가 태어나기전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재혼을 하셨을 뿐입니다)

이혼을 하게 된다면 돈도 많이 벌겠다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고 끊었던 바이크도 다시 사고 환자들한테 서비스도 많이하고 어려운 사람들 수술도 몰래 공짜로 해주고 낚시도 자주 다니고 그러다 일찍 죽고 싶고 싶네요

왜 일찍죽어요 ㅜ ㅜ 아들한테 사랑주고 이쁘게 살아요 ㅜ ㅜ

50넘어가는 형님들 열에아흡은 형수님들하고 사이 별로안좋거나 주말에도 계속 밖으로 나돌려고함.
부부간에 금술 좋은분들보면 진짜 복받은 인생이구나 생각하게 되더군요. 대기업다니는 형님들이라 연봉도 높은데 돈이 문제가 아니더군요.

다른 삶을살던 두 사람이 만나는데 당연히 맞춰야하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일을 전체로 확장하진 마시길
10년 20년 넘은 부부도 많고 평생 가는 부부도 많아요

의사쌤 ㅠㅠㅠ 힘내세요.

일찍 죽지 말고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유튜브에 아는변호사 검색보세요

이혼에 대한 생각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습니다

의사쌤 화이팅

안타까운 얘기지만 왜 결혼하신다는 분 댓글에 이런 댓을...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닌데

선생님이 만족하고 계시다면 선생님 배우자가 저런 고민 중일지 모르는겁니다.

호칭만 선생님이지 얼굴에 침을 뱉으시네요.. 이분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 말을 하시는 지..

어려운사람들 공짜수술 몰래 해주고 싶다는거에 울컥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사세요.
아들과 행복 더 많이 누리셔야죠

이런댓글 다는건 좀 아닌거같은데요
굳이 진짜 결혼한다는 사람한테 하지말라며 본인 이야기를 쭉 써놓은걸 보면.. 본인도 본인밖에 모르는 사람같네요

내말이요 ㅋ 그럴꺼면 결혼 전에 말 좀 해주든가ㅡ결혼 했다는 사람한테 ㅡㅡ;

글쎄요..본인이 아깝고 와이프는 쥐뿔도 없는거 내가 얼굴을 어여삐 여겨줘서 결혼해줫다 쯤으로 생각하시는 듯하네요. 그냥 이혼하세요.
솔직히 저 정도일은 그닥 별 일 아니어 보입니다만 본인이 아내가 맘에 안드니 그냥 다 싫어서 작은 일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를 아끼지 않고 살아가는 부모 밑에서 잘못된 결혼이나 이성가치관을 배울 바엔 그냥 이혼하는 것이 아들교육에 낫다봅니다